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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비준안 통과

강행할꺼라는 예상했다. 무리수를 던질거라는 징후는 분명 이곳저곳에 많았다.

문제는 지금부터겠지.


지금도  FTA가 통과되면 이득될게 전혀없고.. 손해만 날 멍청한 국민들이 오늘의 FTA 가결을 두손들어 환영하는 사람이 많으니...
(솔직히 FTA로 이득보는 사람이 찬성하는거야 뭐라고 못하겠다.)


뭐 확실한건

FTA가 된다고 해도 당장에 굶어죽거나 의료비가 엄청나게 뛰거나 그러진 않는다... 당장에는 말이다.

서서히 서서히 망가질텐데... 위의 국민들은 그것도 모를테니.. 웃으며 죽어가라.


울화통 터지고 씁쓸해서 잠도 안 올 저녁이다.





그래도 희망적인 소설을 써보자.

이번일을 계기로 진보진영.. 솔직히 말하자면 진보는 무슨.. 상식진영이라고 해야 맞지 싶다. 

여튼 진보진영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의식있는' 시민들 역시 이쪽으로 집결

내년 총선을 대승한다. 

이러나 저러나 생각없는 35%의 국민이 있는 한 대승은 아마 국회의원 65%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의 힘에 의해 '대단한'FTA 역풍이 불어야 한다.

그래서 19대 국회에서 역풍을 두려워한 의원까지 합쳐 2/3 이상의 정족수를 채워...

끌어내리고 (주어는 없다.) 현 FTA 조약을 폐기해야한다.

그리고 안철수 원장은 계속 대선주자로 행보한다.

그래서 한나라당과 조중동 등등등.. 개소리,쥐소리 해대는 진영의 화살을 받아주면 좋겠다.

그래고 대선 때 바톤터치.. 

그리고 대선 승리.


힘들지만 그나마 희망적인 시나리오.

그렇게 된다면 2008년 이후 계속되어온 '국개론'을 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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