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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만나 얘기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덜해서일까?
아님 기본적인 내 생각이 언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기 때문일까?

여하튼 외국인을 만나거나 해외에 여행을 가거나 해서 영어를 쓸 상황에서
내맘대로 쓰는 막영어가 어느새 익숙해져버렸다.

알아들으면 고맙고.. 못알아들으면 바디랭귀지 쓰고.. 그래도 안되면 패쓰하고.. ㅋ


그러다보니 중고딩때 배웠던 문법이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여전히 내 막영어 실력만 조금씩 늘어가는듯.


그러던차 잠비아(zambia)에서 우리회사 로봇제품에 관심이 있다는 메일이 왔다.
가격등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하기에 사장님한테 패스했는데

사장님이 바쁘다고 나한테 다시 패스.. --;;;

일단 해외가격책정을 먼저 해야하니 관심 고맙고 조금만 기다리면 답변 주겠다는 내용으로
답메일 보내란다.

내 영어가 그런 영어가 아닌디유~
라고 해도 뭐.. 알아서 하라고 ㅜㅡ

어쩔수없이 단어조합으로 만드는 내 막영어로 답장을 쓰고..
추신에 쓴 한마디

*p.s. I hope you to understand my English, because my English is not good.

이 말이 왠지 씁쓸하다. ㅋㅋㅋ
(그나마 추신의 영어도 뭐 적합하지 않은 표현이라는 것 정도는 안다 ㅋ)

제대로 된 영어가 필요해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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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us -


컴인컴인컴인 다른 세상으로
지겹기만 한 시주는 이제 등을지고
라라라라 가식없는 나의 목탁으로
하하하하 다신 스님비웃지 못하도록
나우렛츠 절을절을절을해요 삼보일배
보다 큰 염불염불염불 외요 백팔번뇌
염불다 욀수있기에 큰 해탈을 위해 투나아앗 투나잇~ 오
내 불심에 빛나는 머리도
내 심장 속을 태우는 저 번뇌도
영원하진 않겠지 머리를 밀었지 워어어어 워어어어
난 깨꺠꺠꺠꺠꺠꺠닫고싶어 더빨리여여여여여열반하고싶어
저높은 사찰위로 저푸른 불상위로
크게목탁탁탁탁탁탁탁치고 싶어
유갓더 목탁 둥근목탁을 꿍꿍꿍
유고나 드럽잇 라익핫 절을 멈추려하지마
우우 댓ㅂ목탁 네 번뇌속을 붐붐붐
아가싯 드라빗 라익핫 떠나자 극락계 (헤이)
겟업겟업겟업 목탁 두들겨도
믿었던 중생이 또 시주를 거부해도
나나나나 절대울지않아 동자처럼
아미타불타불 염불외지않아 남들처럼
불국사 끝 까지 데려갈게 팔로팔로미
숨이차오를만큼 외고또외는 나의염불이
왠지나 싫지많은 않아 재밌죠
불국사 가자 레릿고
보다 더나은 햏자로 레레레레레레렛고
내불심에 빛나는 머리도
내심장속을 태우는 저번뇌도
영원하진않겠지 벗 해탈은하지 워어어어 어어어어
난 목탁탁탁탁탁탁 치고싶어
더빨리 해해해해해해해탈하고 싶어
저 높은 사찰위로 저푸른 불상위로
크게 목탁 치치치치치치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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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백번 양보해서 쌍용차 노조가 매우매우매우 나쁜짓을 한 넘들이다 치자..
그래서 총안쏜걸 감사해 하라는 거냐?
그래서 망치로 머리치는게 당연한 것이라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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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터넷 게시판에서 논의되던 쌍용차관련 문제에 가슴이 답답했던것을 이제야 적어 남겨본다.

현재 평택시민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투쟁을 벌이고 있는 노조원들에게

사측에서는 영업직 전환까지 얘기했는데 들어주지 않는 노조는 대체 다 같이 죽자는 것이냐고

자기 먹고 살겠다고 남의 죽이는 이기적인 행위라고 욕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아래는 [한겨레] 2009년 06월 15일(월)일자 뉴스다.
꽉막힌 ‘노사정 대화’…쌍용차 회생 가능성 차단


일전에 분명 노조측의 고통분담에 대해 들었는데 뉴스를 뒤적여보니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기사를 보면 저 당시 쌍용차는 기업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4000억가량 많다고 나온다.

삼일회계법인의 분석결과로는 쌍용차는 아직 살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는 것이다.

하지만 쌍용차가 구조조정이 필요한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여기서 구조조정에 대한 방법에 견해차가 발생한다.

사측은 2670명을 인원감축하여 2320억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에 분명 노조측의 고통분담 방법안을 보면


노조가 해고를 하지 않으면 회사가 계획한 2300억원의 인건비 절감액을 다른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나선 것은 고무적이다. 노조는 일자리 나누기, 교대조 확대, 임금 삭감 등은 물론 일시해고나 무급휴직까지 검토 대상에 올렸다. 또 후생복지 양보와 종업원 출자안도 나온다.

즉, 노조측은 이미 구조조정에 2300억 여원이 필요하다면
그 방법으로서 인원감축이 아닌 위의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하자는 것이었다.
이게 같이 살자는 거 아니면 뭘까?

그런데 위의 한겨레 기사와 같은 노조측의 주장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어보이는 듯하다.


여하튼 회사를 살리는데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위해 사람을 자를것이냐. 사람에 들어갈 비용을 줄일 것이냐인데..

인원을 감축시키지 않고 노조측에서 저렇게 고통분담을 하겠다고 한다고 하는데

굳이 계속 잘라야한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단 말인가?

만약 그 특별한 이유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얘기해주면 고맙겠다.

그 특별한 이유를 모르는 한 현재 사측의 주장과 전체적인 여론몰이의 이유가 너무나 빤하다.
(사측에서 노노갈등을 부추긴 것이라던지 그 외에 너무나 빤한 의도의 행위들의 뉴스는
생각보다 찾기 쉽다. 귀찮아서 옮기진 않겠다.)


시간이 지나고 상황은 더 나빠지고 최근의 노사협상테이블에서..

노조는 순환근무와.. 영업직전환까지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인원감축을 절대적으로 주장하는 사측, 그리고 이를 옹호하는 시민들을 보면

현 정권의 탄생이 이해가 된다.

그리고 이 얘기를 해주고 싶다.

다음 차례는 바로 당신이라고...


* 얼마전 아는 놈 하나가.. 무조건 노조가 죽일놈 아니냐고 하길래

위와같은 사실들에 대해 얘기했더니.. 자기는 몰랐다고 한다.

자기가 근무하는 가게에 동아일보랑, 조선일보인가? 중앙일보인가? 두가지 신문을 본다는데

저런 내용은 절대 없었다고.. 그래서 노조를 욕하기만 했었다고..

정말 현 정권의 탄생이 이해가 간다.

앞날이 깜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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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군요.. ㅆㅂㄴㄷ...



대리투표 동영상.. 국내서버 동영상들은 삭제되고.. 유튜브만 남아있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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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로 대충 찍어봤는데...
40배 줌이다 보니 손이 덜덜덜 ㅋㅋㅋ

카메라도 안가져와서 캠코더로 사진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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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로 찍은거라 화질도 개판.. 플레어도 뭐..
그래도 그냥 기념으로~ ^^;;

2009.7.21



* 옛말에 일식은 흉조라 했던가?
미디어법이 오늘 통과되었다.

MB 뽑으신 분들..
한나라당 지지자분들..
행복하시죠?

앞으로 언론은 당신들을 더욱 더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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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2009년 7월 16일 15시 12분...

불길한 예감..

2009년 대한민국의 운명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비극의 서막이었던가?

불길한 예감.....

맞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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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퍼옴..

최근에 블로그에 무언가 하나 올리려고 생각을 정리 중에 있었는데

생각하던 것과 비슷한 내용이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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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독방까지 준비하셨구랴~  (3) 2009.06.19

회사에서 보는 신문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전자신문' 또하나는 '매일경제'
두 신문 모두 어제자 일면의 뉴스가

"에릭슨 한국에 15억 달러 투자"이다.

어제 각종 포탈에도 이미 올라와있는 뉴스이니 이 두신문만 보도한것은 아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기사도 볼 수 있었다.


2008년 2월에는 샘 팔미사노 IBM 회장이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IBM 연구소의 국내 유치 계획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정부측이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사실은 IBM이 주도하는 서비스 사이언스에 관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것에 불과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2008년 11월에는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향후 3년간 6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가운데 상당부분이 학교나 기업을 대상으로 윈도 운영체제와 오피스 소프트웨어 무료 공급에 사용됨으로써 자사 소프트웨어 점유율을 높이는데 이용됐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정부가 성과에 집착한 나머지 글로벌기업의 한국 투자를 어설프게 추진하는 바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에 대해 서병조 실장은 "이번 에릭슨의 한국 투자는 에릭슨이 한국을 테스트베드로 높이 평가해 추진되는 만큼 국내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과거 사례와는 뭔가 다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외국 대기업의 국내 투자는 당연히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일주일이 뭐냐.. 오늘 들어온 소식이다.



세계 최대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자사가 한국에 수 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고 13일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상세한건 아래 링크 클릭)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view.html?cateid=100021&newsid=20090714101613688&p=akn


오늘자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는 아직 못봤다.
내일자 신문에는 나올까?

그래도 여전히 속고 있는 국민들은 나올테고...
조금 시끄러워지면.. 또 니들이 오해다라고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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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울란바토르에 도착할 당시의 사진입니다.

누군가는 이게 뭐? 라고 할 수도 있겠고..
누군가는 보기 싫다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제게는 참 마음이 아픈 사진이네요..

* 누군가의 부인은 발가락에 다이아반지를 끼고 들어왔다 걸린적이 있다지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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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19092510828&p=akn

문득 떠오른건... 서거 당일이었나 다음날이었나 검찰 '불구속 기소 방침이었다.' 라고 분명 말했는데

독방은 왜 준비했던 것일까?.

뭐 이번에도 "오해다"라고 말하겠지? 쩝..



어제 백분토론 보다가 막판 시청자전화에서 어떤 분께서 하신 말씀듣고

오호~ 이거 뜨겠다 싶었는데..

오늘 유튜브에 올라왔네 ㅋ



울 회사는 내가 책임지고 돌립니다. 더 맛난걸로다가~ ㅋ

뭐 심하다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

근데 왜 저렇게 까지 얘기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좀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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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인터넷 하지 말란거임?

아놔~ 블로그에 "너를 사랑ㅎ ㅐ" 라고 쓰면 노래 제목이고 가사인데.. 저작권 침해로군하~


 


http://piginpond.tistory.com/284

위의 블로거가 예리하게 잘 설명했다.

발로한 합성 그리고 꿈보다 해몽이로군..

사진대전 이딴거에 나가볼 생각도 없다만..

사진대전이 이딴거라면.. 발로 찍은 내사진에 더 만족하고 말겠다.


* 위 블로거의 사진은 2007년 작품(?)들이다.
아래 링크를 보면 2009년 올해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올해도 뭐 ㅋㅋㅋ


http://www.pask.or.kr/b_pask/bbs/board.php?bo_table=gall_hansajeon


1919년,
조선 26대 왕/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 서거 =>3.1 만세운동
... 다음해 일제수탈 가속화

194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님 저격
.....다음해 1950년 6월, 한국전쟁

1979년, 대한민국 5,6,7,8,9대 대통령 박정희(다까끼 마사오) 사망
.....다음해 1980년 5월, 신군부 등장, 광주 대학살

2009년 5월, 대한민국16대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 ???

1 9 1 9 년,
1 9 4 9 년, (30년)
1 9 7 9 년, (30년)
2 0 0 9 년, (30년)

인터넷에서 긁어온 글이다.
일단 사실 여부를 위해서 조금 더 검색을 해보았다.


1. 1919년
 - 고종의 붕어.
고종은 1919년 1월 21일 아침 6시경 경운궁에서 붕어하였는데, 이를 놓고 뇌일혈 또는 심장마비가 사인이라는 자연사 설과 그날 한약이나 식혜, 또는 커피 등을 마신 뒤 음료에 들어 있던 독 때문에 사망했다는 주장이 있다. 아직까지 고종의 사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공개된 일본측 자료(구라토미 유자부로 일기)에 따라 고종의 독살설은 확실시 되고 있다 (출처 위키디피아)

 - 3.1 만세운동이야 찾아볼 것없이.
1919년 3월 1일
   3.1일날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고종의 장례식인 3월 3일에 맞추어 전국적으로
   봉기한 독립운동

 - 일본의 수탈이 심해졌다.
   3월 3일 이후로도 지속적인 시위가 있었는데 이에 일본군의 탄압이 심했었슴을 확인
   제암리학살사건, 맹산학살사건, 대구학살사건, 합천학살사건, 남원학살사건 등

2. 1949년
  - 김구선생의 서거
1949년 6월 26일, 12시 36분, 서울의 자택인 경교장에서 육군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당하였다 (출처 위키디피아)

 -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야 역시 안찾아봐도 아는 역사적 사실

3. 1979년
 - 박정희 전대통령의 사망

10·26 사건은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중앙정보부 부장이던 김재규가 박선호, 박흥주 등과 함께 당시 대통령 박정희와 대통령 경호실장 차지철 등의 암살을 음모하여 실행한 사건이다. (출처 위키디피아)

 -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이 역시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알고 있는 사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또는 광주민중항쟁(光州民中抗爭)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 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주의정부 수립, 전두환(全斗煥) 보안사령관과 12·12 군사 반란를 주도한 신군부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화운동이다.


그리고 2009년 현재이다.
30년은 한 세대이다. 60년은 한 갑자이고.
단지 역사적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겠지만, 위 사실들로 인해 생각해볼 가치는 있겠다 여겨졌다.
역사적 사실로부터의 반성이 없으면 역사는 반복될 수 밖에 없으므로...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가치'의 충돌. 그리고 그 뒤의 결과이다.

한 나라의 대표성을 띄는 인물의 죽음 또는 종말은 그 인물로 대표되는 국민들의 가치의 표류를 의미한다.

즉,
조선시대의 가치와 일제시대의 가치.
통일한국의 가치와 분단한국의 가치.

누가 독립조선의 가치를 지지하였는가? 누가 일제시대의 가치를 지지하였는가?
누가 통일한국의 가치를 지지하였는가? 누가 분단한국의 가치를 지지하였는가?
그리고 왜?

박정희 시대의 시작은 어떤 가치의 시대의 시작을 의미할까?
'잘살아보세'라는 기치하에 펼쳐지는 '경제적 발전'
각 학급마다 걸려있는 대통령의 사진... '권위주의'
때려잡자 빨갱이.. '반공'
많은 국민의자유를 억압하던 '전제주의'
이승만에 이어 계속되는 '독재정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독재정권'이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위에 열거한 많은 것들이 필요로 했고 또 실행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것이 '교육'
이 시대를 산 수많은 국민들은 그렇게 '교육되어졌다.' 또는 '세뇌되어졌다.'

1979년 박정희 전대통령의 사망은 이런 시대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김재규가 그랬다지? "국민 여러분 이제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리시라~" 고..

하지만 박정희 시대의 종말은 오지 않았다.
많은 국민이 진정한 민주주의를 원했지만 이에 반하는 세력들은 이를 원치 않았다.
결국 이 충돌이 바로 '광주민주화운동'인 것이다.

그렇게 다른 얼굴의 박정희 시대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그들은 너무나 잘 알았다. 박정희 시대의 가치가 기득권 유지를 위해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들은 위의 박정희 시대의 가치를 국민에게 교육 시키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의 시대는 시끄러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탈권위주의', '서민을 위한', '분배와 복지', '인터넷'으로 이야기 될 수 있는
노무현 시대의 가치는 기존의 기득권세력과의 마찰 뿐 아니라.
기존의 세력에 의해 교육된 국민들에게도 혼란스러운 것이었을 테니...

그렇게 30년이 또 흘렀다.

노무현 대통령이 얘기했던..
구시대의 막내가 될 수 밖에 없었다라는 이야기는 단지 우연일까?

이제 어떠한 것들이 가치를 가지는 시대가 될 것인가?

인터넷에서 퍼온글의 마지막
2009년 5월, 대한민국16대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 ???

여기 ???에 무엇이 채워질 것인가는

우리에게 달려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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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아무것도 할 수 없더군요. 하루종일 울기만 한것 같습니다.

마음은 봉화마을로 달려가고 싶지만, 아니면 분향소라도 달려가고 싶지만
그러기 힘들더군요....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울지도 않기로 했습니다.
안마시던 술이 무지하게 생각나는 하루하루 였지만 술도 안마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들을 절대 잊지 않기위해..
되새기고 되새기고 되새겼습니다.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시대정치의 막내라고 하셨던가요?
신시대정치는 제가 바라던.. 많은 평범한 국민들이 바라던...
그런 정치가 시작되길 바랬더랬습니다.

솔직히 제 좁은 시야로는 깜깜합니다.
일요일 그렇게 울었던 이유는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을 잃어서?
단지 그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부일매국노는 3대가 넘게 아니 대대손손 부자로 살고..
독립운동가는 3대가 넘게 아니 대대손손 가난하게 사는..
기득권세력에 도전하는 사람은 죽어나갈수 밖에 없게 만드는
뭣 같은 이 대한민국의 정치판에 타협하지 않고 불의에 굴하지 않고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라갔건만
그 끝이 이렇게 되어서..
우리에게, 이 대한민국의 국민에게는 어떤희망이 있을까 싶어서
앞날이 깜깜해서 울었습니다.

정치인들은 다시 구시대의 정치인들밖에 보이지 않으며
아파트값 하나에 전과14범을 찍고, 같은 종교라 그 사람을 찍고
불의는 참지만 불이익은 못참는 사람이 다수이며
오랜 세월 기득권과 언론 그리고 잘못된 교육에 세뇌된 사람이 다수인
이 나라에 어떤 희망이 있을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이제는 알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옳은 것이고 그른것인지.
민주주의라는 기치하에 그른것을 다른것이라 말하는 사람을 구별할 줄 알기를 바랍니다.
불의는 참고 불이익에는 못참는 그런 국민이라 할 지라도.
자신의 이익과 불이익이 무엇인지라도 명확히 구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 국민들이 많아 지는 날.
당신이 추구하던 '사람사는 세상'이 더 가까워질겁니다.

분향소도 가지 않고, 내일 영결식도 못갈겁니다.
내일까지는 당신을 보내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영결식이 끝난 후 당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독재자의 죽음은 그 끝을 의미하지만
순교자의 죽음은 그 시작을 의미합니다.

당신을 보내드리고,
당신이 원하던.. 그리고 제가 원하던..
그런 세상의 시작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길지 않은 순간이나마 희망을 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09년 5월 29일 이 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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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웅과 캐리비안베이가서 신나게 노느라 몰랐다.

나를 노빠라고 부른다고 해도 별로 개의치 않는 사람인게 아니고 노빠 맞다.

오늘의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는 충격이고 슬픔이다.

가슴 한켠이 먹먹하다.

뭐라고..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는 편히 쉬십시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2009. 5. 23 이 재 석

* 집에서 혼자서 있으니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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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시절.. 양복살 돈이 없어서 점퍼차림이었다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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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정상 앞에서는 당당해도 국민 앞에서는 고개숙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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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고개숙일줄 아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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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의 김밥을 뺏어 드시기도 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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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준 음료수를 흔쾌히 마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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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사발 행복하게 마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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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도 고개를 숙일 줄 아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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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얼굴이 가려지지 않게 하려고 자세를 낮출 줄 아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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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저 경비의 전역에 고개숙여 감사를 표시할 줄 아시던..



내가 유일하게 대통령으로.. 인간으로 참 좋아하던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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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니카(Guernica),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937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유명한 화가 '피카소'의 대표작이 무엇인지도 몰랐었다.
그리고 피카소가 스페인출신이라는 것도..

나치가 피카소의 집에 쳐들어와 '게르니카'를 가르키며
"당신이 그렸소?" 라고 묻자, 피카소가 대답하길
"당신들이 그랬소" 라고 했다고 한다.

위키디피아 게르니카 폭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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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in Korea),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951


위 그림은 6.25 전쟁 시 황해도 신천 양민학살을 모티브로 그렸다고 한다.



오늘은 5.18이라 조금 끄적여본다.

최근에.. 아니 최근의 일만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나 종교 얘기를 꺼내면 듣기 싫다며 묻어두려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정치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왜 관여하냐고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정치는 원래 그런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며 정치는 우리세상과는 다른 세상처럼 얘기하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통상 두 부류 중 한 부류의 사람이다.

정치인 이거나 혹은 그들에게 세뇌 또는 학습된 사람.

까놓고 말해... 그들은 원한다.

우리가 신경끄고 관여하지 않기를..

하지만 절대로 그래선 안된다.

민주주의 국가의 민주주의 국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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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7시를 치는 종소리가 들렸다. 윤군은 자기 시계를 꺼내 내 시계와 교환하자고 하였다.

"제 시계는 어제 선서식 후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6원을 주고 구입한 것인데, 선생님 시계는 불과 2원짜리입니다. 저는 이제 1시간밖에 더 소용없습니다."

나는 기념품으로 그의 시계를 받고, 내 시계를 그에게 주었다.

윤군은 마지막 길을 떠나기 전, 자동차를 타면서 가지고 있던 돈을 꺼내 내 손에 쥐어주었다.

"약간의 돈을 가지는 것이 무슨 방해가 되겠소?"

"아닙니다. 자동차 요금을 주고도 5~6원은 남겠습니다."

그러는 사이 자동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나는 목메인 소리로 마지막 작별의 말을 건네었다.

"후일 지하에서 만납시다."

윤군이 차창으로 나를 향하여 머리를 숙이자, 무심한 자동차는 경적소리 울리며 천하영웅 윤봉길을 싣고 홍구공원으로 질주하였다....

                                                                                                           <백범일지 중>


오늘이 윤봉길 의사가 상해 홍구공원에서 열린 이토오 히로부미의 생일잔치에서 폭탄을 던진 의거일이다.


하지만 현재는...

매국하면 삼대가 흥하고, 애국하면 삼대가 빌어먹는 X같은 현실...

부일매국노가 기득권을 유지하고 현재까지 떵떵거리고 사는 넘들 뿐 아니라...

그럼에도 그들을, 그들의 세력들을 여전히, 열렬히 지지하는, 똑똑한 척하는 넘들..

다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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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퍼옴.

해석들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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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자전거타고 계양산에 갔다가 동원이네 집에 가는 길이었다.

나야 겁쟁이고 해서 도로로는 거의 안다니고 인도로 천천히 다니는 스타일이다보니

어김없이 인도로 천천히.. 사람이 많으면 더 천천히.. 그리고 절대 벨 울리지 않고 

일요일이다보니 계산역 근처에 사람이 많아 천천히 사람 뒤를 따르고 있는데..

횡단보도 근처에서 주일이니 어김없이 교회 '찌라시'를 돌리는 아주머니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아줌마... 천천히 가는 나한테도 찌라시 주면서 받으랜다. '예수님 믿으세요!"

자.전.거.타고 가는 나한테.. 

뭐 어찌 받으라고.. 자기가 주면 내려서 두손으로 공손히 감사히 받아야 하는거야?

내가 어이가 없어서 웃으니.. 자기도 겸연쩍었는지 웃더만..


그렇지 않아도 퇴근하면 우편함에 쌓여있는 찌라시들 중에 꼭 끼어있는게 교회 찌라시인데

왜 그리 광고를 못해서 안달인건지...

도대체 일반 가게랑 다른게 뭐냐?

스스로를 (주)예수로 만들고 있는 현 한국 개신교의 행태...

짜증 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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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셋팅완료!!!
로지텍 G25 레이싱휠, PNS 거치대 와 자동차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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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5가 자랑하는 6단 수동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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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러치 페달,


전에 사용하던 드라이빙 포스 프로(드포프)와 비교하면 포스피드백도 강력해졌고, 페달들도 강력해져서
종종 풀브레이킹을 못할정도로 힘들다.
6단 수동변속기는 현재 하고 있는 콜린맥레2005에선 지원하지 않으므로 다음에 LFS하면서 해봐야 알겠다.

여튼 제작년부터인가 작년부터인가 꾸미고자 했던 건데... PS3빼고 드뎌 완성
(PS3는 그란투리스모5 정식발매와 함께 구매하고자 하는게 내 희망.. 그동안 돈 모아야지 ㅋ)

가지고 있던 돈으론 좀 부족했는데 재웅의 생일선물 협찬에 조금 더 보태서 드뎌 살 수 있게 되었다.!!!

재웅 땡큐!!!

폐차장가서 멋진 검정색 EF소나타 시트를 구해와준 14에게도 고맙!! :)
그리고 시트와 거치대를 연결할 브라켓을 만들어준 회사 김과장님도 고맙습니다~ :)


간만에 휠질이라서인지.. 랩타임이 오히려 떨어져있다만 익숙해지면 괜찮겠지 뭐 ㅋㅋㅋ

이제부터 집에서 레이싱!!!

* 나이가 들다보니 실차로 좀 익사이팅 하게 모는게 겁이 난게야..
그래서 집구석에서 놀구 싶은게지.. ㅋㅋㅋ

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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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뇽이와 함께 만난 '토모미' 와 '안나' 그리고 14 ㅋ
토모미는 작년에 한번 봤는데 아직 날 기억해주니 고마울 따름
한국음식 최고를 외치는 안나....는 예쁘다ㅋ

그리고 놀란 14의 일어실력...
더 놀란 나의 일어실력? ㅋㅋㅋ

여튼 만나서 매우 반갑 :)

200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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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내 생일날 도착한 PADI Open Water License.
유일한 내 생일 선물이라능.. ㅠㅜ

여튼 난 이제 오픈와타 다이버~ ㅋㅋㅋ

200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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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 내 음력생일.. 음력 12.25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미칠듯한 분노...
일단은 별말 안하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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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이가 돌아오면서 들고와 전달해준 선물...

하얀모자와 직접 쓴 편지 한통...

눈물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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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10월을 보내고 11월의 첫주는 늦은 여름휴가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필리핀 다녀옵니다. 일주일간 한국에 없습니다.

굳이 관광지를 찾아다니거나.. 현지인들의 생활에 가까이 가기위해 노력한다거나 하지 않을듯해요.
카메라를 가지고 가긴하지만 사진도 그다지 많이 찍지는 않을 듯하구요.

칼람바시티에 사는 용석이 만나서 하루 묵고 민도르섬 사방비치에 가서
스쿠버다이빙하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노닐다 돌아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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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와프 약발이 하루만에 떨어지는건가
환율도 살짝 상승세.. 주가도 상승세가 멈칫..
장하준 교수말이 맞을지도 ...

여튼
바쁜 회사일은 끝났지만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포스팅 잘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너무 재밌는(?)뉴스를 찾아서 링크질
정말 어이없어서 웃음도 안나온다. ㅋ

대충 말안해도 알만한 신문의 기사다.

아마 제목만 보고 어디어디어디신문중 하나가 분명해 라고 맞출꺼임 ㅋㅋ

MB-강만수, 100% 알고 보니 '찰떡궁합'…'한글이름 궁합점' 정치권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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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드럽지만 내이름이랑 우리 위대하신 각하존함이랑 함 해봤다.

허그덩 93%

어이 신문사 기자양반 이거 함 설명해보시지~
난 각하 무쟈게 좋아하지 않거등~ 성격도 잘 안맞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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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장길

목적지 가는 길
택시기사분 나이가 일흔가까이 되어보이신다. 차는 로체이고 수동기어방식이다.
차는 대단히 깨끗하거나 하진 않지만 선량해 보이시는 기사님이시다.

기사님 : "아- 그 근처... 뭔 간판을 죄다 영어로 써놔서 잘 모르겠어요"

나 : "그러게요.. 대덕테크노벨리 대부분 연구단지일텐데 왜 그럴까요"

기사님 : "그래도 저번에 한 손님이 네비게이션 직접 동작시키셔서 한번 가봤네요
             네비 달아놓긴 했는데 대전이야 뭐 크지 않으니까 별로 쓸일도 없고..."

나 : "그래도 DMB가 있어서 대기하실때 심심치는 않으시겠어요"

기사님 : "아- 그렇죠. 사실 그거 말고 별로 좋은거 모르겠어요.
            네비 한번 사용하려면 돋보기 안쓰면 잘 뵈지도 않고"

나 : "그렇죠.. 나이드신 분들 쓰시기엔 쉽지 않죠, 음성인식이 잘 상용화 되면 편하게 쓰실텐데"

기사님 : "아.. 저도 들었어요. 근데 그런게 되겠어요?"

나 : "그렇게 구체적인 명령은 힘들어도 간단한 것들은 이제 잘 인식하는 편이에요"

기사님 : "아~ 그렇구나. 난 GPS 처음 달았을 때 GPS가 도로안전표지판을 읽고 말하는 건줄 알았어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밤엔 얘가 표지판을 어떻게 읽을까 고민한적도 있었어요."

나 : "원리에 관심없어서 모르시면 그럴수도 있죠~ 그렇게 생각하실 법도 하네요 :) "

기사님 : "아 그리고 이 네비란 놈이 속도를 어떻게 계산하는 걸까요? 바퀴도 없고 차랑 연결도 안되는데
            전 그게 정말 신기해요"

나 : "그건.... 일정시간간격으로 위치정보를 받아서 두 지점간의 거리로 계산하는 거에요.
       차량속도계보다 정확하죠"

기사님 : "그런것 같아요. 저번에 볼링치고 오는데, 100km속도제한 지점에서 차량속도계는 110을 살짝 넘게
             기리키고 있었고 네비는 105를 표시하고 있었는데 안걸렸더라구요 ㅋ "

나 : "네. 네비나 GPS가 가리키는 신호가 정확하죠"

기사님 : "아.. 고걸 어쩜 이렇게 잘 계산하지? ~ 요놈안에 컴퓨터가 들었나봐요.
             그리구 이 터치도 넘 신기하지 않나요?
             컴퓨터 마우스 마냥 어떻게 건들기만 하면 알아서 인식을 하는지"

나 : (굳이 원리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그쵸? 기술이 정말 빨리 발전하는 것 같아요"

기사님 : "그렇게요. 세상엔 알아야할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죄다 모르겠어요"

나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이쪽계통에 있슴에도 불구하고) 정말 모르겠어요."

기사님 : "그런데... 이 네비 옆으로 돌려놔도 속도가 나올까요?"

나 : "네. 상관없어요~ 편하게 놓고 사용하시면 되요. 단 GPS안테나가 수신가능하기만 하면요 :)
      그런데 볼링 치시나봐요?"

기사님 : "네..좋아해요. 음.. 그정도가 아니고 잘쳐요 ^-^
             시니어대회에서 수상도 많이 했구요, 아시아대회 같은데도 출전해서 상도 받구 그랬어요"

나 : "우와~ 대단하세요. 전 볼링 참 어렵던데 "

기사님 : "재미로 시작했는데 오랜시간 치다보니 이렇게까지 되었네요. 그런데 병신이 되어버렸어요"

나 : "그게 무슨소리세요?"

기사님 : (오른쪽 팔뚝과 왼쪽팔뚝을 보여주시며) 이거봐요. 오른쪽만 더 굵죠? 손가락도 이렇게 되어버리고"

나 : "그래도 건강해보이셔서 보기 좋기만 해요 ^-^"

기사님 : "네. 아직 건강해요 ^-^"

나 : (나이를 여쭤볼까 하다 실례가 될까해서 말았다) "네. 정말 정정해 보이세요. 그리구 정말 멋지시네요 ^-^"

기사님 : "요새 젊은이들은 '일본사람'이라는 표현을 쓰죠? 저희만 해도 절대 그렇게 안해요 '일본놈'이라고하지"

나 : "아무래도 겪으신게 있으시니 당연히 그러실듯해요 '일본놈' 혹은 '쪽바리' "

기사님 : "아시아 경기대회 나가면 다른 나라 선수들이랑은 친선대회니까 웃어가면서 재밌게 치는데
             일본선수랑 붙으면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반드시 이기자로 바뀌죠"

나 : "아무래도 한일전이니깐요"

그렇게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다 목적지에 도착했다.

나 :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멋지게 사시고 건강하세요~ ^-^"

기사님 : "젊은사장님도 일 잘보고 가세요~"

나 : (사장님..아닌디 ^^;;;)

.
.
.

일 보고 돌아가는 길 대전지능화로봇산업화센터는 대전에서 꽤나 외진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이 전혀 없다. 그곳 담당자에게 사정을 설명하니 콜택시를 불러준다.
10분가량 기다리니 기사한분이 날 보자마자 늦어서 죄송하다며 친절하게 맞이한다.
깨끗한 NF소나타였고 내부도 깔끔하게 꾸며져있다. 영수증도 발급가능하고 카드도 사용가능하다.
역시 수동기어다. 서울택시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수동기어방식의 차량을
내가 우연치 않게 올때 갈때 탄것인지는 모르지만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전의 교통상황이 좋아서 그런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별 얘기없이 가다가 어느지점에서 유료지만 자동차전용도로로 갈건지 아니면 일반도로로 갈건지를 물으신다.
500원 더 내도 빠르게 갈 수  있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강변도로로 접어드신다.

기사님 : "조만간 이 도로도 다 없애버린데요"

나 : "왜요?"

기사님 : "그놈의 환경단체인지 뭔지 생태계 어쩌구 저쩌구 해서 없애버린다는데요"

나 : "음.."

기사님 : "아- 물론 환경 중요하죠. 그래도 이런 도로를 없애버리면 이 교통량을 어떻게 감당하려구
             먹구 사는게 중요하지 생태계보존 그런게 다 뭐라고...."

나 : "음...
       시내쪽 교통이 더 막히긴 하겠네요... 음흠.."
       (앞으로 우리가 그리고 후손들이 잘 먹구 살려면 생태계도 잘 보존하고 환경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던걸 그냥 참고 넘어갔다.)

그래도 이 기사님 끝까지 친절하시긴하다.

.
.
.

어제 3시간 자고, 좀전에 부천으로 돌아와 저녁먹고 뻘소리 끄적끄적..
이제 일해야겠다. 오늘은 몇시까지 해야 될런지 ㅜㅡ
간만에 바쁜것두 나쁘지 않다 :)
다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일주일가량 잠을 제대로 못자니 체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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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초등학교 일제고사를 보는 어느 초등학교의 광경이라고 한다.
일제고사가 뭔가 해서 알아보니
전국의 초등학교가 한날 한시에 같은 시험을 봐서 지역간 교육격차등을 알아보는 시험인듯하다.
반 또는 학교에서 담합하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도록 나름 철저히 관리,감독 할 것을 지시하여
저런 광경이 나온듯하다.

여하튼 높게 둘러쳐진 종이담을 보니 마음이 갑갑해져온다.
우리 국민학교시절 책가방 중간에 놓던것과 비교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때야 한책상에 둘이 쓰다보니 맘만먹으면 컨닝이 너무 쉬었자나...

도대체 초등학교 때 부터 저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
애들인 안스럽고...
저 애들이 커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면
정말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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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를 넘어 역전했다가 그래도 다시 주가가 조금 높아졌네 --;;;

11시 현재 매매기준가 1341원...
11시 현재 주가지수 1346.19...

사실 8월 둘째주였나 세째주였나 회사 휴가기간이었는데 필리핀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나는 일이 바빠서 미뤄져서 잘해야 담달에나 겨우 가지 싶다만
엄한 계산 함 해보자.

두달전인 8월 7일 1016원이었구나 현재는 1341원이고
여행비용을 100만원 준비했었는데...
두달전에 달러를 샀다면 1,000,000 / 1,016 = 984.25달러
지금 달러를 사면 1,000,000 / 1,341 = 745.71달러
그 차액은 984.25-745.71 = 238.54달러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238.54 * 1,341 = 319,882원
헉 ㅜㅡ 무려 30%다...

개인이 이럴 지경인데 기업은 헐~

혹시나몰라 필리핀 페소로 계산해보자.

8월 7일 매매기준가 23.22원
10월 7일 현재 매매기준가 28.29원

1,000,000 / 23.22 =  43,066페소 (8월 7일 기준)
1,000,000 / 28.29 =  35,348페소 (현재 10월 7일 기준)
차액은 43,066 - 35,348 = 7,718페소
이걸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7,718 * 28.29 = 218,342원

달러보다는 10만원 정도 낫구나 ㅜㅡ
젠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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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이었나 1980년대 후반이었나 삼성전자의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카피의 광고로 유명해진 최진실.

아마 내가 천녀유혼을 보고 왕조현한테 반해서 사진과 책받침등을 모으다가 그만두게 만든게 최진실이었을게다.
그리고 난 최진실의 사진을 모았었드랬다.

직접 보겠다고 '꼭지딴' 시사회때 서울극장까지 가서 줄서서 기다려서 봤던 기억도 생각난다.

여하튼 나도 나이가 들면서 시들해지고..
게다가 억척스럽게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에 안스럽기도 했었다.

여하튼 오늘 자살소식이 전해졌다.

인터넷 조금만 뒤지면 각종 루머가 난무한다만... 신빙성이 있던 없던 잊자.

편히 가란말도 못하겠다.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아이들은 이제 어떻게 하라고...

아침부터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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