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Thai Travelog #6 - @Chiang Mai - :: Horizontal Grays S2
2012.2.10 금요일

오전에 뭐했지 늦게까지 잤던가? 오늘은 딱히 다른 스케쥴이 없었다.


뒹굴뒹굴 할까하다가 안가봤던 치앙마이 동물원에나 가볼생각



Eing 가게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사진은 Eing 친구의 새 뚝뚝.. 예쁘다 :)


지난번에 스쿠터를 대여했던 Eing 가게 옆에서 스쿠터를 대여해서 느긋하게 동물원으로 향했다.



치앙마이 동물원


치앙마이 동물원의 위치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자주 가 보았던 치앙마이 대학교 바로 옆에 있으니 



이건 입장권이 아니라 오토바이 주차권



들어서면 코끼리 상이 반긴다. 


여튼 오늘은 그냥 동물사진 퍼레이드 ^^;;;; 딱히 설명할 것도 기억나는 것도 없다 ^^;;;



파란 앵무새



건들면 X되는 작은 하마는 아니고 큰 하마



승질 사나와 보이던 비버.. 비버였나?? --;



울지 않는 기린..



모두들 좋아하던 아기 코끼리.



아기 코끼리 옆에 엄마 코끼리.. 장난 아니게 컸슴



팬더는 특별한 건물에서 따로 관리한다. 


들어서면 팬더에 관한 여러 설명이 쓰여있다. 사진은 팬더 인공수정에 관한 것인듯



역시 팬더를 보러 올라가는 길에 그려져 있는 팬더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




자는 팬더.. 당췌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ㅋ



조련사가 준 나무를 먹는 팬더



역시 걍 나무조각보단 대나무 잎이 더 좋은 팬더



먹을걸 찾아낸 다른 팬더



돌아서서 나무 흡입 중이신 팬더



팬더는 계속 먹고 자고 싸고 ㅋㅋㅋ



여기는 치앙마이 동물원 아쿠아리움... 입장료가 비싸서 바깥에서만 구경 ㅠㅜ



아쿠아리움 앞에 죠스 모형



땅에서 내려오면 지구 멸망시킬 전투코알라.. 고마운 유칼립투스



여기가 팬더하우스 입구



백호... 하얀 호랑이 포스 작렬 ㄷㄷㄷ



동물의 왕 사자의...숨막히는 뒷태



얘는 그냥 호랑이.. 뭐가 바쁜지 동물원을 계속 돌더라는



얘는 빨간새..



동물 구경을 쭈욱 하고 나오는데.. 역시 난 이런데는 취향에 안맞음.. 왜 왔나 싶음 ㅠㅜ




다시 Eing 가게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Eing은 오늘이 마지막 저녁이니 친구들이랑 술이나 같이 마시자고 하는데.. 나 술 잘 못마시자나 ㅠㅜ


맥주 조금 마시고 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Eing 친구 Art가 술에 많이 취해서 안되겠슴.. 적당한 시점에서 파장


그리고 가보고 싶었던 곳이 클럽 "Warm Up"



늘씬하고 이쁜 아가씨들 많다는.. ㅋㅋ



안의 분위기는 여전히 북적북적 시끌시끌


라이브 곡 몇곡 듣고 문득 생각난게 아.. 나이트바자 근처의 '우이'와 '이우'



다시 나이트 바자로 와서 그녀들이 일하는 바로 향했다.


이제 영어가 많이 는 '우이'랑 이런 저런 얘기도 좀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어느새 새벽 2가 넘었다.


바 문닫을 시간이다. '우이'랑 '이우'는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클럽에 간다고 같이가서 놀자고 하는데.... 피곤하다 ㅋ


내일 방콕으로 돌아가야 되기도 하고 


재밌게 놀고 오라고 그리고 다음에 치앙마이 다시 오면 꼭 다시 보자고 하고 헤어졌다.




왼쪽이 언니'우이' 오른쪽이 동생 '이우'


http://zeal74.tistory.com/1043 <- 이때 만났던 친구들



편의점에서 과자 부스러기랑 음료수 사서 게스트하우스로 귀환


과자먹으며 낮동안 다운받은 드라마 보다 잠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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