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Horizontal Grays 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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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어버이날 HUBRIS님의 어머님께서 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지금 슬픔에 잠겨계시네요..
 
 한번은 직접 겪은 일이고.. 살면서 몇번 겪은 일이면서도 절대로 익숙해질 수 없는 일인듯 합니다.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서.. 차마 전화도 못드리고 기운내시라는 문자만 보내드렸습니다.
 
 지난 주말 어머님께서 변을 보시는게 힘드시다 하시어
 그럴땐 이게좋네 저게좋네 하고 떠들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비단 사진뿐아니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존경하는 분입니다.
 작을지라도 그의 슬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머님 곁 꼭 지켜드리시고
 희망 잃지마세요.
 기운내시구요.

 조용히 희망을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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