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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방송을 보며 끄적이다 잠들었는데 어제도 출장으로 너무 피곤해서 잠드는 바람에 이제야 마저 끄적여 본다.

이번 선거가 야당의 압승이라고들 얘기하고 있다만 난 60%는 동감이고 40%는 동감하지 못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의 자리를 한나라당에 뺐긴것 때문이다.

서울시장, 경기도지사까지 야권에서 차지한 상태에서도 현 정권과의 싸움은 쉽지는 않게 진행될 터인데 말이다.

여하튼 이번 선거에서 느낀것 들 몇가지

- 한명숙/유시민
아마 여당에서 깜짝 놀랐을 것이다. 이정도일줄이야...
여하튼 대단한 야권연대의 힘과 강력한 노풍의 영향을 보여주었다.
비록 선거에서 패배하긴 하였지만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그 큰 가능성을 보여준 것에 있다.
아마 이제부터 한명숙과 유시민의 정치적 파워를 없애기 위한 온갖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그들은 여기서 살아남아야 하고, 지지자들은 엄한 정치적 공격에 놀아나야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다음까지 한명숙은 토론에 대한 실력을 좀 더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고
유시민은 이래저래 해결해야 될 것이 많은 상황이긴 하다.
민주당과의 관계(민주당에 빚을 진 셈이 되었다.) 또 그와 연계된 호남인들과의 관계도 고민될 것 같다.

- 김두관, 이광재, 안희정, 김정길
노풍이 뜻밖으로 엄청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비록 김정길 후보는 부산에서 한나라당에 패하긴 했다만 45% 가량의 득표는 대단했다고 본다. (부산시민들에게도 박수~ :)
특히 야권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강원도지사에서 승리한 이광재
한나라당 텃밭과도 같은 경남에서 당선된 김두관

지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는 것은 현정권의 실정과 노무현이 그토록 염원했던 지역주의 타파의 모습이 보여줘서 정말 기쁜 일

- 진보신당
일단 전제조건하나 깔고 가자 끝까지 단일화 하지 않은 노회찬에 대한 비판은 아니다. 이는 민주주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거 후 노회찬의 '말'에서 느껴지는 것 때문에 역으로 진의까지 생각해보게 되고 비판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진보신당에 대한 나의 평가는 진보신당 내에서도 심상정과 노회찬 둘이 극으로 갈린다.
늦은 감이 있지만 심상정의 후보사퇴는 큰 용단이며 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노회찬의 경우 곱게 봐주기가 힘들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명숙이 노회찬 때문에 졌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끝까지 야권연대를 거부했던것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실정이 지금처럼 기형적이지 않고 보수다운 보수와 진보다운 진보가 싸우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의 정책에 손을 들어주고 지지할 것이다. 하지만 현 실정이 그러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즉 진보가 진보의 기치를 세울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선 해야할 것은 거대악을 해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민주당과 싸워라. 그럼 난 응원할 것이다.
하지만 금번 노회찬의 행태는 어떠한가? 3%의 민주주의 종잣돈?
한나라당과 같은 거대악, 민주당과 같은 좀 덜한 악 이속에 자기들은 깨끗한 진보라 비록 3%지만 지지해준것에 의미를 가진다?
웃기지 마라. 현재상태라면 한나라당과 너희는 적대적공생관계로 밖에 안보인다.

- 강남3구
강남3국이다. 그들이야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집단에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이 사실 자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말이다.
즉 그들은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집단을 지지하는데 정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의 입장 또는 다른 입장의 국민들은 현재 어떠하냐는 것이다. 

- 20대 
20대의 투표율은 30%가 채 되지 않았다.
60대 이상의 비투표율은 30%가 채 되지 않았다.
악담 하나 하자.. 영원히 88만원세대로 살아라.

그 외에도 이런저런 생각은 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까먹는다. ㅋㅋㅋ

여하튼 이제부터는

야당은 천안함 사건을 물고 늘어져라. 명명백백히 밝혀라. 그들은 이제 천천히 또는 급히 덮으려고 할 것이다.
4대강과 세종시를 강력 저지하라. 이것은 잘못된 정책을 막는 것 뿐 아니라 야당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때문에 경기도지사의 패배는 한강에 대한 공사의 저지가 조금은 더 힘들기에 안타까움이 크다.)
야권연대의 힘을 유지하라. 오세훈과 김문수를 식물시장, 식물도지사로 만들수 있도록..
당선자들은 기쁨에 취해있지말고 오히려 조심할 것 (공격의 빌미를 절대 주지말것 아마도 가만 안둘것이다. - 주어는 없다.)
그러고보니 이번엔 당선자라는 말을 많이 쓴다.. 언론에서... 예전에 '당선인'쓰라는 것은 역시 2MB때문일 뿐 ㅋㅋㅋ

우이씨.. 뇌용량이 작아서 더 기억하려고 애쓰면 머리만 아프다. 여기서 고만하자. ㅋ

여튼 결론은 

현정권은 그들의 이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4대강등 여러가지 것들을 밀어 붙일것이다. (아마 완급조절을 할 것이다. 이번 선거결과로 인해)
그것을 강력히 저지해야만 한다. 

싸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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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수스님께서 소신공양을 하신듯하다.

http://news.nate.com/view/20100531n20608

내가 생각하는 4대강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환경파괴.
돈을 위해서 자연을 죽이는 행위라는 것이다.

구체적인 대상이 아닌 추상적인 '자연'이라는 대상이어서 와닿지를 않는가?

그럼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해보자
'돈'을 위해서 우리 자신을 죽일수도 있다면?
다름 아니라 의료민영화를 얘기하는 것이다.

다음은 양영순 작가의 만화이다.




17일 국회에서 발의된 건강관리서비스법에 대한 내용이다.
http://blog.naver.com/magic415?Redirect=Log&logNo=120108273444

한마디로 치료행위를 제외한 모든 의료행위를 국민건강보험에서 제외하는 법안이다.
뭐 이제 그럼 돈때문에 예방목적 등의 의료행위는 불가능하다고 볼 것이다.

다음 수순으로 '당연지정제'가 폐지되면 그야말로 현재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은 끝장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에 대해서 워낙에 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있으므로 언급안하겠다.

여러가지로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선거에서 여권이 승리를 하건, 야권이 승리를 하건
현 정권은 그동안 미루어왔던 문제가 많은 법안과 정책들을 강행할것이다.
남은임기내에는 더 이상 선거가 없고 실정법상으로도 이를 제도권하에서 막을 방법도 없으니
4대강은 물론 의료민영화, 그리고 언론통제를 위한 여러가지의 것들
또한 이를 강행하기 위해 세금 또한 ...

그래서 더욱 이번에 야권이 승리해야한다.
그에 맞서기 위해서...
즉 이번 선거가 일반 서민으로서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의 시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보며 국개론에 동의하고 국민들에게 실망한 나지만
그 후 2년을 보고 듣고 느낀것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를 보여주리라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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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가..
난 여태 내 신발이 북한산일줄 꿈에도 몰랐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북한산!!!!

보라 저 선명하게 나와있는 "결정적 증거"
북한어뢰체로 '1번'이라 쓰여있지 않은가!!

ㅋㅋㅋㅋ

여하튼 오늘은 아이폰 어플을 하나 소개한다.
이름 하여~

조선 사진기 - 북한산만 찍어주는 카메라!


http://itunes.apple.com/kr/app/id374201131?mt=8  (링크 참조!)





모든 물건을 북한산으로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북한산 폰트를 적용할 수 있다.

맑은어뢰체
맑은어뢰체 오른쪽기울임
맑은어뢰체 왼쪽기울임
사과어뢰체
사과어뢰체 오른쪽기울임
사과어뢰체 왼쪽기울임
스크루
스크루 헤테로
황해바닷물글꼴
포항급윤활유글꼴
산화철튼튼체
해류튼튼체
조류튼튼체

대단한 어플임에 틀림없다!!
ㅋㅋㅋㅋㅋ

아 쪽팔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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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원래 사이즈로 볼 수 있을듯 ㅋ, 부천에서 서울방면으로 바라본 전경)

아침부터 체육과학연구원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일이 있었다.
부천에서 태릉까지 먼 거리라 새벽같이 일어나는게 나에겐 큰 일이었는데
의외로 쉽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맑은 햇살 때문이었으리라.

나에게 있어 출근길이란 대부분 설렁설렁 걸어가거나, 느릿한 페달질로 자전거를 타고가는 길이라.
출근길 전쟁은 거리가 먼 이야기 였다.

송내역에서 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던지
용산역에서 만원지하철에서 사람을 밀고 타지 못해 두어대의 차량을 그냥 보내는 일들은
이미 적응되어 별다른 표정없는 사람들과는 달리 나에겐 살짝 짜증이 나는 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화랑대역에서 하차하여 체육과학연구원까지 가는 버스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은 너무도 맑아
바로 좀 전에 있던 일들을 깨끗이 지워주었고, 이른 기상에 찌뿌둥해야 정상일 몸도 상쾌하게 해주었다.


저녁을 먹고 못내 아쉬웠던지 끝내 발걸음은 회사 옥상을 향했고
핸드폰으로나마 사진을 남겨본다.



2010. 5. 21

간만에 HUBRIS님, somh님, 야수님과 함께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열린 김기찬 사진전 "골목 안, 넓은 세상" 사진전을 보았다.



입구 포스터와 간만에 뵌 HUBRIS님



전시회장 입구에 놓여있던 내 나이또래라면 기억할 만한 옛날 텔레비전




골목 사진들 모두 버릴것 없이 참 좋았다만  날 감동시킨 것은 저 노트이다.
김기찬 작가가 1930년대에 태어나신 분이신대 작가의 아버지께서 그 당시 한글로 된 사진책자가 없어 일본어로 된 책자를 직접 번역해가며
그림도 그려가며 저렇게 노트에 작성하셨다고 한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김기찬 작가의 사진 공부를 위해서....

과연 지금의 아버지들은 자식을 위해 돈을 벌어주는 일 말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과연 나는 이다음에 아버지가 된다면 자식을 위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최고의 작품이었다.




뒤늦게 동참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은주햏님.....이 날 찍어준 사진 ㅋ
결혼생활 행복해 보이는 듯해서 보기 좋았삼 :)

더 늦게 동참한 rexin님도 반갑 :)

홍대 부근의 병아리 어쩌구 하는 카페의 팥빙수가 맛있었다.



2010.5.23

사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제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아침에 성제에게 걸려온 전화
그래서 성제와 제수씨와 사진전을 보러가기로 하였다.


성제네 집 한쪽 벽면
사실 크게 대단할 것 없을 수도 있는 사진, 일러스트레이터, 선물받은 것, 자기가 직접 그린 것들로 채운 벽면이지만
예술은 대단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저렇게 액자에 직접 넣어 꾸미는 것 자체가 예술이다.

내가 굳이 '예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조그만 캔버스에 성제가 직접, 그리고 제수씨가 직접 그린 유화 그림도 같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제수씨가 미술이 전공은 아닌 걸로 아는데 (성제는 물론 미술전공과는 거리가 한참 멀고 ㅋ)
그럼에도 저렇게 직접 그려보고 장식하고 하는 일상에서의 예술
인상 깊다.

(성제의 작품 '참외'는 최고!!! :)



성제와 제수씨와 함께 서울역사 박물관의 김기찬 사진전을 보고 (난 한번 더 보고) 청와대 사랑채로 이동하는 길에 있던
홍난파 저택
독특한 양식이 멋지다.

찍은 사진은 없지만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한 6.25 사진전도 괜찮았다.
그 시절을 컬러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니
그리고 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의 질 자체가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당히 좋았다.



다시 성제네 집 근처로 와서 저녁으로 먹은 햄버거
주문하면 30분 가량 걸리는데
빵은 호밀빵이고, 패티는 소고기 패티
흔히 생각하는 정크푸드의 개념이 아니다.
맛도 훌륭했다.

나름 알차게 보낸 지난 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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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권때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책에 찬성을 했었지만
외교에 관한 부분은 반대를 한것이 꽤 있다.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외교부분 역시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정말 잘 했던것이었다.
(지금도 이라크파병과 FTA 만큼은 절대 찬성 못한다.)

여하튼 오늘은 정말 어이없고 부끄러운 날이다.

우선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수긍하기 어렵다.
합동 조사단은 다음의 궁금증을 풀어주어야 할 것이다.

1. "1번"이라는 글자가 북한체?



- 대체 어뢰에 저 번호를 왜 썼을까?
- 바닷물속에 두달 이상을 있었는데 쇠는 부식이 되었는데 적힌 번호는 부식 위에 그대로 쓰여있다?
- 매직과 유사한 필기도구로 쓴 것 같은데 오늘 몇몇 네티즌이 실험한 결과로는 매직은 염분에 쉽게 지워졌다.
  바닷물속에서 어떻게 저렇게 뚜렷이 남아있었을까?
- 쉽게 떠오른 것 하나가 "로동1호"이다. 뒤적여보니 역시 '번'은 한국과 일본이쓰고 '호'는 북한과 중국이 쓰는게 일반적이라한다.

이것이 정말 결정적 증거(smoking gun)이란 말인가?

2. 잠수함의 침투경로
 북쪽의 잠수함이 움직인것만 파악하고 어디로 어떻게 침투했는지는 추정한다고 한다.
 그저 소형잠수함(정)이 중어뢰를 싣고 발사했다는 것외에는 설명하지를 못한다.
 도대체 한국과 미국이 합동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파악을 못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국방에 생긴 이 엄청난 구멍을 어떻게 하란 말인가?
 

3. 잠수정에 중어뢰 탑재?
 발표자료대로라면 250kg의 화약을 탑재한 1.7t 정도의 어뢰라고 하는데 이게 발표한대로 130t 급의 잠수정에 실린다는 것인가?
 내가 잠수함이라던가 어뢰라던가 잘 몰라서 뒤적여 봤는데 가능성의 희박한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함체 밑 3m 지점에서 터졌다면 버블젯 어뢰라는 것인데 전에도 버블제트라고 했다가 이게 미국외엔 없다니까 아니라고 했다가
 물기둥이 없었다는 생존병사의 증언이 있자 수직으로 터진게 아니고 수평을 터졌을 것이다라고 했다가 오늘은 육지에 초계병이 물기둥을 봤고
 배에 있던 병사가 물이 얼굴에 튀었다는 것이 버블제트 어뢰라는 증거라고 한다.
 
4. 결정적 증거는 왜 공개하지 않는가?
 이정희 의원이 TOD화면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공개하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왜 함구하는가?
 (사건의 대부분의 전역한 TOD운용병은 그렇게 찍힐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교신내역은 왜 공개를 하지 않는가?

그 외에 많은 의혹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 북한이 했다고 하자.
다음 만평을 보자


내가 알기로도 작전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하지 못한다고 안다.
경계근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군을 제대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사실이다.

전사한 장병과 그 가족에게는 미안하지만
과연 북한에게 어뢰를 맞아 침몰한 것이라면 이것이 훈장을 줄 사안이란 말인가?
도대체 국민들에게 성금은 왜 걷은것인가?
이게 제대로 된 군 기강인가?


오늘 북한은 바로 반박성명에 조사단을 내려보낸다고 한다.
만약 제재시에는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정말 북한이 어뢰를 쏜것이 확실하다면 북한의 조사단을 입국시켜 명명백백히 밝히고
그 죄를 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관련된 군의 책임자는 모두 그 책임을 제대로 물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 발표에 많은 국민들이 "역시 북한이 한짓!" 이라고 믿는듯 하다.

발표대로라면 안그래도 구멍이 난 안보에 위기마저 초래하게 만들고 있고
이로인해 생겨날 외교적 손실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현 집권세력의 어이없고

나같은 사람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 엉망인 조사결과에 "그럼 그렇지 역시 북한이지"하고
아무생각 없이 받아 들이는 많은 국민들이 한심하다.

북한을 옹호하자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이 무려 46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이유를 명확히 밝혀 정말로 북한이라면 그 죄값을 톡톡히 받게 해야할것이며
다른 이유라면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오늘은 정말
결정적 증거라며 내놓은 "1번"이라는 글자가 적힌 사진을 보고 부끄러웠고
또한 여전히 아무생각 없는 다수의 국민들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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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이맘때 고작 7살이었던 나였지만 지금도 기억난다.
무슨 난리가 났다고... 전쟁이 난 것 같다고...
그 외엔 사실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 1980년 5월 18일이 광주 민주화 항쟁일이었다는 것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알았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그 때 당신의 삼촌이 돌아가셨다는 사실도 알려주셨다.
아버지께서도 조금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으며 알았어도 그런 사실을 쉽게 말씀하시기가 힘들었던게 그때의 현실이었다.
여하튼 그때는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었는지 몰랐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요즘 같은 때 일수록
그분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셨고, 대한민국 근대 역사에 얼마나 아픈일이었는 지를 절감한다.

 

201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항쟁 30주기 이다.

하지만 대통령은 정상회의던가 뭔가를 핑계로 참석을 하지 않았으며 국무총리 주제로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광주 민주화항쟁을 상징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행사 음악에서 빠지고
식전 배경음악으로만 연주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8385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2

게다가 총리 입장 때 "금강산", 퇴장 때 "방아타령"이라니.. 이 사실만으로도 어이가 없던 차
아래 블로그의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http://gujoron.com/xe/95214

"방아타령", "새타령", "도라지타령", "군밤타령" 등의 가사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위 블로그를 보지 않더라도 성인이 된 지금은 대충 짐작으로 알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의 소리이긴 하지만 5.18 기념식에 사용할 음악은 절대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은 "조화"를 보내야 할 자리에 "화환"을 보내 또 한차례 어이없슴을 보여준다.
비록 한시간만에 "화환"을 거두고 다시 흰국화를 보내긴 했다만
사실 이정도 사실이면 꽃업체가 실수를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할수 있다.
기자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꽃업체 사장을 인터뷰했는데
그쪽에서 주문한 대로 가져다 주었고 한시간 후에 다시 흰국화를 얘기해서 화환을 철수하고 조화를 가져다 놓은 것이란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84253

하기사 현 정권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아래 사진과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




(5.18 묘지에서 묘지의 상석을 밟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왜이리 연연하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과거라 잊어버리는 사람이 태반이 되는 순간
정권장악을 위해 동족에게 총칼을 들이미는 날은 다시 올것이다.

내자신과 내주위의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이런 지난 과거를 절대 잊지 말아주었으면 한다.

추적추적 비내리는 오늘, 씁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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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느때와 같이 토요일 늦은저녁 남산 식물원 주차장에서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내눈에 띄는 꼼지락 꼼지락 하는 움직임

사람들에게 저게 뭐냐? 하고 그 근처로 갔다.



다른게 아니고 새끼 고슴도치였는데

사람들이 모이니 그 느릿한 움직임을 멈추고 고개를 푹 파묻은 채 꼼짝을 하지 않는다.

(진짜 귀여웠다능 >.< ㅋ)



남산에서 내려온 놈인지, 키우던 사람이 버리고 간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주차장이다 보니 이 조그만 놈의 안위가 걱정된다.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 일단 남산의 안쪽, 수풀이 우거진 쪽으로 보내주자고 의견을 모으고

한 친구가 건드려 보았는데... 따갑단다 ㅋ



다행이 창식이가 코팅된 목장갑을 차에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잡을수 있었다. (안따가웠냐? ㅋ)

워낙 새끼인지라 이놈이 남산에서 뭘 먹고 살 수 있는지 궁금해 고슴도치는 무얼 먹고 사는지 물어봐서

14가 검색해보고 답한 대답이...

"고슴도치 전용사료" --;;;;;;;

여하튼 주차장에 놔둘순 없으니 수풀 우거진 곳에 놔주니 잠시 후 다시 꼼지락 꼼지락 기어간다

남산 어느 곳이든 자리 잡고 잘 자랐으면 좋겠다.

귀여운 고슴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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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14의 깜짝선물!!!
너무 부담시러운 선물이다.
Filco Majestouch tenkeyless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하고 매우 비싸다. 

14 말대로 타이핑 하는 맛이 굿~!

키감 매우 맘에 들어서 가지고 다니며 회사에서도 쓸고 싶을 정도인데 아껴쓸 생각 ㅋ

Thanks for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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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확인하는데 4월 핸드폰 요금이 나왔다.
요금 고지서에 국제전화요금 란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국제전화요금' 그리고 다른 하나는 'KT국제전화요금'이었다.

개인적으로 여동생이 미국에 있고 또 필리핀에 친구가 있어 하루 한통가량은 국제전화를 하는지라.
그동안 나름 저렴한 002데이콤의 월드900 요금제에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핸드폰에 국제전화는 모두 002가 함께 저장되어 있고..

그런데 핸드폰 요금 고지서에는 '국제전화요금'에도 요금이 부과되어 있고, 'KT국제전화요금'에도 요금이 부과되어 있었다.
002외에는 누를일도 없고 늘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번호를 이용하니 누를수도 없는데
어떻게 KT국제전화요금이 부과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114에 전화했다. 상담원님께서 많이 바쁘시단다.
5분있다가 또 했다. 여전히 바쁘시단다.
약 30분을 수차례 시도한끝에 겨우 통화가 되어 확인해달라니 일단 001을 사용하여 KT국제전화요금이 부과 되었단다.
자세한 통화내역은 자기가 알 수 없으니 국제전화부서로 돌려준단다.

잠시후 다른 상담원..
또 다시 본인확인받고 내용을 얘기했다. 죄송하지만 자긴 국제전화부서 아니란다. 돌려주겠단다.

잠시후 다른 상담원..
자기는 국제전화부서 맞단다. 그래서 다시 본인확인받고, 내용을 얘기했다... 지친다. --;;;;
고객님 사정은 알겠다만 자기는 통화내역을 볼수가 없어서 확인을 해드릴수 없단다.
가까운 KT지점에 가서 확인하고 처리하란다. 이런 --;;;

아.. 열받는다. 업무고 뭐고 택시타고 중동 KT지점으로 갔다.
두명의 상담원이 있고, 두명의 고객이 있다. 그리고 20분을 기다렸다.
내차례가 되어 상담원에게 다시한번 내용을 설명하니 일단 통화내역을 함 보자고 한다.
뭐 인증절차를 간단히 밟고 통화내역을 뽑았다. 내가 001, 00700, 006을 사용했단다.
전화번호는 여동생과 친구가 맞다.

내가 당신같으면 매월 일정액 내면서 할인요금제 가입하고 전화번호부에 저장까지 하고선 그 긴 국제전화번호를
키패드로 누르겠냐고 하니 상담원 역시 그러지 않겠죠? 한다.
자기가 처리할 방법이 없는지 안에 있는 과장에게 데리고 간다.
아.. 띠바 또 상황설명해야 하냐고 성질을 버럭냈더니 상담원이 자기가 설명하겠다고 자리에 앉으란다.

과장이란 사람은 아.. 전화상담원들이 지들이 할수있는데 하기싫어서 보낸거란다. 나보고 이해하란다. (이것들이 장난하나 --;;;)
여튼 상황설명을 듣고 내 핸드폰의 연락처까지 확인시켜주니 자기도 이해가 안간단다.
자리에 앉혀놓고 다른 부서에 전화도 해보고 전산에 연결해서 이것저것 해본다. 약 40분간 --;;;;
결론은 자기도 잘 모르겠단다.
성질을 버럭내니 자기가 최대한 알아보고 연락준단다.
씨바씨바 하고 다시 택시타고 회사로 돌아오니 이미 시간은 점심시간이다. --;;;

오후 5시30분 경 그 고객센터 과장이란 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그런증상이 발생한 이유는 아이폰이 개통된 후 아이폰에서만 발생하는 증상이란다.
찾아보니 고객응대 지침이 이미 내려와 있단다.
즉 연락처에 국제전화사업자번호를 등록시켜 놓았더라도 막상 전화가 연결될때는 다른 사업자 번호로 연결되는 증상이 있다는 것이다.
아.. 그래서 어쩔꺼냐고..
일단 기존의 사용하던 002의 할인요금으로 다시 계산해서 깍아주시겠단다.
매우 고맙다. 젠장..
그럼 다음달에는 괜찮냐고 물었더니 언제 해결될지는 모르겠단다.
이 문제가 아이폰이 출시된 작년 12월부터 보고되었는데 아직 해결 못했단다.

이 써글.. 그런데 전화상담원도 아무도 모르고, 고객센터 직원도 모르고 과장이란 사람도 전혀 몰랐다?
아주 잘한다.

여하튼 오로지 해결방법은 직접 키패드로 눌러서 전화하는 방법밖에 없단다.

아.. 짜증난다.
내가 이런 짜증나고 말도 안되는 KT 핸드폰을 계속 이용해야겠냐고.. 해지하면 위약금이고 뭐고 없이 깨끗하게 해지할수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왜 해지를 해줘야 하냐고 도리어 성질을 낸다.
이 사람 귀가 어떻게 되었는지 뇌가 어떻게 되었는지
내가 언제 지보고 해지하라고 했나. 고객의 변심이나 문제가 아닌 KT측의 서비스의 문제이니 해지시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냐고 물은거지..
두번을 얘기하고서야 알아듣는다.
아마 위약금없이 깨끗하게 해지할수 있을거란다. --;;;;

하루종일 아주 짜증 지대로다.
지난 10년 SKT와 LGT를 쓸때에는 이런 문제를 겪은적이 없는데
아이폰때문에 KT로 왔는데 거의 한달에 한벌꼴로 고객센터와 씨름을 하는 듯하다.
12월에는 예판 배송문제로, 1월에는 Nespot문제로, 2월에는 쇼폰케어 문제로, 3월은 그래도 조용히 넘어갔군 --;;
(근데 사실 3월부터 이문제가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넘어간것이라능 --;;) 그리고 4월에는 국제전화문제

왜 사람들이 비싸도 다른 통신사에서 아이폰이 나오길 바랬는지
그리고 왜 KT를 개티, 개티 라고 하는지
이제야 알것같다.

꿍시렁 꿍시렁 댔지만 결론은

아이폰 사용자의 국제전화 이용시 주의사항
연락처에 국제전화 사업자 번호까지 저장하고 연락처를 터치하여 사용할 경우
저장된 국제전화 사업자번호가 아닌 다른 국제전화 사업자 번호로 연결이 되어
특정사업자 할인요금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키패드로 직접 입력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현재 KT는 5개월째 해결을 못하고 있고 언제 해결될 지도 모른다는 것!!!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 하나
아무래도 그 고객센터 과장도 제대로 모르고 나한테 얘기한 것일지도.

http://blog.naver.com/osaka07?Redirect=Log&logNo=2010229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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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어느날 미친듯이 눈이 내리던 날


지금 내리는 비가 그치면 추워진단다.
뭐 그렇다고 겨울이 오는것도 아니고
봄은 오고 꽃은 더 활짝  필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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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눈을뜨고 일어나 샤워를 하러 가는데 평소와 다르게 큰 새소리. 주방의 환기구에 몇마리가 모여있는듯 하다. 쫓아낼까 잠시 고민하다 얼마나 갈곳이 없으면... 하는 마음에 내버려뒀다. 같이 사는것도 좋지 뭐 :) - 9:5 #
profile_image 새로 나온 버스인가보다 나름 디자인도 신경쓴듯하다. 귀여운 디자인의 새버스도 좋지만 버스의 운전 행태나 서비스나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 이면에 급한 우리나라사람들의 성격도 한몫하지만... http://twitpic.com/1dshpl -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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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사람도 없겠지만
요새 왜 블로그에 글 안올리냐 묻는 사람이 있다면

내 대답은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주길 바란다."

라고 요미X리 신문에 보면 나온다. ㅋ




.
.
.


언론이 장악이 되긴 된건가?
사실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만 
여하튼 국토수호의 의무를 가진 한나라의 원수가 저런말을 하진 않았겠지만 했다면 말도 안되게 큰 문제인데.
이를 사실이었다고 주장하는 일본의 한 신문사에 청와대는 왜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가?
또 위의 사실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언론은 왜 나오질 않는 것인가?

청와대나 언론도 이 얘길 하고 싶은거냐?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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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치 성향은 극좌파에 자유주의 성향을 띄네

근데 재미난건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거의 다 좌파로군하~ ㅋㅋㅋ 



아래 링크에서 테스트 해볼수 있삼
http://h21bbs.hani.co.kr/politicalcom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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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과 논문 못내 미안하다” 노벨상 물망 물리학자 자살"


어젠가 그젠가 접한 뉴스다.
초전도 분야로 유명한 물리학자면 서강대학교 이성익 교수로 노벨 물리학상 수상후보까지 거론된 적이 있던 분으로 기억한다.
최근 이런 비보들이 참 씁쓸하게 한다.

삼성전자 부사장급 임원의 자살...
국민은행 IT사업부 팀장의 자살...
그리고 엊그제 뉴스의 물리학교수의 자살..

잠깐 다른 얘기 좀 해보자.

요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의 선전이 대단하다.
쇼트트랙이야 그렇다 치고 스피드스케이팅 분야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이 나온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다.
인구도 작고, 인프라도 없고,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도 별로 없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세계1등을 하나 싶다.

위 두가지 별로 연관성도 없어보이는 최근의 사건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좀 해보게 되었는데

스포츠분야 뿐 아니라 IT분야외 산업전반에 걸쳐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꽤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는데
인적자원이나 물적자원이나 여러모로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이를 가능케 했던 것은 무엇일까?

실적위주, 결과위주로 사람을 급박하게 몰아세우는 현실이 아닐까?
(물론 위의 스포츠의 예가 이에 적합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렇게 해야만 세계1등을 할 수 있다는 현실을 부정하지는 않겠다만...
그렇게 해서 우리나라가 좀 더 잘 살게 되었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만..

씁쓸하다.

휴일도 없이, 밤낮도 없이 죽어라 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그래서 돈도 많이 벌어서 남보다 집도 좋은 집얻고, 차도 좋은 차 타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

그런데 행복하십니까?





오늘 김연아 금메달 땄네~
지방 출장가느라 생방은 못봤지만 속보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 딴 소식 듣고 회사 컴백해서 눈물흘리는 사진 이제 봤슴 
프리에서 아사다 마오가 좋은 득점을 받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시합에 임해 세계신기록을 세우던 김연아의 모습에
헐~ 정말 초 강심장이다 생각했었드랬다.
그런데 저렇게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 맘이 다 짠~ 하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김연아 잘했다. :)

오늘 인터넷에서 본 재미난 글 두가지
신은 아사다 마오를 지상에 내려 주셨고 ........................... 그 다음엔 직접 내려오셨다 ㅋㅋㅋ  
마오가 이기려면 이제 벗는 수 밖에 없어 (- 요건 우리나라 사람이 쓴게 아니고 일본 2ch에서 ㅋ)


그래도 씁쓸한건 국민들이 김연아 경기에 열광하는 사이
MBC 새사장 임명을 강행했군.. 아.. 드럽다 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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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맞으세요~" 라던지 "부자 되세요" 뭐 이런 말을 새해 인사로 듣고 싶어들 할 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닥 하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은 말이다.

그저 모두들 새해 복 많이들 받아서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한해 보냈으면 좋겠다.

새해복! :)

20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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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빼먹어도 되겠구만...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ㅋㅋ

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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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정도 지났을까? 내 오랜 하프카메라인 Demi-EE17에 흑백필름 한통을 집어넣구 이래저래 찍다가 현상도 안하고 책상위에 굴러다닌게..
그 필름을 최근에 동원이의 정보로 괜찮은 현상소를 찾게 되어 현상/스캔을 하게 되었다.

간단한 보정은 내가 하고 일부러 스캔할 때 생기는 먼지같은 건 제거하지 않았다.

















꼼꼼하게 먼지까지 제거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품질은 나쁘지 않은것 같다. (문제가 있다면 찍은 내가 문제 ㅋㅋ)

그저 책장에서 장식되어 있는 필름카메라들을 좀 써보고 싶어졌다.

* 현상소 정보 : 미미현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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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터넷에서 찾은 표이다. 
구글과 애플에 대한 비교표인데 꽤 흥미롭다.

성공의 열쇠가 구글은 알고리즘이고 애플은 엘레강스
이는 그대로 직원들의 특징?으로 이어지는데 구글은 엔지니어 애플은 디자이너
의사결정방법도 재밌는데 구글은 데이터, 데이터, 데이터... (ㅋㅋㅋ) 애플은 스티브 잡스의 말 ㅋ
도전과제도 구글은 검색엔진 말고 다른 돈벌이가 뭐가 있을까? 이고 애플은 잡스 말고 비전을 가진 다른사람 없나?

엔지니어이지만 개발을 하면서 사람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구글도 애플도 모두 이해가 간다. 
그리고 두 회사 모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사다.

그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로 잘 지내던 두회사가 최근에 구글에서 넥서스원 등의 안드로이드 폰을 발매하고
급격히 벌어지고 애플은 느닷없이 MS의 bing을 검색엔진을 탑재할 생각까지 가진듯하다.

여튼 이 얘기는 나중에 시간있으면 몇자 끄적이기로 하고

개인적으로는 애플보다는 구글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그 이유는 구글이라는 회사가 가지는 개방성과 애플이라는 회사가 가지는 폐쇄성 때문이다.
(내가 엔지니어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엔지니어적인 마인드의 구글에 손을 들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만  ^^;)

구글블로그에서 자신들이 직접 얘기하는 구글의 개방성에 대한 포스팅

그리고 또 하나 구글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 이유는
구글의 모토 'Don't Be Evil'
이익을 추구하는게 당연한 기업에서 모토를 저렇게 얘기하는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의 행태에 너무 익숙해서 일지도 모르겠다만
난 구글이 지금처럼 개방성 위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유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그들 스스로도 수익이 창출되는 기업이 되길 바래본다.
구글이 저 모토대로 회사를 꾸려나갈지 아닐지는 조금만 기다려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 구글이 중국에서의 철수를 하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과연 철수를 할것인지를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검색시장으로서의 중국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게다.
하지만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 구글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휴대폰 시장을 무시할 수 있을것인지...

여튼 한번 주목해봐야겠다.


* 최근에 애플에서 아이패드 발매 후 잡스옹이 한마디 했다지? 구글의 모토는 '헛소리'라고...

** 뭔가 생각이 있어서 글을 끄적이기 시작했는데 글의 주제는 안드로메다 어디쯤으로 간거지?
    난 어떤 기업의 이상향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던 것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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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우리들이 한 짓 ㅋㅋ


와~ 겨울바다다~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성제! 


최고령 서퍼 ㅠㅜ (찬조출연 10년된 내 데크 ㅋㅋ 글고보니 데크도 최고령 --;;)



자신만만 성제 :)




14의 숨막히는 뒷태? ㅋㅋㅋ (역시 미친냔 ㅋ)


자~ 바다로 서핑시작! ㅋ


ㅋㅋㅋ


서핑은 처음이라... 자세가 어실 ㅋ


14! 헬맷까지 쓰고 본격적으로? ㅋㅋ


이건 좀 자세가 개안은데 ㅋ


함께한 14, 나, 성제

아쉬울까봐 동영상도 첨부 :)



간만에 정말 즐거운 주말..
단지 여태 꼬리뼈가 좀 아플뿐 ㅋㅋ

성제야 운전하고 사진찍고 하느라 수고했다.
14야 막내라고 이것저것 잡일하느라 수고했다.
나는 늙은몸이라 수고 ㅋㅋ

여튼 모두 땡스 어랏~!


우선 지난번에 문제되었던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dmg파일 설치 시 커널패닉문제는 seatbelt를 10.5.8용 seatbelt.kext를 매어주니 잘 되었다.
그래서 테스트로 MAC용 네이트온 다운받아서 설치해보니 그림과 같이  잘 되었다.

VMware3.0을 설치하고 XP를 설치할 계획이었는데 셋팅을 누르니 지가 자동으로 하드를 검색하더니 깔려있던 Windows 7을 알아서 띄운다. --;;;
너무 쉽게 성공 ^^;;;
그런데 VMware의 setting에서 CPU Core를 1개사용 RAM을 1024메가만 사용하도록 하니 Windows 7이 너무 버벅댄다. ㅠㅜ
그래도 익스플로러로 우리은행 페이지 들어가서 계좌에 접속하는 것 까지 되는것보니 
인터넷 쇼핑이네 인터넷 뱅킹엔 무리가 없을 듯하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 OSX를 끄고 Windows 7으로 다시 부팅하는게 아무래도 빠를 듯.
부득이한 경우가 아님 VMware로 Windows 7부팅은 안할듯하다.
(혹시나 해서 세팅에서 CPU Core를 2로 RAM을 약 1800메가로 세팅을 하니 리소스가 딸린지 부팅이 안된다. ㅠㅜ)

이미지 편집은 일단 프리웨어 Seashore를 설치했다.
위에 그림처럼 사이즈 조절하고 블러나 샤픈 정도 넣는 정도는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자.. 이제 아이폰 설치해서 아이튠즈 가동해보는게 남았다.
이제 꽤 많이 익숙해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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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가 내게 들려 주고 싶은 곡이 있다며 들려준 곡
박지윤 "봄 눈"
왠지모를 설렘... 왠지모를 슬픔...

문득 생각난 예전에 쓴 싯구절

지는 벛꽃 잎새로 피는 너의 개나리 웃음이 날 간지럽힌다.

아... 내게도 첫사랑이 있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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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tem Preference에서 한번 체크해주어야 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System Preference에서 Account로 들어가면 우측창에 Login Items라는 탭이 있는데 여기에 추가해주는 것이었다.
  +  버튼을 누르면 추가할 수 있는 창이 열리는데 ~/Library/Preferencepanes/ 또는 /System/Library/ 에서 KeyRemap4MacBook.prefPane를
  추가해준다.  이로서 해결 





 Tip  캡춰하는 방법은 command+shift+3은 전체화면 캡춰, command+shift+4는 원하는 부분 캡춰

2. DVI출력 문제
 기본으로 RGB로만 출력되어 부팅 후 System Preference에서 Detect Display실행시켜 DVI잡고 선택해주어야만 했던 문제.

 여러 NVCAP을 집어넣어보았고, 여러 kext를 설치해보고 EFI 스트링까지 건드려보았지만 실패

 사실 이 과정중에서 성공했는지도 모른다. 내가 중요한 사실 하나를 몰랐던 것

 kext 등의 설치 후 권한복구를 해줘야 하는 것 까지는 알았는데 재부팅할때 부팅옵션에 -f 를 주고 시작했어야 했다.
 

 여튼 이래저래 도저히 안되어 모든 graphic관련 kext를 지워버렸다. ㅋㅋ nvdarwin, nvinject, titan, natit

 그리고 다시 nvinject를 설치하고 권한 수정 후 재부팅시 -f로 부팅옵션

 오옷!!! 기본으로 DVI출력 성공!!!

 그런데 다시 문제점 발견 QE/CI가 안되는 것이었다.

 (MAC에서 QE/CI가 지원안되면 그래픽이 많이 느리다. ㅠㅜ)

 다시 삽질.. 하지만 여전히 안잡힘

 
 다시 nvinject 등의 kext를 지우고 인터넷에서 NVkush를 다운받아서 설치 - 권한수정 - 재부팅신 -f 로 완벽성공!!!
 
인증샷 ㅋㅋ !!

3.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dmg파일 설치시 커널 패닉

  이 문제는 찾아보니 널리 알려진 문제로 seatbelt패치로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System/Library/Extensions/를 찾아보니 seatbelt.kext가 활성화 되어있기는 한데..
.
  여전히 커널패닉이 일어나는 걸 보니 뭔가 잘 안맞나보다.

  이 부분은 급하지도 않고 충분히 쉽게 해결가능해 보여서 일단은 패스.


4. Divix Player를 NAS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자동으로 마운트 시키기

  내가 뭐 한것도 없는데 알아서 NAS의 드라이버를 마운트는 시켜준다. 하지만 부팅 때 마다 자동으로 잡아주기 위해선

  1번의 한영키 자동으로 잡는 것처럼 System Preference / Account에서 Login Item에다 추가 시켜주면 된다.


자.. 이제 10.5.8이 나름 완벽하게 설치되었다.


지금부터 해보고 싶은 것은

 - VMware 또는 Paralles 설치해서 가상으로 윈도우XP 또는 윈도우7 부팅 

   (이미 멀티부팅가능하게 윈도우7 설치해놓긴 했지만 컴퓨터 리부팅할 필요없이 OSX안에서 돌리기)


 - 메모리 카드 리더기 인식가능한지 확인

   앞으로 사진편집은 맥에서 해볼 요량임


 - 포토샵설치에 실패했지만 라이트룸이 있으므로 리터칭은 라이트룸으로 그리고 포토샵을 대신할 간단한 편집프로그램 찾아서 설치

 - 아이폰 연결해서 아이튠즈를 OSX에서 사용하기.


일단은 이정도이고 가능하면 Object C 부터 공부해서 어플개발도 해보고 싶은데 

쩝.. MAC OS에 익숙해지다가 끝나지 싶다. ㅋㅋㅋ


여튼 이제부터는 열심히 써볼일만 남은 듯 :)

20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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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주간 삽질했던 것 같다.
처음에 시도한 이유는 아이폰 어플 개발한번 해볼까해서 해킨토시 설치에 손을 댔었는데..
나중엔 오기로 한것 같다. ^^;;;

10.4.6/10.5.2/10.5.6/10.5.7/10.5.8/10.6.1/10.6.2 7가지의 해킨토시 배포본을 구해서 설치 삽질을 시작했는데
10.5.2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설치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폰 OS3.0 에 적용될 어플을 개발할 수 있는  SDK가 10.5.7 이상의 버전에서만 설치/개발 가능하다고 해서
10.5.8 설치 삽질 다시 시작
애플 커널을 이용한 바닐라 커널 실패, 부두커널 실패,  Qoopz커널로 설치가 성공했으나 화면 안나옴
검색신공으로 단지 DVI로 화면 출력이 안되고 RGB로 화면이 출력이 되는 것임을 알아냄
겨우 겨우  DVI로도 화면 출력 가능하게 하고 사운드 잡고 MS Window 7과의 멀티부팅 등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셋팅을 마쳤다.

환경설정을 위해
 OSX86 Tools 설치해서 권한복구를 용이하게 했고
 한글입력기를 설치해서 한영키를 이용해서 한영변환도 가능하게 했다.
 파일서버로 사용하는 DVIX플레이어에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도 설정 완료했다.
 사파리 기본 폰트가 영 익숙하지 않아 폰트설정 등도 다시 했다.

일단 사용해보려고 했던 프로그램은
 Itunes -> 9.X 버전대로 업데이트 성공
 Adobe Lightroom -> 설치 성공
 Adobe Photoshop CS4 -> 설치 실패

 현재까지의 문제점
부팅시 Default Display가  RGB로 잡혀서 환경설정 들어가서 Display Detect하여 DVI로 매번 다시 설정해줘야 한다는것
한글입력기 역시 환경설정 들어가서 한번 실행해줘야 동작하는 것
그 외 네이트온 for MAC 등 몇몇 .dmg 확장자의 설치프로그램 시 커널패닉이 일어나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너무 오랜 시간동안 MS Windows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사용자체가 영 어렵다는 것
(UI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익숙함의 차이라고 생각된다.)

아이폰 어플개발이고 나발이고 10.5.2 버전으로 내려가서 얼마나 안정적인지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맞을 지
이왕 삽질 시작한거 10.5.8로 좀 더 이것저것 해보는것이 맞을런지 모르겠다.
일단 조금 더 이것저것 만져보기는 해야겠다. 그간의 삽질이 아까워서라도 ㅋㅋ

여튼 요 글도 OSX에서 쓰고 있다능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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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설정을 하면 사람의 음성을 악기 연주로 변환
각각의 악기에 대하 녹음 후 합주가능, 코러스 녹음 가능, 그리고 노래까지 부를 수 있는 듯
한국계정에도 올라온 듯한데 작곡 함 해보고 싶은 초보한테 유용할지도..
여튼 Wish list에 추가! ㅋㅋ



1:1 핸들 ㅋㅋㅋ
버킷 없어서 무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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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USB 케이블을 1700원에 무료배송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기존에 있던 건 집에서 쓰고 회사에서도 충전도 하고 여분으로 하나쯤 있어도 좋을 저렴한 가격이라서..
(참고로 애플 정품 USB 케이블은 26000원이다 --;;;)

어제 케이블이 온 김에 박스로 대충 거치대 만들어서 만든 나의 아이폰 시계 ㅋㅋㅋ -.-a



그런데 2주전에 해외에서 주문한 아이폰 악세사리들이 오늘 왔다. ㅋ
4가지를 구매했는데 하나는 쉬핑이 늦어져서 아직 못받고 3가지가 왔다.
그중에 회사에서 쓸 요량으로 주문한 미니독



깔끔하니 이쁘기도하고
미니독에 연결하면 문자오는 소리가 라인아웃으로 나가서 안들린다고 하는데
내가 주문한 놈은 그런 문제가 없다. (라인아웃도 잘 된닷!!!)
충전/싱크도 잘되고..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었으니..
아이폰이 안들어간다!!!

사실 위에 사진은 아래의 작업을 거치고 나서 집어 넣었다능.. ㅠㅜ


열심히 줄로 갈아서 적당히 들어갈 수 있게 만든거라능 ㅋㅋㅋ
주문할때 분명 물어봤는데 Does it work at I-phone 3GS? 내 영어가 잘못된거냐? 된다고 답을 분명 본것 같은데
하긴 동작은 하니 내가 질문은 하나 더 했어야 했군... --;;;;
깔끔하게 할려면 사포로 함 더 갈아야 할듯한데 귀찮아서 패쓰~
이것도 애플 정품으로 구매하려면 40000원인뎁 6.38$에 한국까지 Free Shipping


그리고 집에서 쓸 요량으로 산 유니버셜 독


요놈도 간단하게 동작 테스트 해봤는뎁 잘 된다.
근데 마감이 많이 허접하긴하다
하지만 애플정품 유니버셜 독은 69000원인뎁 요놈은 11.41$에 한국까지 Free Shipping

유니버셜 독과 집에 있는 오디오랑 연결하려고 주문한 AV케이블

요놈은 회사에 있는 관계로 아직 테스트는 못해봤는데 별 문제 없겠지 뭐
요것도 애플 정품은 69000원 --;;; 그런데 요놈은 4.47$에 Free Shipping

그리고 차에 거치하려고 산 거치대

요놈은 직접비교할 애플 정품이 없다.
그래도 4.88$에 Free Shipping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됨
하지만 역시 마감은 많이 허접하다.
많은거 바라지 않겠다. 운행중에 흡착판 떨어지지만 말아다오..
(아이폰을 잡는 부분은 생각보다 잘 잡는다.... 너무 잘잡아서 아이폰에 씌워놓은 필름이 눌려버릴 정도로 --;;;;;)

차량용 충전기도 3.27$에 주문했는데 이놈은 아직 안왔다.
여튼 예약구매로 받은 쇼스토어캐쉬로 벨킨 암밴드도 이미 사두었고
얼추 필요한 악세사리는 거의 다 구매한듯

이제 해킨토시만 어케 잘해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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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벤츠에서 새로 나오는 SLS 63AMG의 광고영상이란다.
터널씬이 실사라고함
가격도 SLR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온다고하고..
(3억 근방이라는데..... 우리모두 10억쯤은 있잖아요? ㅠㅜ)

벤츠의 기술력이 제대로 발휘되었을꺼라고 믿는데
디자인은 왠지..... GTR이 생각나기도.. 쿨럭
걸윙도어는 제대로 ^-^b
소리도 멋지고~ 그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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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옥션에 [한국화장품 레쉬트 스킨밤] 이란 제품이 1000원/배송비 2000원에 올라왔드랬다.
    뭐 사용하던 로션도 얼마 안남은듯하고 스킨/로션/에센스 합쳐진거라 편해보이고 제품도 믿을만해 보이고
    닥치고 가격이 배송비 포함 3000원인데 뭐 하고 주문했드랬다.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택배가 왔는데
    박스에는 "사랑합니다♡"라고 쓰여있고 박스안에는 사진처럼 손글씨로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쓰여있다.
    늘 컴퓨터로 글을 읽고, 쓰고, 프린트하는게 일상이다보니 저런 손글씨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구매결정하러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판매자 아이디가 [기분좋은 하루] 다..
    주말아침 뜻밖의 작은 일로 기분좋게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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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구- 테터툴즈)와 티스토리간에 구조가 유사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런 서비스가 있는줄은 몰랐눼 --a

여튼 기존 블로그의 테이터를 백업, 새 블로그로 복원하여 거의 모든 데이터를 기존블로그에서 가져왔다능 ^-^v

그리하여 생각보다 일찍 오픈 가능하게 됨

그리고 새 블로그 스킨 수정에 도움을 준 미친냔에게도 땡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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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2년부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호스팅업체의 계정으로 지금껏 사용했네요..
오랜 시간이 흐르다 보니 넉넉하다고 생각했던 1G의 용량도 어느덧 거의 다차버리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현재의 홈페이지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심심하면 들춰보던 과거의 추억들이 많이 아쉬워 많이 망설였지만 ... ...

여하튼
2010년 1월 13일 날짜로 현재의 http://zeal74.cafe24.com은 폐쇄됩니다.

그리고
2010년 1월 14일 날짜로 http://zeal74.tistory.com 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뭐 다른이들에게 유익한 블로그도 아니고 역시나 개인 잡설 끄적이는 블로그니 기대는 금물 ㅋㅋㅋ)





요건 보너스 ㅋㅋㅋ
다들 누굴 이상형의 AV배우로 뽑으셨을런지...
모르는 사람 태반이긴 한데.. (정말루.. 쿨럭)
난 "아이다 유아" 가 뽑혔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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