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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토바이를 타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고등학교 시절에도 술,담배는 물론 커피나 탄산음료 그리고 박카스 조차도 좋지 않은건 입에도 대지 않고

 

유일한 일탈행위라면 도서관에 안가고 걸으며 이 생각,  저 생각에 잠기는 것이 다였던 참 말잘듣는 학생이었는데 ㅋㅋㅋ

 

더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기전에 왜 오토바이를 타게 되었는지부터 기록해두려고 한다.

 

 

92년 재수생활을 마치고 93년 대학에 입학하고 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93년도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 형이

 

일 마치고 청량리에 술한잔 하러 가자고 했었다.

 

그때 그 형의 오토바이 뒷자리에 태우고 갔는데 출발하기전에 무서웠던게 달리기 시작하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정말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마 그때 내가 가지고 있던 오토바이에 대한 선입견? 편견? 이 많이 깨졌던것 같다.

 

 

 

94년 국립극장에 위치한 지화자 라는 한정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때

 

그곳은 바쁜 점심시간이 지나면 3시부터 5시까지 쉬는 시간 + 준비 시간을 가지는데 그 때면 어슬렁 어슬렁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곤 했다.

 

어느날 국립극장 앞을 도로를 지나던 할리를 타는 백발 긴머리의 할아버지를 보게되는데

 

늘상 노래를 흥얼거리며 타고 앞으로 지나가신다.

 

자주 들으니 뭐 손녀를 데리러 간다 어쩐다 이런 내용의 자작곡? 이다 ㅋ

 

여튼 그 할아버지가 참 멋지게 보였다. 저렇게 나이 들고 싶었다.

 

 

 

일단 오토바이를 탈 줄 알아야겠다라는 생각에 두달간 50만원의 알바비를 모았다. 

 

그리고는 50만원을 두 손에 꼭 쥐고

 

국립극장 바로 아래쪽에 택시타고 기본요금이면 갈 수 있는 퇴계로 오토바이 상가로 내려가서

 

제일 처음에 눈에 띈 가게에 들어갔다.

 

오토바이 관련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던 나는 그저 그곳 사장에게 

 

나에겐 50만원이 있는데 그에 맞는 상태좋은 오토바이를 한대 달라고 얘기한게 다였다 

 

원하던 기종이고 뭐고 없이 ㅋㅋ

 

아마 그 가격대에 맞는 오토바이 두어대를 보여주었고 나는 그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오토바이를 사기로 한다

 

흐릿한 기억에 VF와 TN을 보여주었던것 같고 VF는 도로 많이 굴러다녀서 싫었고 소위 쌍라이트!! TN이 그렇게 멋져보였었드랬다 ㅋㅋ

 

 

 

(애석하게 내가 남겨둔 사진은 없고 사진은 http://m.blog.naver.com/firstceo80/140157105197 서 퍼왔습니다)

 

내가 샀던 놈은 사진의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

 

지금 생각하면 나도 꽤나 객기? 같은게 있었던것인지

 

상태도 모르고 그냥 사기로 하고

 

또 센터사장에게 돈을 지불하고 부탁을 해야했다 ㅋ

 

나 오토바이 면허도 없고 탈줄도 모른다고 저 위 국립극장까지 나 뒤에 태우고 배달 좀 해달라고 돌아올때 택시비는 드리겠다고 ㅋㅋㅋ

 

그 사장도 아마 어이없었을것 같다.

 

그래도 직원한명 시켜서 나 뒤에 태우고 국립극장까지 가라고 해주고 고마웠다.

 

그 직원은 생각지도 않은 배송을 하고 또 생각지도 않은 일을 하고서야 나와 헤어질 수 있었다. ㅋㅋㅋ

 

내가 국립극장 주차장에 도착한 직원에게 택시비를 주기전에 나 전혀 모르니 기본적인 조작법만 알려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 직원분의 어이없어하는 표정 ㅋ

 

그래도 친절하게 왼손 레버가 클러치고, 오른손 레버가 앞브레이크, 왼발은 기어, 오른발은 뒷브레이크, 방향 지시등은 이렇게 켜고

 

기어는 클러치 잡고 1-N-2-3-4... 5단이 있었던가? 여튼 그것도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잘타라는 한마디와 함께 택시타고 가시고

 

난 그때부터 면허를 딸 때까지 3개월간 국립극장 주차장에서 연습을 했드랬다.

 

 

서점가서 오토바이 타는 법 관련 책을 사고

 

출발하는 법, 기어 바꾸는 법, 사이드 미러 보는 법 등등 매 과정을 일주일 정도씩 착실히 연습했다.

사실 마음은 2종소형면허를 따고 싶었지만 원서접수하고 늦잠자기, 실제로 가도 어려워서 떨어지기등으로 결국 실패

일단 가지고 있는 TN125를 타야하니 원동기면허 접수하였는데 원동기면허는 한방에 합격했드랬다.

 

도봉면허시험장.

여튼 그렇게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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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드디어 왔다!!! 이번에 영화화되어 일본을 휩쓸었던 '기린' 한정판 DVD


14가 호주로 이민가기전에 일본어를 모르는 나를 위해 일본 아마존에서 예약을 해주었었는데 오늘 DHL로 긴급도착 했다


뭐 당시 내가 결제했었는뎁.. 지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카드분실로 14가 얼결에 선물해준게 되었다는 땡큐 14 


아... 일본어 모르지만 저 그림들만 봐도 가슴이 뛴다. 게다가 "BARN STORM TROOPS" 스티커도 있어!!


다시 한번 14야 고맙다. 그리고 이왕 수고한거 자막제작에도 힘 좀써라.. 내가 언능 릴뜰께~ ^^


20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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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 수입원인 한성자동차에 점검예약을 하려니 프리미어 회원만 가능하단다.

프리미어 회원이 뭔가 해서 봤더니 정식으로 한성에서 수입한 차량을 가지고 있으면 된단다.

그래서 가입하고 점검 예약을 했는데


어제 느닷없는 택배가 하나 떠억!

프리미어회원 가입을 환영한다며 작은 선물을~

휴대전화 번호판, 논슬립패드, 마우스패드 가 선물로 왔다.


나는 원래 길거리에서 볼펜이랑 함께 나눠주는 찌라시도 안받는다. 그것도 다 환경공해다 생각해서 말이다.

그래서 저런거 받으면 아... 저러니 벤츠가 비싸지!! 할법도 한데


중고차 산 내 입장으로선 그냥 고맙지 뭐~ ㅋ 

기분은 조으네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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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끗!!!!!!!!!!!!!!!!!!!!!!!!!!!!!!!!!!





2002년식 SLK230 Kompressor R170.449


공차중량 AT기준 약1400kg로 예전에 타던 티뷰론 정도의 무게에


마력은 200마력이 조금 안되는 197마력


2300cc 슈퍼차저 엔진


이클립스 오디오 제외 완전 순정상태, 79,000km 실주행, 1인소유차량


.


전에 성제랑 아카디아 다음 차량으로 뭘 탈까 얘기하던 중 죽기전에 로드스터 한번 타봐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에


물망에 올랐던 것들이 벤츠 SLK, BMW Z3, 마쯔다 유노스로드스터, 스즈키 카푸치노 등등...


그중에 내 나이대에 적당히 어울리고 일주일에 한번타는 내 생활특성상 하드탑이라 비교적 관리가 쉬운 SLK가 제일 유력했드랬다.


어차피 그래봐야 3년 정도 뒤의 이야기였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다윤이가 저 차를 물어왔다는 --;;; 그리고


생각지도 않게 내가 덜커덕 구입을 ㅠㅜ


.


여튼 나름 시승기! 약 2주정도 타본 시승기라지만 몇번 안탔다는게 함정 ㅋ


외관은 다른 로드스터들에 비해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외모지만 그 중에 스포츠카의 라인들이 살아있어 보기 좋다.


탑을 닫으면 하드탑이라 날렵한 쿠페같고 오픈하면 단아한 로드스터 이미지


키는 작지만 비율좋은 모델이 단정하게 은색 슈트를 입고 있다가 상의를 벗어던지고 팔을 걷어붙인 느낌?


맘에 든다.



인테리어는 확실히 10년 된 차임을 말해준다.


그리고 편의장치 역시 요즘 차량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수준. 사이드미러도 손으로 접어야 함


그런데 크루즈컨트롤이 있다는게 신기 ㅋ


안전장치는 ABS, ESP 정도는 들어있고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탑재



달려본 느낌은 처음에 쓴 그대로 재밌슴


바로 전에 타던 아카디아랑 비교하면 아카디아는 220마력에 토크는29.2kg*m, SLK는 197마력에 28.5kg*m로


스펙으로 비교하면 아카디아가 조금 더 좋은 출력이지만 아카디아는 공차중량이 1900kg에 가까우니 무려 500kg 가량 가까운 차체이기에


출력은 아카디아랑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는건 약 2500RPM정도부터 고RPM까지 높은토크가 꾸준히 나오는 느낌


그래서 저속에서 고속까지 차를 밀어제끼는 힘이 꽤 괜찮다.


슈퍼차저라서인지 한방에 빵! 하고 밀어제끼는 터보와 달리 부드럽지만 빠르게 가속하는 느낌이다.



서스펜션은 적당히 단단한 느낌으로 일반 주행에서는 스트레스가 없지만 작정하고 몰아붙이기는 좀 겁났슴.


브레이크는 초기 답력은 부족한것 같지만 밟는 만큼 강하게 들어 원하는 위치에서 정지하는 내가 좋아라 하는 스타일


남산을 두번 돌아본 결과 와인딩은 아직 모르겠슴. 일단 차의 특성이나 차폭 등등에 대한 감이 아직 없어서리 ^^;;;


하지만 코너의 진입시 느낌은 역시 후륜의 느낌이 살짝 나는듯해서 코너링 느낌은 좋음


차가 짧아서 돌아버릴까 겁내하는 내 소심함이 안타깝지 뭐 ㅋ



퓨어 스포츠카들이랑 비교하면 와인딩을 하드하게 타는 스타일의 차랑은 거리가 있어보이는게 조금 아쉽지만


이제 늙어서리 와인딩도 설렁설렁 타는게 좋아서 나쁘지 않다 :)


재밌는건 저 가볍고 작고 짧은 차가 몰아보면 악셀도 핸들도 무겁다. 아카디아보다 더 무겁다. (아카디아 핸들은 가벼웠지만 고속에서  불안함이 없는 스타일로 괜찮았슴)


문제가 있는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벤츠는 다 그렇다고.... 


그리고 무슨 로드스터가 와인딩보다 고속주행에 더 강함


200km가 넘는 속도에서도 불안한 느낌 없슴.



아~ 뭐 주저리 주저리 써놨는데 영양가 있는 이야기 없슴


관리 잘 해서 오래오래 타고 싶음 


진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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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년전..(아- 벌써 10년전이구나) 이 만화를 보고 미쳐서 난 카타나를 타고 싶어라고 부르짖다가

퇴계로에서 우연히 보게 된 카타나를 그자리에서 사고 당시에 면허가 없던 난 2종소형 면허를 딸 때까지 승일이네 집에 맡겨두었던 건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

여하튼 난 이 만화를 최고의 만화로 손꼽는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얼마 팔리지 않아 연재도중 절판되었는데 (25권까지 나옴) 여하튼 국내 판매본은 다 가지고 있다.

여하튼 기린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4권 Point of Return, 5~18 The Horizontal Grays, 19~35 Run the Hazard, 36~연재중 Wonder Net Wander

여기서 가장 백미라 할 수 있는 Point of Return 이 영화화 된다고 한다.

과연 저 만화의 철학을 영화가 담아 낼 수 있을까는 사실 조금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넘 넘 보고 싶다.!!!!!

14야 시간되면 영화 관련 소식 좀 알아봐주삼 ㅋㅋㅋ

아흐~ 기대대 >.<

* 자세한 내용은 http://www.bama.co.kr/xe/?document_srl=29258 


우헐... 일본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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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런 반응이 나오는지 이해할만함..

멀쩡하면 이상하지 ㅋㅋㅋ

그래도 절케 옆에라도 타봤으면 좋겠다능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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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F1 보다 WRC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드라이버 또한 F1 드라이버보다 WRC 드라이버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달릴때 그립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잘 아니까... 
정말 WRC 드라이버들은 괴물이지.
앞이 안보이는 상황에서도 달리는 사람들이니

유명한 본넷이 열린 상태에서 달리는 동영상이 있는데 못찾겠고
찾아보니 뭐.. 안보이는 상태로 달리는건 기본인가보다 ㅋ

(1:30초 즈음부터 뒷쪽 캠에서 이정도면 운전자는 뭐 잘 안보일게다)

정말 괴물들.. --;;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여하튼 인터넷에서 전설의 명차 Lancia Delta와 Lancia Stratos 동영상을 찾아서 올려본다.
80년대 랠리카에 마력규제도 없고 그럴때 80년대 후반 WRC를 싹쓸이했던 차량인데
아마 80년대 후반인가 90년대 초반인가 그룹B에서 큰사고가 나고 그때부터 그룹B 폐지되고 차량스펙에 제한이 들어간걸로 기억한다.

여하튼 전설의 랠리카 Lanci Delta HF Integrale



요놈은 70년대 랠리를 주름잡았던 Lancia Stratos
크~ 디자인 쥑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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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투리스모 5 한국 챔피언십 예선, 초대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이다.

어제 우연히 대회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참가 신청을 했드랬다.
뭐 대회라지만 부천,인천 지역은 상동 홈플러스에서 하고 참가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차량인 마쯔다의 787B 스텔스모델 다운로드 카드도 준다하니 부담없이~

마침 민철이도 오늘 시간 된다고 아침에 와서 연습하고 시합참가

막상 홈플러스에 가서 대회장을 찾으니 뭐 이리 한산 --;;;; 
여하튼 앞에 두명 기다리고 시작



현재까지 1등의 기록은 1분14.9초 
오오~ 이정도면 가뿐하게 갈아치울수 있는 기록!!!!
어제 연습한 결과는 베스트랩이 1분12초6 그리고 적당히 잘 돌면 1분 12초8에서 1분13초3 사이니까.. 우습게 갈아치울수 있겠구나 했다.
하지만 3분이라는 조건은 두바퀴만 돌수 있기에 한번의 실수로 끝장날수도 있고... 음..

우선 민철이가 먼저 시작
앉자마자 큰일!!! 시트가 고정되어 있어서 우리같은 호빗족에게는 스티어링 휠까지 거리도 너무 멀고, 높고... 악셀과 브레이크는 끝까지 밟을수도 없었다. ㅠㅜ
의자끝에 걸터앉아 참 힘든자세로 시작

이녀석 우리집에서 연습할때보다도 훨씬 좋은 기록 15초!!! 바로 2등으로 진입



그리고 내차례.. 자세가 정말 너무 불편했다. ㅠㅜ
옆에선 꼬마가 악셀을 더 밟아야 1등해요 (얘야.. 지금 끝까지 밟고 있단다), 고속도로처럼 달려야 1등해요 등등의 겐세이 ㅠㅜ
그래도 꿋꿋하게 첫번째바퀴 돈 기록은 1분 14.6초 집에서 보단 많이 안좋은 기록이지만 여튼 부천,인천 지역 1등으로 진입!!!
두번째 바퀴에선 조금 욕심을 내보았다가 실수.. 1분 15초대였던것 같고 남은 시간은 아이 손님들을 위한 팬서비스로 드리프트 흉내 ㅋㅋㅋ

여하튼 현재까지 부천,인천 지역1위로 끝을 냈다.
뭐 용산쪽 참가 현황을 보아하니 1등이 1분 12초대.. 그리도 고수들이 13초,14초대 기록한듯..
다음주까지 하고 나면 난 아무래도 전국에선 30등 밖으로 밀려날듯 하다만
요정도 기록으로 충분히 만족해야겠다 ^^

다음은 삼촌의 선전에 깜짝 놀란 아이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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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한동안 안쓰고 묵혀있던 거치대에 볼트를 조이고

후진이 고장난 G25의 기어시프트를 분해해서 수리했다.

(수리방법은 아래 사이트 참조)


어젯밤 새고 새벽같이 일어나 체육과학연구원에 다녀오느라 피곤한데다 저녁에 임플란트 시술까지 해서 몸이 엉망진창인데도

무리해서 위의 일을 한 이유는 단 하나!!!



무려 3년의 기다림끝에 발매된

그란투리스모 5
(일주일전에 예약한 초회한정판으로 왼쪽부터 Apex 가이드북, 본품, 차량 5종 다운로드 쿠폰 되겠다.)

포스팅을 하는 동안에 플삼이의 시스템업데이트가 끝났으므로

글은 이만 마치고 시험주행하러 이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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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이형의 새차!! 무려 벤츠!!
2000cc 임에도 슈퍼차저 때문에 자~알 나간다.
코너의 느낌도 좋고 핸들링도 날렵, 악셀의 반응이 꽤 낯설고 속도감이 안느껴진다. 
여하튼 안전운전 하삼 ^-^

* 아.. 정말 바빠서 포스팅이고 나발이고였었다. 원래 내일 삼성 들어가야했는데 다음주로 연기. 그래서 일단 숨돌리는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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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윤성형네 가게서 플러그 청소도 좀 하고, 대충 광도 좀 내보고...
그러고보니 지난 5월 23일 차를 인수하고 사진 한장 안찍어줬네 싶어 몇컷 !!

전에 뷰롱이 닉네임은 '초콜릿'이었는데 이놈은 뭘로 지어줘야하나~ 

thanks to 태진형, 윤성형

2010.10.17 퇴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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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바꾼 태진이형 차
도요타 소아라, 2500cc 트윈터보
택시타고 부산까지 가서 사오는 정성에 이어 여전히 매일 광내는 정성 :)
그 광빨에 한컷

* 전날 저녁 민균의 닛산 GTR과 다윤이의 포르쉐도 찍었다만... 역시 사진은 빛이 필요해.. 저녁에 손각대로 대충 찍은거라 맘에 안들어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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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벤츠에서 새로 나오는 SLS 63AMG의 광고영상이란다.
터널씬이 실사라고함
가격도 SLR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온다고하고..
(3억 근방이라는데..... 우리모두 10억쯤은 있잖아요? ㅠㅜ)

벤츠의 기술력이 제대로 발휘되었을꺼라고 믿는데
디자인은 왠지..... GTR이 생각나기도.. 쿨럭
걸윙도어는 제대로 ^-^b
소리도 멋지고~ 그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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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콰트로 냥이의 파워드리프트 작렬!!!

마지막 냥이를 보면 역시 코너는 손실없이 인사이드를 파고드는게 효율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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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5 에 등장하는 폴리포니에서 디자인한 씨트로엥GT라고 한다.
여튼 게임용으로 폴리포니에서 디자인한 차를 실제로 만들었다능..
6대만 만들 예정이라고..
그란투리스모를 만드는 폴리포니의 영향력 대단하군.

소니는 그란5프롤로그 한국어판도 스펙3를 내주던가.. 언능 그란5정식발매해라
스펙2 다깨고.. 앵벌이도 지겹다. --;;
*근데 저 차를 본 기억이 없네.. 정식판에 나온다는거야.. 프롤 스펙3에 있는거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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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드디어 그란투리스모 5...
는 아직 발매가 안되어서.. 그란투리스모5 프롤로그!!!

첨에 사운드가 안나와서 무쟈게 헤맸는데 쩝.. 광출력을 CD에 물려놓고 계속 DTV를 선택했던 거였고.
그란5프롤로그에서 컨트롤러 선택메뉴에 G25가 없어서.. 뭘 어케 해야하나 싶었는데
드포프 선택하면 걍 됨.. 그런데 클러치가 안먹음 --;;
그건 게임에서 경기 'Start' 하고 컨트롤러의 세모버튼 눌러주면 매우 잘 됨.

여튼 1080P 풀HD의 고화질 +_+
물리엔진 역시 상당히 훌륭함.

하지만 물리엔진이나 전체적인 사실성은 역시 LFS(Live For Speed가 한 수 위인듯하다.

하지만 LFS에서는 클러치가 있어도 H기어랑 제대로 연동된다고 보기 힘들었다.
기어 바꾼 뒤에 클러치 밟아주면 기어가 변속되니..
반면 그란5에서는 클러치를 실수하면 중립으로 빠져서 기어가 안들어가니 클러치 웍도 신경써야 할 부분..
실제 차였다면 기어가 안빠지거나 해야겠다만 G25 자체가 그런 강제구속력이 없으니
이정도만 해도 훌륭하게 구현한듯..
시동이 꺼지는지는 안해봤다. ^^;;; (LFS는 시동 잘꺼진다.)


프롤로그여서인지 라이센스 취득하는 모드가 없는 것도 좀 아쉽고..
차량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는 것도 아쉽다.

그래도 실제로 존재하는 차량을 몰 수 있는 요맛은 역쉬 ^-^
시작하자 마자 혼다 Civic Type R 사서  놀고 있다.

그란5 정발 될때까지는 요걸로 신나게 :)
(언제 나올런지.. 쩝)

200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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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01년 WRC우승자 영국의 랠리드라이버 Richard Burns의 조언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알고 있다.
여러 유명한 랠리드라이버가 있겠지만 그중 Richard Burns와 Colin Mcrae 두명만이 게임으로 만들어져있는데
Colin Mcrae Rally의 경우 아케이드 성이 강하다.
반면 Richard Burns Rally는 그야말로 시뮬레이터.. 그 사실성과 어려운 난이도로 유명하다.

올해 초 키보드로 CMR은 그럭저럭 재밌게하다가
작년부터 벼르던 G25와 거치대로 RBR 도전
4월 말에 나름대로 Clear 했다. ㅋㅋㅋ 아.. 정말 어렵긴 어려웠다.
그래도 그 랠리만이 가지는 스릴이란.. ㅋ
Rally School - All Gold Medal
Quick Mode - 전 스테이지 레코드 갱신
Rally Season - Rookie, Amateur : 통합챔피온, Profesional : 3위 (<- 아쉽지만 이것도 쉽지 않았다능 ㅜㅡ)
Richard Burns mode - 전 스테이지 Richard Burns Record 갱신
이정도면 나름 Clear ^-^v

여튼 이걸로 이 게임은 이제 그만~
(14야.. 니가 프랑스 기록 갱신하면 내가 또 깨주마 ㅋㅋㅋ)

지금은 다음 게임 준비중이라능.. ㅋㅋㅋ








랠리어의 짐카나 동영상인데.. 이건 뭐. 예술이다.
내가 보기엔 온로드 상황에선 랠리어들이 이정도로 차를 정밀하게 콘트롤 할 수 있슴을 제대로 보여주는 듯

이런말이 있다.
랠리드라이버가 F1 드라이버가 될 수는 있어도 F1 드라이버가 랠리 드라이버가 되기는 어렵다는..

뭐 내가 실제로 랠리를 달려본적은 없다만 게임을 해본 결과로는.. ^^;;;;;;;
충분히 이해가 간다능..

여튼 대단한 운전실력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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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접한 MTB 다운힐 동영상...
그래서 두어개 더 찾아서 올려본다.








내 자전거로 저랬다간 첫번째 점프에서 프레임 두동강날듯 ㅋㅋㅋ
음.. 그래도 해보고 싶어~ ㅋ

* 쩝.. 집에 카드리더기가 망가져서 사진찍은건 컴터로 옮기지도 못하고 있는 중이라능..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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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갔다 올라간 남산에서 사고소식을 들었다.
25일 새벽 성구 포텐샤 전복!
폐차 결정!
어쩐지.. 오늘 나 보자마자
내차 타고 싶어하더라니..
다행히 성구도 조수석에 동생도 크게 다치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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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옥션사이트에서 본 GSX1100S Katana
1991년식 8555Km (말이 돼나 ㅋ) 63.8만엔

예전에 타던 카타나400은 무척 맘에 들었지만 2% 부족했다.
그래서 나의 로망이 되어버린 카타나 1100
머플러도 순정의 "캬릉캬릉" 듀얼머플러, 브레이크는 브렘보캘리퍼 (>.<)
다시금 가슴에 불을 땡기는구나~

Horizontal Gr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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