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편히 쉬세요.. :: Horizontal Grays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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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웅과 캐리비안베이가서 신나게 노느라 몰랐다.

나를 노빠라고 부른다고 해도 별로 개의치 않는 사람인게 아니고 노빠 맞다.

오늘의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는 충격이고 슬픔이다.

가슴 한켠이 먹먹하다.

뭐라고..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는 편히 쉬십시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2009. 5. 23 이 재 석

* 집에서 혼자서 있으니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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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시절.. 양복살 돈이 없어서 점퍼차림이었다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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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정상 앞에서는 당당해도 국민 앞에서는 고개숙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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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도 고개숙일줄 아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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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의 김밥을 뺏어 드시기도 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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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준 음료수를 흔쾌히 마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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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사발 행복하게 마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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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도 고개를 숙일 줄 아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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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얼굴이 가려지지 않게 하려고 자세를 낮출 줄 아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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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저 경비의 전역에 고개숙여 감사를 표시할 줄 아시던..



내가 유일하게 대통령으로.. 인간으로 참 좋아하던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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