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창 :: Horizontal Grays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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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마르뜨 공원 잔디밭에서 즐겁게 축구를 하는 프랑스인들을 보고 뛰어든 잔디밭은 까실까실했다.
 200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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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파" 사진전 (예술의전당)
 몇몇 사진은 재미났슴
 2007.5.20


지난번 치료후에도 오른쪽 눈밑이 계속 벌겋게 부어있어서 아무래도 신경쓰여서 병원에 갔다.
의사가 왜 안가라앉았지?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한다.
여튼 살펴보더니 아무래도 째야겠다고 한다.
마취가 잘 안되나보다.. 계속 따끔따끔 아프다.
왜 마취가 이렇게 안되지?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한다.
두어번 더 마취를 하는듯하더니 결국엔 끝을 냈다.
마취풀리면 아플테니 바로 약국에 내려가면 약을 먹으라고 한다.
약국에 내려가는 계단에서부터 아파온다.
왜 마취가 이렇게 금새 풀리지? --a
돌아오는 길..
오른쪽 눈은 안대를 하고, 왼손 엄지손가락은 멍들어있고, 저번달 수술한 곳은 완전히 아물지 않았고
몸은 피곤하고..
몸이 만신창이네? ㅋ

한두달 전만해도 몸상태가 무척이나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때는 마음이 만신창이었는데..

지금은 몸은 엉망이다만 마음이 즐겁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것..
참 행복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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