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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참석하면 이런 문구를 볼 수 있다. '독재타도'
혹자는 지금이 무슨 독재냐고 반문할 지 모르겠다.

문득 예전에 들었던 얘기가 생각난다.
아는 분 한분이 역사관련 일을 하는데 2MB 서울시장 재직시절 청계천사업시 역사유물때문에
그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데 당시 하신 말씀..
"새로운 유형의 독재자"
이유는 회의를 열어서 각계의 의견을 말하라고 한 뒤 결론은 자기가 생각한 대로 밀고 나간다는 것.
(즉 외견상으로는 민주주의의 형식을 취하긴하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더라는거..)

청계천 사업당시 여러 역사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이에 대한 복원을 주장하였건만
결국은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제대로 복원되지 못하고 강행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슴
(청계천 사업 시작 전에는 사업의 타당성의 한부분으로 역사유물의 복원이 있었다는... --;)

여튼 나는 그 때 참 위험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생각은 지금 확고하게 되는데..

그는 6/6 현충일 기념사에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李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더 낮은 자세로 귀 열겠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도 이야기 한다.
이명박 대통령, "촛불시위자들 견해 완전히 이해해"


그런데
짝퉁HID를 심어놓은거야 전에 포스팅했으니 더 말안해도 될 듯하고... 했으나
다음 어제 현장에 있던 분의 얘기를 함 보자. (나는 사건 조금 뒤에가서 제대로 못봤슴)
이건 뉴스고
서울대생 이 모 씨,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에게 맞아 코뼈 부서져  ( 특수임무수행자회 = 짝퉁HID 라는거)
다음은 당시 현장에 있던 분 말씀
HID와 시민과의 충돌 상황
(HID앞에 짝퉁 생략됨)
읽어보면 우리를 지켜주시능 경찰들의 행동이... 이상햐- -.-a
요런것도 있넹
HID 북파공작원들은 도봉경찰서 소속이였다.
설마 이게 사실이겠어? 사진 정황상으론 뭐 확실하다고 보기는 사실 힘듦
단, 지금까지 하는 꼬라지를 봐선 오죽하면 이러겠어.. 하는 생각은 확실히 듬.
푸하핫.. 요런 것도 있다.
위패의 회, 료, 곡, 환, 벡, 퇴... 그 많은 희귀 성은 어디서 왔나
우리나라에 여러성씨가 많은 것들은 알고있었다만..ㅋㅋㅋ
'동방윤호'라.. 동방신기 유노윤호 알고보니 북파공작원 파문? ㅋㅋㅋ
아- 놔~ 미치겠다.. 증말

여튼 이런 일들을 계속 진행한다.


李 대통령 "쇠고기 재협상 더 큰 문제 부른다"

이미 국민들 다 알고 있는디.. 일단 사는게 더 중요해서 촛불들고 나온거라능..
돌대가리심? 그리고 그걸 잘 해결하는게 당신 할 일라능거.. 이런것도 내가 얘기해야 돼?

인사도 더 강력하게 강행하시고

공기업 인사, 고소영.S라인 논란
국정실패·끓는 민심에도… ‘내사람 심기’ 강행

여튼 오죽하면 한나라당 의원까지 이런 얘기를 다 하고

"대통령 주변, 권력 사유화"

언론도 '더' 장악하시고
http://akdong2k.tistory.com/entry/언론장악-폭격-브레이크-없는-MB식-소통
위는 블로그라 뉴스로 좀 더 찾아보니 나오넹
방송통신 언론계 “마치 계엄령 선포 양상” 몸살

이거이 '더 낮은자세로 귀 열겠다'다는 거임?
이거이 '촛불집회 완전이해' 하신거삼?
내가 이해력 꽝인거야? 당췌 몰겠네 --a


게다가 오늘은 이런 소식도
李대통령 "그 때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 안 났지"
이번엔 남탓하기.. --;;


그제였나 어제였나? 한승수국무총리가 대학생들과 면담을 했다는데..
 
고대 어제 투표율 미달로 동맹휴업 부결되었다는 소식에 살짝쿵 실망했는데..
(오늘 연기되었다는 소식은 접함)
요로코롬 깜찍발칙한 학생도 있었군효~
국무총리의 답변이 없슴이 무쟈게 안타깝다능...

이번 100분토론에 혜성같이 등장하신 임열사 ㅋ
임열사께서 토론에서
"미국의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맥도날드같은 햄버거 집에서도 30개월이상의 소고기 사용 내장두 갈아서.."
이에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대응에 의하여 임열사를 맥도날드에서 법적대응 불사하겠다고 하니
뉴라이트 사과까지 했는디~
그런데 반전 하나
美네티즌 충격 "이럴수가...맥도날드가?"
미국(WSJ)"미 햄버거도 30개월 이상 소사용"파문
이게 뭥미? -.-a 임열사도 깜짝 놀랐을듯 ㅋ

여튼 임열사 쌩유~

임열사님 감사합니다 ▄█▀█● ●█▀█▄ 아이고 별말씀을


현재 아고라 유행댓글이라능.. ㅋ



지금 드어온 소식 하나 추가
청와대 추부길 "사탄 무리들,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게…"
와- 이것도 물론 '일부'개신교라고 하겠죠? 개신교신자님들..
개신교 이 캐막장들- 니들이 종교냐?
물론 나도 '모두'라고 말하지 않았슴
근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오늘 저녁 추가 뉴스
드디어 2MB게서 배후를 찾으셨나보다.
이 대통령 "촛불 배후는 주사파 친북세력"
그런데 그 배후가 주사파 친북세력... 이제 지겹지도 않나? ㅋ

쇠고기 관련 뉴스 한점..
미국, 캐나다에 30개월 이상 '구분 요구'
물론 저렇게 요구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캐나다도 미국과 같이 OIE로 부터 광우병위험통제국의 지위를 받은 국가이니..
미국민들도 사람아닌가.. 당연히 우리국민도 사람이고
그럼에도 정부는 고시내용 변경은 통상마찰 어쩌구 저쩌구.. 개쉑들..

저녁에 접한 소식 하나 더
현 정부의 해결책이 얼마나 눈가리고 아웅인지 계속 드러난다.
[단독] “협상 타결 전에 쇠고기 거래됐다”
아.. 정말 --;;;;







그 와중에 우리의 위대하신 '좆선일보'께서 물타기 함 하시는데~


노무현 전대통령 사저 땅값 1년새 ''48배''↑

여기 보면 좆선일보의 계산된 계산법?에 정확하게 한방 날리는 리플이 있다.

노무현이 산 땅값의 전체금액은 당시 금액으로 1억 9천여만원.
현재 그땅의 공시가격은 5억 1천여만원...
그럼 샀을때보다 약 2.6배 정도 오른건데..
근데 48배라는것은 어디서 나왔는가?

바로 임야에서 대지로 용도가 변경된 것에서 나온 가격이다.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가는가?
임야는 공시가격이 엄청싸다.. 대지는 엄청 비싸지..
따라서 용도가 변경되면 그 가격차는 상상을 초월하지..
이것은 서류상의 가격이지 실거래 가치가 그만큼 차이난다는것은 아니다.

여튼 오른건 오른거냐라고 반문한다면.. 에효.. 할말없고
요즘 봉하마을 입구가서 요새 방문하는 방문객수나 세어보라고 권해주겠슴.
안오르면 이상하지 싶은디?

뭐 여전히 좆선일보 열렬 애독자들 께서는 '거봐라~' 하고 계시겠다만..

이런해석이 있는데 이 해석을 내린 사람 너무 멋져부러~
인간광우병 vCJD = CJD(조중동) 캬-

기쁜소식하나!
조선일보 1면 하단광고 수주 실패!
아~ 놔.. 네티즌들 킹왕짱임!

아.. 그나저나 쇠고기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재협상이 답이냐? 반드시 그렇지 많은 않다는거..
여기서 재협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조금 문제가 될 듯하다.
즉 국민이 재협상을 요구하니까 현 정부에서 미국에 가서 '재협상 좀 해줘" 이렇게 되면 일단
미국은 절대 응하지 않을거라는거.. 만약 응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손해를 감수해야 할 거라는거
그렇다면?

뭐 어설픈 지식에 주워들은 얘기에 의하면
헌재(헌법재판소)에서 현재 협상이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협상이다라는
즉 헌법에 위반하는 협상이다 라는 결론이 나오면
제네바인지 제네시스인지 협정에 의거 현재 협상이 전면 무효화 된다고...
그럼 미국에서는 어쩔수없이 재협상에 임할수밖에..
그렇게되면 미국은 이미 삐져있을테니 당근 엄한데서 앙탈을 부려 역시 손해를 감수해야겠지만
위에 상황보다는 좀 들할것 같기도하고 ^^;;
최소한 미국을 재협상테이블에 앉힐 수 있다는거..

그렇다고 국민들이 촛불들고 '재협상'외치는 것이 무의미하냐? 그건 아마 아닐껄..
2004년 탄핵정국 등을 비추어 보면
그렇지 않다고는 하나 헌재 역시 정치적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국민들의 이런 목소리가 결국 헌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다는 것이지
만약 헌재에서도 과학적근거가 어쩌구 하며 엄한소리하면 이미 헌재도 미친소 잡수신거고..

여튼 이 뻘소리는 뻘소리임.. 그냥 내 생각에 글타는 것이니 태클걸지 말기 바람 ㅋ



요건 뒷북인지 몰겠으나 보너스 "초등학생이 배우는 대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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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토요일이라 집에가서 빨래도 좀 하고 청소도 좀 하고 그래야대서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 몰겠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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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왜 웃고 있니.

무엇이 그리 즐겁기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냔 말이다.

폭도로 몰리는 것이,
머리가 깨져서 피 흘리는 것이
어디 즐거운 일이냐.

...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없다.

당장 교과서와 싸우기에도 바쁜 시간에,
너는 어째서 촛불을 들고,
고작... 그것 하나만을 믿고서
내 더러운 군화발 앞에 섰는가.

나는 너에게 미안하지 않다.

다만, 짐승이 되어버린 내 동료들이 밉고,
너무나도 무능력한 내 자신이 미울 뿐.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매도되는
나를 원망한다. 증오하고, 또 저주한다.

섧다.

나는 운다.

목 놓아 꺼이꺼이 운다.

비라도 쏟아진다면-
그래서 이 내 오열이 하늘 멀리 퍼지지 않는다면 좋으련만-

나는 네가 밉다.

하지 말라고 분명 한사코 말렸건만,
철 없이 광화문 전 서 소리치던 네가 밉다.

너는 그저,

한낱 싸구려 연예 가십이나 들여다보며
오르지 않는 성적을 한탄하며
친구들과 노래방이나 전전해야 하는데,

나는 그저,

좋아하는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때로는 잘 써지지 않는 글 때문에 골치 썩으며
친구들과 소주잔이나 기울여야 하는데,

너와 나는 그저-

세상이 허락한 인연이 너무나도 무뎌
서로 만나 숨소리를 나누지 않아야만 하는데...

어느새
세상에 너무나도 깊게 뿌리내린
이 심오한 공포가 싫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네 잘못이 아님을, 내 잘못이 아님을....

그들은 시위대가, 폭도가 아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나는 이상과 진리와 현실과 규율과 감정,
이 수많은 괴리 속에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걸까.

그래, 사실 나는,
너에게 미안하지 않단 그 말은 거짓이다.

나는,
사랑하고 있다,

눈물 겹도록 아름다운 너희들의 불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운다.

그래, 그저 운다.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서,
소리 내어 미친듯이 운다.

밤새워 울어 목이 쉬고
얼굴에 눈물 범벅이 되었어도,

사랑하는 네가 흘렸을 눈물과 피에 비하면
티끌 만치의 가치가 없지 않겠느냐.

계속해서 울고만 있다, 나는.

왜냐하면....

네가 자꾸 웃잖아.

괜찮다면서,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
네가 너무 해맑게 웃잖아.....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한다-

...

타는 목마름으로 남 몰래 흐느끼며,
너희가 사랑하는 '민주'를 나 역시 불러본다.

역사가 심약한 내게
어떤 깊은 원죄로 욕보여도 원망하지 않겠다.

나는 이 시대가 낳은 절름발이 사생아이므로...

...

민주야, 사랑한다-
민주야, 사랑한다-

-------------------------

현재 경기도에서 기동대 행정요원으로 근무중인 의경입니다.

6월 1일 새벽,
뜬눈으로 아프리카 생중계 보며 밤을 지새다가
건방지게 장문을 내려 썼습니다.

오늘 기사 내용을 살펴보니
저 사진에 계신 분, 25살 대학생 김00 씨라고 하네요..

전의경을 용서해 달라고,
경찰이 무슨 죄냐고 옹호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전의경을 대신해서 무릎 꿇겠다고 감언이설도 않겠습니다.
경찰을 대표하지도, 변호하지도 않겠습니다.

나는 나대로, 통곡합니다.

분기탱천한 몇몇 분들이 계셔서
100%의 시민들이 '비폭력'을 외치지 않는 것처럼,

나같이 조국의 '소시민'으로 완성되길 바라는 자들만이
모든 전의경이라 여기지도 않겠습니다.

그저 이런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미안합니다...

의경을 지원해서,
동시대에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어서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꼭 승리하세요.


--------------------------------------------------------------------------------

미안하다.. 미안하다..
너희들보다 조금 더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저 미안하다.
내 젊은날 보다 치열하게 잘못된 세상에 목소리 내지 못해
애꿎은 너희들만 힘들게 만들어 미안하다.

위로 민주화를 위해 온몸던진 형님,누님들에게 미안하고
아래로 너희들에게 지금과 같은 세상을 보여줄 수 밖에 없슴이 미안하다.
그리고 지금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저 초 하나 들고 서있는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슴이 미안하다.

그저 미안함에 눈물만 흘릴뿐이다.


* 어제 어용단체 아니 깡패들의 투입후
남아있었는지 모르겠다만 일말의 희망도 사라졌다.
현 정부의 퇴진 이 외에는 답이없다.
힘없는 놈이라서 초하나 들고 시청으로 나가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이지만
그렇게라도 나가서 소리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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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번 정부 캐막장이로군..

15:40 시청앞 광장 대한민국특수임무자수행회 각목과 쇠파이프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정보 접수.
(첨에는 HID-북파공작원,대한민국 특수임무 수행자 유족 동지회 라고 얘기가 들어왔으나 다른단체인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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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이상하다고 여겨짐. 인터넷 계속 검색해봄


6/4일 대한민국특수임무자수행회 임원들 대통령과 만났다고 함
http://www.khuman.org/bbs/board.php?bo_table=on_line
(링크 후 그 소식이 안보임 --;;; 어떻게 된거지? 왜 사라진거야?)

뒤적여보니 누군가 캡쳐한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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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주년 현충일 추모식 판교(금토리)에서
시청앞광장 6/5 전야제, 6/6 위령제 1박2일 행사로 오늘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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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자수행회 현 대통령 지지하고 있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939599


그리고 다음의 경향신문 기사.


보훈단체, 시청광장 선점…촛불문화제 참가자와 충돌 가능성

5일 저녁 7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72시간 릴레이 촛불문화제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퇴역군인단체인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에서 위령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 오후 1시쯤이다. 검은색의 얼룩 무늬 군복을 입은 20여명이 시청광장에 각목을 세우며 7727개의 위폐를 준비했다.
이들은 시청 쪽 조명무대에 ‘북파공작원 호국영령 추모’라고 쓰인 대형 나무판을 설치했다.
위령제인 만큼 서울시에 집회신고는 하지 않았다.
이 단체 소속 회원 2500여명은 오후 4시쯤 2500여명이 모여 추모제를 진행중에 있다.
이 단체는 올해 보훈단체로 지정이 된 것을 기념해 6일 위령제를 대규모로 열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촛불문화제 시위대가 시청광장을 침범할 경우 1차 때는 경고를, 2차 때는 충돌까지도 불사한다는 태세다.

이에 따라 72시간 릴레이 촛불문화제의 장소 이동이 불가피하거나 촛불집회참가자들과 몸싸움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은 위폐 7727개를 서울광장에 내려놓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침범할 경우 1차로 경고하고 2차에는 힘으로 끌어내겠다는 입장을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촛불문화제 장소를 광화문 등 다른 장소로 옮겨 진행하는 등의 방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향닷컴>



그리고 국민대책회의의 긴급공지


장소 변경합니다.

오후 다섯시 현재,
북파공작원(HID)들이 시청앞 광장에 진을 치고서
우리가 자극받아 돌출행동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시청앞 광장은 북파공작(HID)원들이 비석을 꽂아놓고
우리의 촛불 문화제와 대행진을 방해할 준비를 마친 상황입니다.
국민대책회의는 긴급하게 덕수궁 앞 대한문으로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그들과 충돌은 절대 금지입니다.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덕수궁 앞 대한문으로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이 집결되면 바로 태평로(이순신장군 동상 앞)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것을 퍼날라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속보하나
위패 설치에 유가족반발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8060517135515140

이 뉴스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저들은 HID 즉 북파공작원이 아니다. 가짜다.
그럼 뭘까? 즉 용역깡패왜 별 다를바 없어보인다.
(참고로 진짜 HID는 여기임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 유족 동지회http://www.hidujd.com
위에 애들은 여기고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http://www.khuman.org
)


지금 내가 확대해석하는거야?
지금 상황을 만드는 그 의중이 너무 훤히 보이지 않아?
그 옛날 정치깡패 동원하던 때랑 다른게 뭐야?


이런 정보도 찾을 수 있었다.
아래는 퍼온 글이다.

특임자회 공법단체 지정 철회 주장을 하기전에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사전지식을 좀 써보겠습니다. 길지만 내용이 꽤 웃기니깐 읽어주세요.

현재 시청앞에서 시위를 막고 있는 자들은 특수임무 수행자회입니다.
(이하 특임자회) http://www.khuman.org/
북파 되었다고 보긴 너무 젊고 혈기 왕성하신 분들입니다. 주로 군 출신에
제대로 대접받고 근무하신 분들입니다.

사단법인 북파공작원 유족동지회입니다.
http://www.hidujd.com/
이름도 없이 북파 되었던 분들의 유가족들...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십니다.

lpg가스통과 쇠파이프를 휘둘르면서 시위를 하고 08년 4월 19일 특수임무수행자
위령제에서 노인들을 밟고 뚜드려 팬 사람들은 특임자회 사람들입니다.

http://www.we119.com/cgi-bin/bul/read.cgi?board=tuksu&y_number=0&nnew=1

"실체인정 처우개선"은 표면에 발린 소리고 시위목적의 요지는 보훈법상
공법단체화를 요구하는것이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 김애실의원이 주축이 되어서 법률을 개정해주었습니다.

http://blog.naver.com/happyaskim?Redirect=Log&logNo=110027104882

이게 노통때 원래 시행령이고

http://cafe.naver.com/woorimaul.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7497

올해부터 바뀌 김애실 의원이 주축이 되어서 개정해준 내용이 하단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lalalala1111?Redirect=Log&logNo=70027789065

현재 난립해있는 관련 단체들을 통합하고 법령상 지원을 받는 대표성을
부여받는 공법단체에 관한 내용이 있고, 특임자회가 요구한것은
대표성을 부여받은 공법단체화였습니다. (물론 공법단체화되었습니다.)

김애실 의원이 특임자회 창립총회에가서 박수를 아주 많이 받으셨다네요.

예전부터 선수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이야기중에 교육부(이름은 맨날 바뀌지만)
사단 법인을 하나 만들면 1대가 먹고 살고 보건복지부 사단법인을 만들면 2대가
먹고 살고 보훈처 사단법인을 하나 만들면 3대가 먹고 산다고 합니다.

특임수행자는 별도의 지원법률까지 있어서 몇대가 먹고 살지 모르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북파가 되고 전사하신 분들의 유가족들이(주로 할머니들) 주체로
되어 있는 단체가 있는데 어찌 이런 젊고 혈기 왕성하신 분들이 대표성을
획득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쯤 되면 특임자회에서 왜 위령제때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뚜드려 팼는지
감이 오시죠?

역사적으로 정통성이 없이 대표성을 획득한 집단은 정통성을 가진 집단을
핍박하고 소멸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힘없는 유가족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시청앞 위령제에 몹시 불쾌하시답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0806051713554722

어제 청와대 다녀오시더니 오늘 아침에야 부랴부랴 시청앞을 점거하게 되고...
머 그런 사연은 다들 아시려니 고만하겠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을 쓰겠습니다.

특임자회의 공법단체 지정을 철회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이들이 하는 짓이
괘씸해서는 아닙니다. 매판 자본/권력에 빌붙어서 정치 깡패짓을 하는것이
조금 불쾌하긴 합니다.

영세상인 장사하는데 까 뒤집고 영세민들 사는데 재개발 한다고 깽판치고
뭐 이런거 이 사람들 아니어도 누군가 할 짓이었고 그런 꼴 이제까지 수도
없이 보고 잘 살아왔습니다.

이들의 공법단체 지정이 철회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는 국가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절대왕권시절에도 국민이 국가를 위해 싸우면 국가는 도의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민의 뒤를
봐주었습니다.

국가와 국민이 평등하고 공정한 계약에 의해서 성립한다는 근대국가이후
법률이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국가와 국민은 공평하게 권리와 의무를
나눠갖게 된 현재.

국가를 위해 싸우고 희생한 사람들을 국가가 외면한다면 국가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조금 비약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서해에서 북한이나 중국과 대규모 교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당사자들은
다 전사하고 힘없는 유족들만 남았는데, 왠 동해에서 포나 딱던 사람들이
해군 무슨 전우회 라고 단체를 만들어서 보훈처에 공법단체를 만들어서
전사자들/유족이 받아야 할 혜택을 다 독점해버린다면 그 다음부턴
누가 교전때 나서서 포를 쏘겠습니까?

특임회 이름에서 왜 "북파"란 단어가 빠졌습니까? 이런 단체면 뭔가
비장하게 "전사자", "유족" 이런 단어를 단체명에 넣을법 한데
왜 빠졌습니까?

진정 보상받고 보훈의 대상이 되어야 될 사람들은 민간인 신분으로
북파되었던 분들, 또는 그분들의 유족임에도 그 분들임에도 현재 개정된
법률은 그 분들을 외면하고 사지 멀쩡하신 군 출신 젊은 분들과 그에
규합한 정치세력에 대표성을 부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이었던 로마가 무너진 이유 중 하나가

무기까지 스스로 사는 자발적인 시민병의 긍지와 그에 대한 예우가 무너진
탓이라고 합니다. 영토가 넓어지고 침탈한 재물이 쌓일수록 야전의 병사는
굶고 노동력을 징발해준 병사의 가족들은 피폐해져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군역은 국민이 국가에 대해 지는 가장 고통스러운 의무중에 하나입니다.
북파공작원은 군 역사상 가장 고통스러운 군역을 수행한 이들입니다.

그에 대한 온당한 보훈의 조치를 취해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엄한 사람들이 국가의 보훈을 얻어 정치 깡패짓을 하는 꼴을 더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 특임자회가 가장 무서워하는것은 백만의 함성보다는 조직적인
공법단체 철회조치입니다.


즉 현재 시청에서 모여있는 단체의 뒤에는 현정부뿐 아니고 한나라당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울시청광장에서 위령제를 열면 안되는 이유가 있단다.

서울광장에서 북파공작원 위령제를 하면 안되는 이유

간단합니다.
6.25 정전협정문에는
상호간의 군병력을 군사분개선 통과를 금지시켰죠.
그래서 한국내에서도 북파공작원을 인정못했던 이유죠.
(그래서 북파공작원은 군인이 아니고 민간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인정하게되면 스스로 정전협정을 어기게 되었다고 광고하는 것이니까~
현재 성남 충혼탑 아무나 못들어갑니다.
들어가려면 정보사에 신청하고 허가받은후에 들어가는 것이 지난해까지 절차였습니다.
그런데 위령제를 서울광장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막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콘서트가 재미없어지는 요즘 참 씁씁하네요~ ㅡ.ㅡ;;;;;;;;;)

퍼옴
http://member.knowhow.or.kr/board/view.php?start=40&data_id=78126&mode=&search_target=&search_word=

즉 서울시청광장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위령제를 한다는것
이것을 북한이 안다면 우리 스스로 간첩보낸것을 인정하는것으로 알게된다.
그렇다면 정전협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성남 충혼탑은 정보사에 신청하고 허가받은 후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이다.
즉 지금의 서울광장에서 위령제를 한다는 것은 보안규정위반일 수 있으며
대북관계까지 생각한다면 국가안보문제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현 정부 어이없다.




그나저나 제발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뭐 그래도 내일 간다.


어느 댓글 하나

이제 진압도 민영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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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옵니다요~



내가 뉴스를 링크하는 위주로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아닌 '사실성'때문이다.
뉴스라고 100%로 사실이라고 보긴 힘들겠다만
최소한 주워듣는 소문보다는 객관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너스 들은 뭐.. 웃으며 비판하자는 풍자적인 성격땜에 퍼오는거고 ^^;)
그래서 금번 시위관련 사망설 관련해서는 가급적 글을 쓰지 았은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또 하나는 그러한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그런데 의문점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84378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03/2008060301306.html
사실 어제(6월3일) 조선일보 기사에는 사망설관련 기사에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있다고 되어있었고
cbs노컷뉴스에는 전경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나와있었다.
같은 경찰에서 입장발표를 한것인데 두 신문이 다른것이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는 '여성'을 '전경'으로 기사를 정정했다. 단순한 오타인가?

조선이 급하긴 급했나보다 이번엔 "한 여성이 전·의경을 목졸라 살해했다는"... 이건 모냐? ㅋㅋㅋ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8060416580140834&newssetid=1352
한 여성이 전·의경을 목졸라 살해했다는~ 한 여성이 전·의경을 목졸라 살해했다는~
한 여성이 전·의경을 목졸라 살해했다는~ 한 여성이 전·의경을 목졸라 살해했다는~
아~놔.. 오타갖고 장난치는건 좀 유치하다만.. ^^;;

자 다음은 '사망설'유포자 긴급체포 기사이다.

http://www.ytn.co.kr/_ln/0103_200806041755431885
정말 대단히 빠르다. 하지만 처음 다음아고라에 '사망설'을 올렸던 것은
'사실유포'가 아닌 '의문제기'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즉 '허위사실유포'로 체포해갈 사안이 절대 아니라는 것.
그런데 왜 경찰은 '허위사실유포'로 그것도 이렇게 빠르게 찾아내어 체포한 것일까?
의문제기라면 오히려 경찰측은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아님말고 식의 의문제기라면 조중동이 우리나라 제일이라는거~ 모르진 않을텐데 왜 얘네들은 냅두냐? --a)

그리고 현재시각까지 다음아고라에는 보다 심각하게 '사망설'관련 사진들이 분석되어 올라오고 있다.
경찰측은 빠른시간안에 해명해주는 것만이 '사망설'관련 의혹을 종식시키리라 생각된다.


어제는 AIG에 들었던 어머니보험을 해약했다. 어머님건강보험이라 좀 망설였고
비록 두달 부었다만 해약하면 전혀 환급을 못받는것도 좀 아깝긴했다만
조중동에 광고를 내며 소비자들의 강력한 항의에도 전혀 눈하나 깜빡안하는 행태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81817
나또한 계속 광고를 내겠다면 해약하겠다고 하니 '그러세요' 한마디로 끝이다. (열라 뻘쭘했다능~ --;)

개인적으로 도덕적소비는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삼성,한국타이어 절대 안쓰고 있다만.. 이러다가 쓸 물건이 몇개나 될지 싶다 ㅋ)

현재 조중동에 항의하기위해 '절독'과 '조중동에 광고넣는 회사의 압박' 두 방법을 네티즌들이 열심히 하고있다.
후자는 톡톡히 효과를 보는것이 사실이다.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60413485497104&LinkID=8
이런식의 방법에 사실 나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는 방법론적 회의감이 든다.

첫번째, 사실 조중동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회사의 광고수단으로서는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
즉 마케팅 수단 중 하나를 가지고 그 회사 전체의 도덕성을 평가해 버릴 수 있다는 점
두번째, 전화를 받는 상담원은 힘들기만 하다는 점

원래 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에 있다는 것, 그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만 그 '이윤추구'의 방법엔
당연히 사회가 암묵적으로 합의하는 도덕적인 방법이어야 하는 것이다.
광고를 내는 회사는 제품의 생산과정에서야 문제가 없다손 치더라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매체가 구독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즉 그 효과만을 따져서 광고를 싣는 다는 것역시
도덕적으로 어느정도는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아.. 써놓고도 지나치게 '도덕'이란 단어가 많이 들어가 있지 싶다 ㅋ
하지만 자본주의사회가 심화될 수 록 '도덕'이란 덕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게 내생각이다.)

여하튼 우리는 기본적으로 그 회사 전체의 도덕성을 평가하고자 함이 아니고 고객인 국민이
그러한 마케팅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러기에 광고를 안하겠다고 하는 기업의 경우
더욱 박수쳐주고 격려해준다.  
또한 상담원에게 개인적인 악감정이 아니며 우리의 의견을 피력하는 소통창구에 그들이 있을 뿐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상담원에게 비아냥거린다던지 욕설을 퍼붓는다던지 하는 방법은 지양해야함이 당연하다.)

가장 중요한것은 보다 건전한 사회로 나아가기위해 어떤 아픔도 없으면 좋겠다만
이정도는 서로가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국민이던.. 기업이던.. 상담원이던..
(아- 놔  이거 쓰고 나니 뭔소린지.. ㅋ)

아래글은 보너스

나> 여보세요. 조선일보 광고국이죠?
너> 네. 조선일보 광고국맞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나> 광고문의 좀 할려구요.
너> 네 말씀하세요.
나> 1면에 광고 넣을수있나해서요?
너> 업체명이 어떻게 되시죠.
나> 개인인데.. 개인광고는 안되나요?
너> 가능합니다만..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비용이 좀 비쌉니다.
나> 비용은 제가 집팔아서라도 내겠습니다.
너> 하하 비용만 네신다면 가능합니다. 시안은 잡으셨는지?
나> 시안이랄거까지는 없구요. 정 중앙에 아주 크게 한 문장만 넣으면 되는데..
너> 하하 그걸 여백기법이라고 하지요. 광고효과가 좋습니다. 문장을 말씀해보시죠.

나> 조선일보 보지마라.

너> ... 뚝.. 뚜뚜뚜~

나> ... 안되나. 뚝

출처: http://www.cyworld.com/rlatjdrms22


ㅋㅋㅋ

그나저나 울 엄마 보험가입 언능 다시 해드려야대능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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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열걸음보다 열명의 한걸음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친구들아~ 같이가자~
앞에서 대치하자 소리도 안할테고 뒤에서라도 함께하자.
만약 물대포쏘면 내가 막아주께, 방패로 찍어도 내가 막아주께, 연행할라그럼 내가 대신 갈테니
같이가자~


얼마전에 만화로 보는 610을 올렸는데 이번에 동영상으로 보는 보다 리얼한 6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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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다녀오고 몸이 약해진건가?
비실비실하다가 지난주 금요일 부산폴리텍대학에서 8시간동안 강의하고 정말 죽겠더만
시위 다녀오고나서는 최근 몇년간 걸린적 없는 감기마저 걸린듯하다.
어제 혼자 영화보고 와서는 밤새 끙끙 앓았다. (가지고 있던 공짜표가 아까워서 몸 안좋은데 다녀온게 화근이다.)

시국때문에 홧병나 디지겠다고 쓴 적이있는데 그 스트레스도 한몫한듯하다.
홧병이 아니고 감기니 다행이랄까?

다행히 오늘은 콧물과 기침 말고는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만 이래서 내일 저녁 시청은 어떻게 갈 수 있을 지 싶다.

다음은 퍼온글
2MB의 소탐대실
소: 소고기를 (미제 소고기)
탐: 탐하다가
대: 대통령직을
실: 失한다 (잃는다).
ㅋㅋㅋ 원츄~

오늘은 시사투나잇 만평 하나 보고 시작하자.



이것들이 오늘 보궐선거 때문에 어제,그제는 여러가지 카드들을 꺼내놓더니만
오늘 보궐선거 딴나라당 압승 정보라도 들었는지 슬슬 태도를 바꾼다.

정운천 "美 육류수출업계 결의도 '답신' 간주"

靑 "일괄사의 표명.대폭 개각 앞서나간 얘기"


李대통령, 9일 '국민과의 대화' 무기한 연기

그제,어제 촛불집회에 대한 진압도 강경하지 않았다고 한다.
분명 강경진압에 대한 국민여론이 거센거도 있었다만 오늘 보궐선거도 어느정도는 작용했으리라 생각된다.


다음과 같은 뉴스를 보면 기본적으로 알 수 있는데
어청수 경찰청장 "폭력시민들이라 진압했다"
기본적으로 현 공권력의 입장은 위와 같다. 그런데 왜? 강경진압을 계속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서울대에서 시끄러운 분위기가 감지되자.
경찰,군홧발 폭행 사건 서울대에 사과
이런 이중적행태를 보인다.
여튼 서울대는 오늘 동맹휴업이 가결되어 6월5일 동맹휴업에 들어간다.
서울대 '美쇠고기재협상' 동맹휴업 가결


걱정되는것은 오늘 보궐선거가 끝나고 시위가 보다 본격적으로 시작할 내일부터는
다시 강경진압으로 나올것 같다는 것이다. 조심들하자.




이상득 "촛불집회 참가자는 실직자" 발언 파문 '확산'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한갑다. 그 동생에 그 형이다.

버시바우 “한국 국민, 과학에 대해 좀더 배우길”
버시바우 너야 말로 과학도 좀 더 배우고,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 싶다.
버시바우의 말에 반격 한마디
버시바우, 그 입 다물라!

민주주의 사회이니 만큼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또 그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자유도 있어야 하겠다.
여튼 고양시 최선생님 같은 분들


촛불집회 반대하는 대학생=찬반논쟁속 귀가
근데 왜 우는거냐? 조중동에는 취직 할 수 있지 싶다.

광우병 쇠고기 서명용지 찢어버린 용감한?? 총학생회!!!
서로 다른의견을 피력할 수는 있다만 위와같은 행동을 한 용인대학교 총학생회 니들 이건 아니다.

여튼 소수의 고양시 최선생님 같은 분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2MB를 아직 지지하는 19%대의 국민이 있으니 이는 이대로 당연히 존중해 주어야겠지.

아래 그림은 어제 올렸어야 되는데 늦었지만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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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대박이다. ㅋㅋㅋ



자 다음은 현재 경찰의 시위진압이 불법적임을 입증해주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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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선일보에 대해서도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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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3 2MB 취임 100일
대규모 시위 예상됨
어제도 1500여명이 빗속에서 우산들고 촛불들고 있던 시민들.. 고맙습니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길...

계속해서 끔찍한 뉴스들이 들려온다.
심지어는 '사망설'까지.. 이는 부디 루머이길 바란다.

여튼 이 끔찍한 뉴스들.. 시민들이 다치고 하는 것 외에 요즘 뉴스들 모두 다 끔찍하다.
산업은행 민영화의 내막.. 이것도 끔찍한 뉴스지..
어제 저녁 9시 뉴스를 보며 임기내에 마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소리에 아.. 또 한건 하시겠네 싶었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21296
정말 대단하심다-


다음은 청와대 홈페이지 동영상 중 한 장면이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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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랍니다.
후덜덜 ㅜㅡ


여튼 이것저것 이래저래 여기다 계속 끄적이다 다 지워버렸다.
그리고 이 만화나 한편 링크
"만화로 보는 6월 민주항쟁 100도씨"
http://610.or.kr/museum/bbs/sub03e_001.html


두번째 쓰는 말이다.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한 민족은 실패의 역사를 되풀이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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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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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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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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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얘때문이에여 (싱크로율 200%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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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h님이 아시는 분께서 SLR클럽 상황실 지원요청으로 그쪽에서 봉사하는 것은 어떻냐고 하셔서
일단 somh님과 나는 그 분을 만나러 조계사 근처로 갔다.
그 분과 인사를 나누고 상황실로 올라갔다.
듣고보니 지속적인 도움이 아니면 오히려 빈자리만 만들듯하여 정중히 거절하였다.
내생각엔 그럴바엔 집회에 참가해서 머릿수라도 하나 더 채우는것이 나을듯했다.
그렇게 거절하며 나왔지만 상황실 자원봉사하는 여학생은 친절하기만 하다.
자신은 체력때문에 집회에 나가지 못한다고...
제발 다치지는 말아달라고... 우리에게 걱정을 전한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

늦게 출발한탓에 세종로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8시가 다 되었다.
이미 시청광장에서 집회가 끝나고 세종로에서 행진중이었다.
광화문 이순신 동상앞에서 경찰과 대치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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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들이 동아일보를 향해 항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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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들
사실 인터넷상에서 예비군들 모이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많이 걱정했었다.
일단 군복이 가지는 상징성이 오히려 그들에게 어떤 실마리를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
나 또한 예비군이었었기 때문에 잘 안다만 예비군복을 입으면 사람이 이상해진다 ㅋ
여튼 군복을 입는다는 것 자체가 평화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실제 집회에서 가장 침착하고 자제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이들이었다.
경찰과 시위대사이에서 흥분한 시위대를 진정시키고 경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멋진 청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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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를 입은 학생이 보여서 말을 걸었다.
왜 우비를 입고 있느냐고.. 그랬더니 물대포에 대비한 것이라고 한다.
아침에 뉴스를 보아서 나도 알고있었다만 저렇게 우의라도 입고 다시 참가하는 학생들이 기특하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쯤 밖에 안되어 보였는데 물어보니 대학생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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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 찢어진 콘돔"
푸하핫.. 절묘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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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그려진 T셔츠를 자신의 몸위에 올려놓고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침뱉어달라고 외치던 분
시민들의 시위의 형태는 예상할 수 없는 다양한 형태로 계속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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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가 들려온다.
시민들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골목을 전경차와 전경들이 막아섰다.
도로도 아닌데 왜 못가게하는 것이냐고 시민들은 외치지만 경찰들은 꼼짝도 안한다.
하지만 서로서로 자제를 외치는 시민들은 큰 충돌없이 옆쪽의 도로로 돌아간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만 일단 우리는 세종로로 돌아갔다.
갑자기 세종로 쪽의 많은 시민들이 "가지마"를 외친다.
소리를 외치던 한 학생을 붙잡고 왜 가지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프락치가 선동해서 사람들을 서대문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그쪽에 많은 전경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고 얘기해준다.
하지만 그다지 그 소리들이 전달된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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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동상앞 경찰과 대치하는 곳 만큼 많지는 않지만 세종로 곳곳에는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켜고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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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많던 어느 가족,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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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통합민주당 어디 지부라는데..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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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구호를 외치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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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기로 신명나게 한판하며 시민들과 함께한 소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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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패 옆에는 기타와 트럼펫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노래하던 분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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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시는듯.. 진지하게 앉아 계시던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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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앞에 큰소리가 나더니 소화기를 터뜨렸나보다.
뿌연 연기가 보인다.
앞으로 달려나가 보았다만 근처까지는 사람이 많아 가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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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 했던 그 쇼핑백
많은 사람들이 저 옷을 두고간 시민의 마음에 감동했고 모두들 사진찍어 인터넷에 올려
그 마음이라도 널리 퍼뜨리자고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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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전경버스를 끈으로 묶어서 끌어냈다. 이를 뒤로 얼마나 끌려고 하는지 갑자기 길을 낸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싶었는지 더 이상 끌지않고 다시 제자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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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소화기 가스 연기가 심해진다.
앞쪽은 분명 상황이 더 안좋아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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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잘 안보인다만
오른쪽 전경차 위로는 기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올라갔다. 시민들도 올라간듯하다.
전경차는 4대까지 끌어내린듯하다.

시민들이 전경차에 불법주차 딱지를 붙인다는 소식이 들린다. 재치있다ㅋ

얄미운 목소리의 여경이 집회 해산을 종용한다.
하지만 사람들 꼼짝도 안한다.

이미 11시가 넘었다. 11시 반까지 추이를 지켜보다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 슬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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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경찰서장이라는 사람이 해산을 종용한다.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왠지 곧 강제진압이 시작될 듯하다.
다행히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은 거의 들어간듯 하다만
저곳에 남아있는 학생들에 대한 걱정이 자꾸 날 붙잡는다.

뒷걸음으로 계속 바라보았다만 해산하라는 경찰서장의 목소리와 별 반응없는 시위대...

12시가 넘어서야 우리는 서울역에 도착했다.
12시 40분쯤 somh님과 버스를 타러 왔는데.. 이런 일요일은 막차가 12시 30분이라네 --;;;;
승일한테 연락해보니 상도동으로 오면 부천까지 태워주겠단다.
그런데 마침 부천을 가려는 어느 커플을 somh님이 찾으셨길래 서로 나눠내기로 하고 택시에 올랐다.

1시가 훨씬 넘어 집에 도착했다만 잠을 이룰수가 없다.
남은 모든 시민들 다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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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주신 somh님 고맙습니다.

* 6월 5일 다시 나갈 예정임! 함께 할 사람은 연락바람!
100만만 모이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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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시국관련 포스팅은 매일 그때그때 추가해서 업데이트 할 것임.
오늘 포스팅한 이 글이 얼마나 길어질지 나도 궁금함

여튼 국민들의 비폭력 시위를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하지만 내가 아직 덜 성숙해서리.. 간디도 아니고...
같이 몽둥이 들고 한판 하고 싶은 맘이... (나 아직 젊나 보다. ㅋ)

아래는 13년전 만평이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동영상 하나 보고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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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여권 이자들은 역시 이런놈들이었다.
하기사 야권도 하는 꼬락서니가 시원찮아 믿을건 국민밖에 없다 생각했다만..
그래도 한나라당 김충환의원 이건 아니잖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56055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입니다.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시민을 보호해 주세요

오늘 오후 저는 가족들과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나라당 선거운동원들에게 집단폭행을당했습니다. 유세현장에서 소고기 반대에 대한 제 입장을 밝혔을 뿐인데 그들은 저를 집단폭행했습니다. 그것도 억울한 일인데 경찰은 오히려 저를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선거위반사범으로 체포까지 했습니다.

나경원 고승덕 의원이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제가 폭행당하는 걸 보면서도 운동원들을 말리거나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강동구가 지역구인 김충환 의원은 저와 제 가족에게 폭언까지 퍼부었습니다.

오후 5시 20분 경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귀가하는 길이었습니다.
가족들이 고덕동 이마트 앞 분수공원에서 놀고 있다고해 그 앞에서 택시에서 하차했습니다.
가족들이 있는 벤치로 걸어가는 도중 한나라당 유세 차량을 봤습니다.
눈에 익은 얼굴들이 보였습니다. 나경원과 고승덕이 지원유세를 온 것이었습니다.
나경원의원이 소개를 받고 막 연설을 하려던 즈음 제가 유세차량을 지나다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소고기 수입하지 마세요, 소고기 문제부터 해결하세요"

나 의원이 잠시 당황하는 듯 하더니 이내 알겠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고 저는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데 갑자기 대여섯명의 남성들이 저를 에워싸고 집단폭행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을 비틀며 조르고 제 팔과 허리를 거칠게 부여 잡으며 어디론가 저를 끌고 가려는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 가는 길이라고 분명 이야기 했는데도 계속 폭행을 가하며 10미터 가량 저를 끌고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옷이 찢어져 하의가 벗겨졌고 그들의 폭행과 폭언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이 달려 왔습니다. 6살 4살난 딸아이들이 놀란 얼굴로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 어쩔줄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유세를 계속하고 있더군요.

저는 후보자 본인이나 우리 지역구인 김충환 의원이 와서 당장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과를 요구한 저에게 날아든 것 또 다시 욕설과 물리적인 폭력이었습니다.
저는 유세차량의 운전석 쪽으로 가서 섰습니다. 사과할 때까지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또 물리적으로 저를 끌어내려고 했고 당 관계자들로 보이는 또 다른 사람들이 몰려와 삿대질을 하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김충환 의원도 제게 욕설을 퍼부었지요.

그러던 중 경찰들이 왔습니다. 저와 가족들이 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하며 가해자들 부터 검거하라고 호소하는데도 경찰들은 오직 저를 끌어내는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 가해자들은 하나 둘 어디론가 사라졌구요.

경찰관들에게 무슨 이유로 나를 연행하느냐, 가해자들부터 잡아라,
임의동행이냐 영장을 가져 온 거냐, 선관위가 날 고소라도 한거냐 물었지만
그들은 무조건 가자고만 했습니다.

그때 김충환 의원이 또 나타나 경찰관들에게 윽박을 질렀습니다.

"우리가 아직도 야당인 줄 알아! 어서 끌어내지 못해!"

그러자 경찰관들 몇명이 더 합세해 저를 폭력적으로 연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이 벗겨지고 폭행에 의해 찢어진 바지가 흘러내리는데도 미란다 원칙에 대한 고지도 없이 저를 끌고 갔습니다. 저희 매형과 시민 몇분이 항의하는데도 그 분들 역시 강압적으로 제지하고 공무집행 방해 운운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김충환 의원은 제게 욕설을 퍼붓고, 경찰관들에게 윽박을 지른 것도 모자라
저희 누님에게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저희 누나가 유권자가 자기 의사 표현도 못하냐고 따지자.

"소고기 문제같은거는 너희들끼리나 떠들어대, 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난리야!"

(따지는 국민에겐)어디 감히 국회의원 앞에서... (경찰들에겐)우리가 아직도 야당인 줄 알아....
이런 사람을 과연 민의의 대변자라고 칭할 수 있는겁니까?

저는 방금 전까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도 폭행 피해자가 아닌, 선거범위반 현행범으로 조사를 받다 왔습니다. 저에게 집단폭행을 가한 가해자들은 경찰이 저만 끌어내려 몰두하는 사이 다 도주하고 김충환의원 운전기사라는 한 사람만 제 가족과 시민들의 제보로 붙잡았을 뿐입니다.

집단 폭행 피해자인 저는 개처럼 질질 끌려 호송차에 태워져 연행이 됐고,
현장에서 검거된 폭행 가담자인 김충환 의원 수행원은 버젓이 자신의 차로 경찰서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정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들로부터 당한 폭력 때문에 온몸이 욱씬거리는데도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그냥 넘기지 않을 겁니다.
민변에서 오신 변호사님께서도 정말 너무나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끝까지 가보자고 하십니다.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저들을 굴복시킬 겁니다.

유권자가 자신의 의견을 표명했다는 이유로 자기 당원들에 의해 폭행을 당하는데도 이를 묵인하고 있었던 나경원 고승덕 의원의 뻔뻔한 처사도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

요 며칠 시계바늘이 독재시대로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은 단지 느낌 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등장과 한나라당의 득세 이후로 엄연히 우리 일상에 자리한 현실이었습니다.

저는 그들과 끝까지 싸울 겁니다.
말로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면서 실제로는 뿌리깊은 귀족의식을 버리지 못하고
유권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저들의 본질이 낱낱이 드러나 국민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저는 싸울 것입니다.

기운내십쇼!
저런 인간의 탈을 쓴 개새끼들한테 질 수 없습니다.

관련 뉴스를 찾았슴
사실 저 글 이후에 김충환이 블로그에 해명글을 보니 사실과 다르다고 지랄을 하더만
뉴스 말미 목격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위에 시민이 사실에 더 부합한다고 함.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60210190670169&LinkID=1&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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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리고 여권의 대응방안 나온걸 보니 어이가 없다.
복당녀가 힘 좀 쓰셨나보다.

<與 `친박복당→인적쇄신→국정쇄신' 가닥>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8/06/02/0200000000AKR20080602082300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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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외에서도 촛불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프랑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48453

고맙습니다. 교포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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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531111909651&cp=ohmynews

그러나 여전히 2MB를 강력지지 하는 수많은 개신교 관련 단체 및 사람들은 음...
아.. 할말이 없'읍'니다. 욕나올듯합니다. --;
우익 국민행동본부 "촛불난동 진압하러 우리도 10일 모이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5553

구국기도회 하신답니다.
개똘아이 개신교인들은 일부라고 주구장창 부르짖던 개신교인들 얘기 좀 해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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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가 발로 차이면 얼마나 아픈지 몰라? 어떻게 니들이 이럴수가 있냐?
그것도 어린 여학생에게..


현재 저 여학생의 신원이 밝혀졌다. 서울대 음대생이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6020917511&code=940707

추가 : 여학생 버스에서 나온 뒤에도 구타 당했다고 함. 이런 씨..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602102110706&c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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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옷을 벗겨 모욕감을 주고 버스에서 밀어 떨어뜨리는 이 악랄함이란..
(1분 20초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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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게 다는 아닌가보다.  아랫글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다음과 같은 글도 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57996&hisBbsId=total&pageIndex=2&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30

분명 의식있는 경찰간부도 있다.
우리끼리 싸워야 하는 이런 상황.. 정말 가슴아프다.
여하튼 경찰뒤에 군까지 나오는 상황까지는 절대 안가길 바란다.
제2의 광주사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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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14:40분 들어온 소식
이거 진짜 미쳤나?

아고라 펌)

연행자들을 상대로 강제지문 날인한 사실이 밝혀져.
시민들이 구로 경찰서에 항의하러 모이는 중입니다.

저희 언니와 후배들이 잡혀가있는데. 미치겠습니다.
직장에서 돈번다고 있는 제꼴이 정말 짜증나는군요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구로 경찰서로 모여주세요
시민사회단체가 기자회견을 준비중이구요.
이거 강력하게 항의해야 합니다.
힘을 모아주세요!!

구로 경찰서 1566-0112 / 02-862-0112 / 02-85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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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14:52 새로 들어온 소식
어제 전경들이 시위대 앞쪽에는 정말 엄청 소화기 뿌려댔는데..
뒤에있던 나도 오늘 목이 아프다. 감기에 걸렸지 싶었는데...
다음과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가장 소화력이 뛰어나며 구성과 사용법 등은 이산화탄소 소화기와 비슷하나 몬트리올 국제 협약에 의거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되어 2003년도 까지만 생산과 사용이 가능하다

【할론소화기】 일반소화기와는 달리 약제로서 할론 1211을 사용하는 것이 특색이며, 목재·섬유 등의 일반화재 및 유류·화학약품 화재와 전기나 가스화재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된다. 구조는 몸통·레버·안전핀·노즐·압력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용법은 안전핀을 뽑은 다음 소화기를 바로 세운다. 노즐(분사구)을 불을 향하게 하고 손잡이를 들어 올리며 레버를 누른다. 살포할 때는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이동하면서 살포한다. 주의할 점은 내용물이 가압된 상태이므로 49℃ 이상의 온도에는 노출시키지 말아야 하며, 얼굴에 방사하지 말아야 한다. 보관할 때는 어린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소방기구를 제조하는 분이 쓰신 글:
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경찰들이 뿌리고있는 소화기는 하론소화기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쇠로만든 빨간색의 둥근소화기는 내용물이 제1인산암모늄인데 지금 사진에서 보여지는 소화기는 내용물이 하론가스 [HALON gas]입니다.

저것은 유류화재 소화에 아주 탁월하며, 무색 무취이고, 인체에는 무지하게 해롭습니다. 사망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저 소화기는 “간이하론 400g 쌍구” 라고 하는데 주로 화염병시위를 대비해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건물내에서 하론소화기를 사용하려면 30초 이상의 대피사이렌이 울려야하고, 사람들이 전부 대피해야만 터트려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재진압보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또한 방출과 동시에 출입구에 하론을 방출한다는 “하론방출등”이 켜져야 합니다. 진화 후에도 일정시간 환기한 후에 들어가야합니다. 이유는 화재에 의한 질식보다 하론가스에 먼저 희생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분말소화기는 인체에 그다지 해가없으며, 냄새는 약간 메케한정도고 물에 둥둥드는 성질과 입자가 작고 가벼워서 그냥 털어버리면 됩니다. 근데 하론가스를 저렇게 사람을 향해서 집중적으로 발사하면 사람이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깜짝놀라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소방기구를 제조하는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HALON]을 검색해보세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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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경찰청...

경찰청, 촛불집회 경비부서에 격려금..2억여원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2&articleid=2008060214051329736&newssetid=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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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참가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예비역들은 정말 시위대를 보호해주는 큰 역할을 해주고있다.
절대 경찰쪽에 도발하지도 흥분하지도 않으며...
하지만 경찰은 그런 예비역이고 뭐고 없나보다.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60206200319104&LinkID=1

리플을 보니 예비역전경들도 가세하자고 난리다.
어느 누구든 다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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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새벽 삼청동에서 환자들을 진료한 내과의사 분의 글..
아.. 읽고 울컥했다.
이 쉑들.. 의료진도 막아섰다니 개막장들 같으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3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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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여의사가 치료한 그 피흘리던 여학생
가격한 전경을 찾아냄
네티즌들 대단함
뭐 이뿐아니라 과격한 행동과 언행을 한 전경들은 모두 찾아냄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29022&pageIndex=2&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사실 전경들도 안쓰럽고 그렇다. 그들도 얼마나 힘들고 그렇겠냐마는
이동현이든 위의 김선옥이든 니들은 좀 심했다.
위의 링크에서 나오듯 제1의 가해자는 2MB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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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자막

관보배본 일단 연기

But 우리가 바본 줄 알지?
보궐선거 끝나고 아니면 상황봐서 하리라는것 쯤은 알어
그리고 문제는 관보게재가 안되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것도 너무 잘 알거등~
눈가리고 아웅 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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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일단 보너스 ㅋㅋㅋ (볼륨 켜고 들어세요)
누가 2MB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 것인가!


보너스 하나 더~
안그래도 나도 이놈의 정부!
공부도 많이 시켜줘~
참여하는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알려줘~
많이 감사하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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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에서 니 머리통 찾아가게나 이사람아" 쵝오! 이 님 좀 짱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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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참석 중이었습니다.
하얀 그랜드카니발이 제쪽으로 다가오는데 앞에 쇼핑백이 있길래
"물건이 있으니 일단 멈춰요!" 라고 소리질렀건만 못들었나 봅니다.
끝내 쇼핑백을 밀고 조금 진행했는데 사람들이 막아줬습니다.
일단 차는 돌려보네고 쇼핑백을 살피니 쇼핑백은 찢어지고
그래서 일단 안아들고 주인을 찾아 소리질렀는데
아무도 안나서네요..

지나던 시민 한분이 안에 연락처가 있을지도 모르니 함 보라고
해서 봤더니 쪽지가 한장 있네요

"새옷이에요. 젖은옷 벗고 이걸로 갈아입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물이 핑 도네요.. 같이 있던 시민들 모두 감동하고..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라고들 하셔서 많은 분들이 사진찍었습니다.
마침 진중권교수 지나가길래 이것 좀 보고 알려달라고 하니 촬영해가네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옷들은 어딘가로 전달된듯합니다.

11시반까지 있다가 출근때문에 돌아오는길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막차가 끊겨 겨우겨우 택시타고 이제야 와서 보니 강제진압이 또 이뤄지네요..
남아있던 분들께 미안할 따름입니다.
모두 안다치시길 바랍니다.

* 오늘 함께 해주신 somh님 고마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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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현 정부의 공권력은 미쳤습니다.
한시민은 반실명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래 흰옷입은 남자는 경찰봉에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버스위에 오른 시민의 옷을 벗겨(아랫쪽까지 내려버리더군요) 버스에서 밀어버리는 동영상도 있습니다.
경찰특공대까지 투입시켰습니다.

2008년 6월1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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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이러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두고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5/31/2008053100076.html

<< 민정수석실은 쇠고기 대책회의에서 "어제 촛불집회가 열렸고 1만 명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가 혼쭐이 났다. 이 대통령은 "신문만 봐도 나오는 걸 왜 보고하느냐. 1만 명의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했는지 보고하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분명 잘못한 일도 있겠다만 지난 5년 존경하던 대통령
나를 노빠라 불러도 개의치 않는다.
9분가량되는 길다면 긴 영상을 보며 눈물을 참기 힘들었다.



우리는 지난 5년 이런 대통령을 두고 욕을 했었다.



사실 이명박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뽑은 국민들을 많이 원망하기도 했다.
그래 당해봐야 제대로 알지.. 결국 수준에 맞는 대통령이 나올 뿐이다하고
하지만 잘못되었다면 일어나는 것도 역시 국민들이지 싶다.
 
위 동영상이 8000명? 만명 정도로 밖에 안보이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조중동!

힘을 실어주는 국민은 해외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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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의 중국방문과 최근의 강경진압 등으로 미루어 예상하긴 했다만
끝끝내 장관고시를 감행하는군...
이따가 부산 출장 갔다가 내일 저녁 늦게야 돌아오는데..
홧병으로 디지지 싶다.

아래는 어느 학생이 쓴 글의 말미다...



언제까지 '법'을 가지고 말할텐가.

히틀러도 합법이었고,
박정희의 유신도 합법이었으며,
이승만의 독재도 합법이었고,
그것을 평화로 쟁취해 온것은 우리 선배들의 불법이었고,

'상아의 진리탑'을 박차고 나오고,
독재와 폭력의 나상을 걷어찬 우리 선배들의 불법이었다.




이번 주말 여행이나 함 하자
'닭장차투어'

사장님이 잡혀가진 말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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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08년 5월 입니다.
1980년 5월도 아니고..
1987년 6월도 아닌..
2008년 5월입니다.

아직 내게는 뜨거운 가슴이있고...
'민주사회'에 무임승차한 '빚'이 남아있습니다.
초를 들고 앉아있는 10대들에게.. 그리고 내 자식세대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를..
보다 나은 자연을..
물려주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 아래 동영상과 사진에 대한 글은 굳이 집어넣지 않았슴
이미 상황에 대해서는 모두 읽었으며
'조중동'의 사설까지 모두 읽었슴
엄한 태클 걸지 말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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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매일매일 그 날일을 정리해서 쓰는게 정말 어렵다. 워낙 많은 일을 벌리셔서..
이쯤에서 정리한번 하고 넘어가자는 의미에서 ㅋ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됐던 것 같음

-  이  름 :  이 명 박 (李明博)

-  일본식 이름 : 스기야마 아키히로(月山 明博)

-  출생지 :  일본 오사카 (1941년 12월 19일)

-  전 과 :  14범 (BBK처럼 전과로 올라가지 않거나 애초에 아예 드러나지 않은 것이 더 많을 듯)

-  병 역 : 군 면제


출생지를 경북 포항으로 출생지 '허위게재'로 '선거법250조'위반과 선거법 110조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 신분, 직업, 경력, 재산, 인격, 행위 등에 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할 수 없다"를 위반하였다.

(10.26 경기광주 재선거에 출마하는 정xx 후보의 '본적지 경기가평'인데도 홍보물에는 '경기광주'로 출생지를 기재해서 허위표기문제가 '선거법위반'으로 제기된 일이 있으며, 또한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이와 유사한 '출생지 허위신고'로 실형 판결을 받은 전례가 있다. )


경제대통령이라는 이명박의 과거 경제성적

현대건설 CEO시절

이명박이 현대건설 사장이 된 1977년부터 회장을 물러난 1992년까지

순수익  6백억원(77년) → 3백억원 미만(92년)


91년 현대건설의 외화부채

무려 5891억원 (당시 국내기업 중 다섯 번째로 빚이 많은 회사)


1992년 현대건설 1차 부도위기 -한겨레 21 제670호 보도



현대건설 초반기에 맡았던 공사에 그 분이 주역을 담당했다는 것은 이치에 맡지 않는다.

영웅시대나 야망의 세월 드라마에서 보면
조선소 건설이나 자동차 등등 다 그분이 한 것처럼 나오니까
사내에 보이지않는 위화감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나는 밑의 직원이 매스컴에 나오면 그걸 좋게 보지만 같은 동료들은 그렇지가 않다.
그 때 저 밑에서  서류도 만져보지 못한 사람이 자기가 다 한걸로 나오고,
그건 좋은데 중동건설도 다 자기가 한것처럼 나오니... 그 때 이명박씨는 참가할 자격도 못 됐다.
- 정주영 회장 회고록 중에서

이명박 시장 서울시 경제성적

실질 경제성장률           8.0%   →   1.3%

서울시민 실질소득      317만원   →   313만원

총생산증감률             12.2%   →   3.2%

도소매업 성장률           8.6%   →   1.8%

취업자 수            5만 6천명   →   1만 6천명

서울시 부채          6조 3천억   →   11조 7천억

버스적자 보조            182억   →   1800억

경제고통지수              13.8   →    14.1

집값상승         전국평균 39%         서울시 89%


서울시장 당시 3대 업적의 실상 (청계천, 대중교통개편, 시청앞 광장조성)

청계천의 경제적 손실 (관리비용)

2007년 청계천 - 물값 17억 1445만원

                           - 유지관리비용 74억 3천만원

2008년 청계천 - 물값 17억 1445만원

                           - 유지관리비용 85억원 예정   -뉴시스 윤지애 기자-

환경파괴 심각

"콘크리트와 시멘트 등 인공구조물에 한강물 10만톤을 전기로 끌어다쓰는 대형어항"

'부영양화'심각, "집중호우 뒤에는 물고기 떼죽음", "청계천 생물종수 43% 외래종"

집중호우시 평균 BOD 90ppm(청계천 평상시 1ppm) - 매일경제, 오마이뉴스, 조선일보, KBS, MBC 등 보도

                                                                                              단국대 조명래 교수 등 환경전문가 다수 의견

                                                                                              환경운동연합 하천위원회 등 각종기관

문화재 훼손

청계천 공사과정 중 호안석축 등 발굴 출토 되었던 문화재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림.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경제적 문제


서울시의 버스업계 지원금 변화추이

2004년 상반기 482억원

버스체계 개편...

2004년 하반기 816억원  *엄청난 혈세의 낭비

2005년 2221억원

2006년 1950억원

서울시 버스요금 20%이상 인상

개편이후 3개월간 버스업계 수백억원 적자

-오마이뉴스 김연기 기자

MBC <신강균의 사실은...>


사업자 선정과정의 비리

교통정보반에 인사발령된 담당직원 2명 모두 한달전 계약직으로 선발된 LG산하 벤처회사 간부출신. -MBC

삼성SDS(삼성 컨소시엄) 관계자들 사업자 선정 과정 및 결과 믿을 수 없어 - 한겨례21

"이명박 시장의 조카사위가 LG벤처투자 대표이사" - 오마이 뉴스

                                                                                           - 한겨례21

시청앞 광장 유지비용 

- 상암동 월드컵 공원의 14.5배, 여의도공원의 9.8배 -동아일보 황태훈 기자

- 시청앞 광장을 일장기 모양으로 조성하여 일부 시민단체 분노 및 찬반논란

- 서울시 측 일장기 논란 의도는 없었다 해명

- 청계천, 대교통개편 반대 및 광장디자인 변경, 시장직 퇴진요구 등 여러 이유로

  시청앞에서 시민단체의 촛불시위가 끊이지 않자

2004년 11월 잔디 훼손을 이유로 시청앞 광장의 '모든 정치집회 금지'를 발표



  새로운 형태의 현대판 신 독재정치 시작 (반인권 반민주 정권)


독재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가 바로 언론통제이다.

독립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변경하였고 5공 시절에나 존재하던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가 부활하였다. 언론을 통제하고 여론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또한, 청와대측의 엠바고에 대해 사실보도 및 양심보도를 한 기자들을 청와대에서 중징계한 사례가 최근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포착된 언론통제 징후들로는 국민일보가 청와대에서 압력을 받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강동순에게 언론통제 지시를 받은 사람이 그 지시내용을 녹음하여 발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렇듯 언론통제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언론통제의 특성상 표면으로 드러난 것 보다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을 것이란 추측으로 인해 현 정권에서는 언론통제가 본격적으로 부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네티즌들 역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회수 등이 조작되고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며 그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정치깡패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이명박 서울시장시절 청계천 철거반대 입주민들에게 첫 등장, 올해 4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공사 확정된 풍물시장에 또한번 모습을 드러냄,  이 외에 또 있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음)

백골단 부활을 공식화 하였고 (3월달 경찰청장이 결재받음 7월부터는 합법적인 이 조직폭력배들이 시위현장에 공식적으로 투입됨.. 두렵다..) 경찰의 집회시위법 개정을 추진하였다

국민들이 뽑아준 야당과 시민단체를 불법폭력단체로 규정하였으며 경찰청장의 네티즌 수사가 강화 되었다.


내가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써 가장 납득이 않되는 부분은 쇠고기가 안전하고 위험하고 떠나서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반대를 하는데 왜 끝까지 수입을 하려고 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국민들이 싫다는데 왜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지도부 몇명이 독단적인 결정을 하면 따라야 하는가? 이건 내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의 개념과는 많이 다르다..


젊은층이 주축이 되어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에 대해서 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좌파와 일부 연예인들에게 선동된 감수성이 예민하고 판단력이 미숙한 청소년들의 '촛불놀이'정도라고 발표하여, 분노를 사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3.1운동이나 광주민주화운동 4.19혁명 부마항쟁 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적 항쟁들은 학생들이 주도하였다는 것이며 당시에 그런 항쟁들은 정부에서 불법시위로 규정되었지만 결국은 펜을 집어던지고 거리로 몰려나온 그들이 옳았다는 것이다.

나는 정부가 청소년들이라고 하여 무조건 생각없는 아이들로만 취부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제치하 어른들이 일제의 탄압에 굴복하였을때 오히려 학생들은 들고 일어나서 학도의용군이 전국곳곳에서 활동하였으며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 역시 학생들이 주도하였다. 국민의 뜻을 저버린 한나라당의 독단적인 노무현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민중의 촛불시위도 당시에는 불법시위로 규정하였지만 우리의 역사는 분명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평화적인 민주시위로 기록할 것 이다.



어머니 데모에 나간 나를 책하지 마십시오 4,19 혁명 당시 여중생 유서 

http://cyplaza.cyworld.com/plaza/bbs/bbs_view.asp?BBSCode=54&ItemNum=20080515132218495739

 

 

언론탄압 및 여론통제 


독립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변경


이명박 대선캠프에 있던 최시중이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


기자실 복구 발표(정-언 합체)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 - 5공 시절에나 하던 짓거리


신문의 방송소유 허용(조,중,동 등 거대언론의 미디어 장악)


독립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변경


최시중 방통위원장 김금수 KBS이사장에게 정연주 KBS사장 사퇴 압력 (5. 12)

 

KBS 이사직 사퇴 거부, KBS사장 퇴진 반대한 부산 동의대 신태섭 교수 징계 (5. 15 인사위원회)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지시

 

신재민 문화부 차관 MBC민영화 추진

 

방통위 포털사이트에 이대통령 비난 댓글 삭제 지시

 

유인촌 문화부 장관 조선일보에서 기자, 직원들에게 강연 및 사장 면담

 

YTN 사장 교체 추진 중(이명박 대선캠프 출신 구본홍 등 정치권 인사들이 후보로 올라가 있음)

 

스카이라이프 이몽룡 사장 선임

 

한국방송광고공사 임원추천위 3명 사장후보 선정

 

논문 표절 관련 기사 청와대 국민일보에 외압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부동산 투기 기사 국민일보에 외압

 

*  청와대 출입기자들에 대한 기자등급제 추진하다 반대 거세자 철회

 

이동관 대변인, 국민일보에 '쇠고기협상' 기사 삭제 외압 행사

 

국립검역원, 민간업체에 성명서 대리 작성, 광고내도록 지시


EBS 경영진 '광우병 방송' 청와대 외압


청와대, MBC PD 수첩에 소송제기 


문화부, 경향신문 언론중재위 제소


고등학생 수업중 경찰서 정보과형사가 불러내 집회관련 조사


화성교육청, 촛불참석 학생 신원조사 지시


과천시, 광우병반대 현수막 철거 지시


서울시청, 촛불문화제 주최측에 변상금 청구


검찰 경찰, '안단테' 비롯한 네티즌 조사 착수, 신원 확인


서울시교육청, 교사 동원 촛불집회 참가학생 감시


휴교 괴담, 17일 촛불문화제 ... 교감 총동원 감시



+ 각종 역사, 진실위원회 폐지 발표

= 역사말살 및 근현대사 왜곡

1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 조사 위원회 폐지발표(2006년 출범)

2 군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 폐지발표(2006년 출범)

3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폐지발표(2005년 출범)

4 친일 반민족 진상 규명 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5 삼청 교육피해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6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 회복 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7 일제 강점하 강제 동원 피해 진상규명 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8 동학 농민혁명 참여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9 특수 임무 수행자 보상 심의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10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 폐지발표(2000년 출범)

11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위원회 폐지발표(2000년 출범)

12 거창 사건 등 관련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폐지발표(1998년 출범)

13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지원 위원회 폐지발표(1990년대 출범)


복지 예산안에서 이명박이 삭감한 내용들

1 사회적 일자리창출 지원금 ㅡㅡㅡㅡㅡ325억원 삭감

2 장애아 무상보육 지원금 ㅡㅡㅡㅡㅡㅡ50억 삭감

3 보육시설 확충비용ㅡㅡㅡㅡㅡㅡㅡㅡㅡ104억원 삭감

4 청소년 안전시설 지원비 ㅡㅡㅡㅡㅡㅡ8천만원 삭감

5 장애인차량 지원비ㅡㅡㅡㅡㅡㅡㅡㅡㅡ116억원 삭감

6 건강보험 가입자지원금ㅡㅡㅡㅡㅡㅡㅡ568억원 삭감

7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 지원액ㅡㅡㅡ1천억원 삭감


◎ 이명박 대통령이 3개월 남짓되는 기간동안 추진한 각종 정책

국군 최고 통수권자로써 국방, 안보의식의 결여

●영어 능통자 군대면제 추진 - 여론 악화로 결국 철회

●롯데에 제 2롯데월드 허가

- 완공되면 공군의 공역이 확보되지 않아 수도서울 방호작전 및 평시 대북 정보작전 불가

●글로벌 호크 도입 취소

- 노무현 정권이 FMS 대외무기판매의 지위를 격상 시켰고.. 그 결과 끈질긴 요구 끝에 결국 글로벌 호크 고고도 무인 정찰기를 미국이 우리에게 판매하겠다고 결정된 사안이 현직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무산됨

●주한미군 아파치 1개 대대 철수

●한국형 전투기 개발 KFX사업 취소

- 자체전투기를 개발하는 몇 안되는 나라인 스웨덴, 이탈리아가 공동개발 참여 의사를 밝혀옴. 전투기개발 경험이 없는 우리에겐 천우신조의 기회. 게다가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가 전투기 구매 의사를 밝힘 그러나 이명박으로 정권교체가 되며 미국은 한국에서 비행중 추락한 F15전투기를, 한대 추가로 더 줄테니 개발포기할 것을 요구하여 결국 사업을 취소함

●러시아로부터 최첨단 국방기술 이전 무산

- 노무현 정권의 대 러시아 정책으로 항공기 제트엔진기술, 잠수함의 전지관련 핵심기술, 장거리 레이더기술 외에도 최첨단기술 9가지의 핵심 기초기술을 넘겨주기로 했으나 이명박 새 정부 인수위의 외교노선이 친미.친일을 표방하면서 무산되게 된 상황

●미국 MD체제 가입

- 미국으로 날아가는 중.러의 미사일을 중간에서 요격 시켜주고 대신 얻어 터지겠다고 하는 것을 의미함. 러시아가 최첨단 무기 기술이전을 하지 않는 결정적 계기. 어느 바보가 자신들이 넘겨준 기술로 발등 찍히려 하나. 이를 계기로 앞으로 중, 러와 좋은 외교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짐. 언제까지 미국하고만 놀껀지 이젠 중,러 할 것없이 전 세계와 친구를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대 중국정책 기류변화와 MD체계 가입 움직임에 대해서 중국 후진타오 총리는 한국은 두고보라고 함.

●주한미군 주둔비 분담금 인상

●잠수함 기술 중국에 이전

- 세계 제1의 미국함대를 림팩 가상훈련 당시 대한민국의 잠수함함대에 모두 격침되는 놀라운 이변이 발생했음. 해군력 기술의 핵심인 잠수함과 최신형 구축함을 건조한 대우조선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중국은 치졸한 산업스파이까지 감수하다가 덜미를 잡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사례도 있음. 이 대우해양조선을 놀랍게도 중국에 매각 하기로 결정. 매각 협상 협력사로 골드삭스만이 선정 그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사 사장은 이명박의 조카이자 이상득의 장남이며 중국의 조선사에 20%의 지분을 소유중

●우리정부 북한 핵시설 선제공격 발언 - 개성공단에 우리측 관계자 철수됨

●대북정책 노선 변경으로 남북관계 긴장감 고조

●국방비 예산 3조원 삭감

●아시안 하이웨이 사업 중단

●대륙철도 사업 중단

●동북아 허브물류 사업 중단

●국제법상 독도포기에 해당되는 절차 진행 -독도포기의 근거(출처 : 독도본부)- → http://dokdocenter.org/dokdo_news/index.cgi?action=detail&number=7942&thread=15r02



각종정책, 반민족, 반인권, 반국가적 행위들

●뉴라이트 출신 친일 인사 국가중요직 대거 등용

●일왕방문 - 대한민국 대통령 사상 최초 일왕을 천황이라 불러 논란

●매국적인 친일외교

- 일본 용서 발언(사과도 않한 놈들을 우리가 언제 용서 했다고. .너 혼자 용서해라..

야스쿠니 신사참배나 그만두라고 하시지)

●일본에 침략역사 사죄요구 포기천명

●과학기술부 폐지 - 현재까지 이루어진 과학기술발전에 주도적인 역할

●정보통신부 폐지 - 우리나라가 IT강국이 되기까지의 근간이자 기초가 사라짐

●농업진흥청 폐지

- 한마디로 미쳤음. 미래 국제사회는 식량의 무기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그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음

●해양수산부 폐지  -  확실히 기초 과학기술 발전을 포기한것 같음

●기획예산처 폐지

●대운하 추진  (국호 6호 포함한 문화재 수천여점 수장, 자연생태계 파괴 및 희귀종 수장)

- "문화재청의 자료에 따르면 운하 공사 시 경부 운하 249곳을 비롯한 전국 353곳의 문화재가 수장된다고 조사됐지만, 실제로 운하 공사가 추진되면 터미널 진입도로, 관광지 개발 지역도 문화재 파괴 구간에 해당돼 실제 문화재 피해는 수천여 곳에 이를 것."  운하가 건설되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한 관방제림(천연기념물 제 366호)도 수몰" "이러한 유산을 수장할 것이 아니라 보존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야"(뉴시스 - 정재호 기자)

●전재산 사회환원 대선 공약 - 취임 후 환원 약속을 안지키며 오히려 재산이 점점 축적됨

●인수위, 건당 100 만원씩 받고 고급 부동산정보 유출

●부정부패 내각형성

●유전자변형 옥수수 수입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 검역권 포기, 광우병 발병시에도 수입중단 불가!! 전면개방 약속!! 이건 협상이 아니다.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것도 협상이나?? 그냥 처음부터 협상에 대한 의지없이 해외 관광다녀 왔다고 양심고백해라!!

●아프칸 경찰병력 파병

●한국은행 독립성 훼손 논란 - 국가금융, 통화정책을 정부가 간섭

●조류독감 전국확산 국민건강 위협

●상수원구역 공장규제 완화

●환경영향 평가제도 완화

●골프장 규제완화 (환경훼손, 국토손실)

●문화재 지표 조사 기준 완화

●추경예산 편성 인위적 경기부양


부자만을 위한 교육정책, 서민말살 정책 등

●사학법 개정

●자립형 사립고 - 대놓고 상류층만 해먹겠다고 공언하심

●등록금 천만원시대 예고

- 공부 잘해도 돈없으면 대학 포기해야 하는 시대가 올 듯.

그래 이젠 부자들만 대학가고 너네들끼리 다 해먹어라

●인터넷종량제 추진

●대학입시 자율화

●학원 24시간 허용 및 수강료 자율화

●영어몰입교육정책

●TV수신료 7500원 인상검토

●수능영어과목제외

- 토플시험으로 대체됨 (덜덜덜.. 학생들을 더 극악무도한 구렁텅이속으로...

영어성적 양극화 가속!! 그래! 있는 분들만 해 쳐 드셔라)

●이중국적 허용 -부자들의 병역 기피용

●외국인(이중국적자) 공무원 임명 - 납세, 병역의무한 자국민을 역차별

●통신요금 발,수신자 공동부담제 추진

●통신요금 누진제 검토

●이통사 요금인가제 폐지

●독거노인 돌봄이(노인복자사) 1600명 감축

●담배값 인상 추진(야당시절엔 반대하더니^^)

●수도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한국전력민영화

●우체국 민영화

●철도민영화

●코레일 민영화 추진

●기타 각종 공기업 100여개 민영화 계획

●공무원 6일제

●공무원 감축 - 고위공무원이나 줄이세요. 월급쟁이들은 뼈 빠진답니다.

●부유층 고가주택 양도세 인하

●금산분리 완화 및 출종제 폐지

●비은행지주회사설립

●종합부동산세완화

●소득세 인하 - 세금관련.. 서민들 10원 내리면 회장님들 몇십, 몇조원.. 그럼 그 구멍 누구돈으로 메꿀까??

●상속세 인하

●법인세 인하

●특소세 인하

●양도세 완화

●저소득층 각종 세금감면 제도 철폐 - 이걸로 메꾸니??

●각종 기업규제 철폐 (대기업의 중소기업 노예화 가능)

●노동시장 유연제

●뉴타운 추가 지정 및 조기 추진 (땅 투기꾼들을 위한 제도)

●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감시 완화

●신혼부부 주택공급 공약 전면적 재검토

●주택 지분소유제 추진

●기업 금산분리 단계적 철폐

●출총제 폐지 발표

●기업 세무조사 대폭축소

●물가폭등 서민경제 파탄

●금융위원회 신설추진(관치금융 부활)

●공단 조정 요건 완화

●각종 기업규제 철폐 (대기업의 중소기업 노예화 가능)

●수도권 규제 철폐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3&searchKey=&resultCode=200&sortKey=depth&searchValue=&articleId=23702&TOKEN=a61534ae8422948bc75f3896b8b52c8&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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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읽어보면 대부분 예전 그리고 최근 기사에서 읽어보았거나 인터넷에서 사실 확인 된것이 대부분
하지만 약간 억지인 것도 아주 조금 있고.. 아직은 불분명한 것도 조금 있는 듯 하다.
(여기서 불분명하다는 것은 현 정부가 '오해정부'다 보니 실행할 듯 하다가 반발에 부딪히면 오해다.
뭐 이런태도가 워낙에 많다보니 불분명하다는 것임)

인간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면
1. 똑똑하고 부지런한사람
2. 똑똑한데 게으른 사람
3.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
4.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
이중 3번은 정말 위험한 사람이라고 유명한 누가 얘기했는데...
현 대통령은 어느 부류일까요? ㅋㅋ

진짜 어제 대국민 담화문도 그렇고 지친다 지쳐..
하지만 지치면 지는거다.

어제 대국민 담화문 요약.


1.광우병 "괴담"이 돌아서 열받더라.

2.내가만든 청계천에서 시위하는거보니 피가거꾸로 솟더라.

3.지난 10년간 세계경제호황인데 김대중,노무현이 경제말아먹었다.

4.한미FTA를 비롯해 내가하자는대로 안하면 선진국 영영 못되는줄 알아라.

5.식품위생기준 선진국수준으로 높일테니 30개월이상소 입다물고 쳐먹어라.

6.더낮은자세로 섬길테니까 내말 잘들어라.

7.이 모든일이 나때문이다.근데 뭐 어쩔거냐.

(출처 : 네이버 아이디 : ahftkfwovos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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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전략은 이런식으로 국민을 지치게 만들어
무관심을 유도하려는걸까?
정말 매일매일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뉴스에 할말이 없다.

여튼 오늘 명문화했다는 내용은 효력성을 의심받고 있는데
뭐 보아하니 눈가리고 아웅하자는 듯-
이래저래 많은 뉴스를 읽고 보니 결론은 별 효력이 없다가 맞는듯하다.


광우병만큼이나 걱정되는건 다시 공안정국처럼 돌아가는건데
이런 뉴스 하나만 추려본다.
미 쇠고기 진화 '공무원 반상회 나가라'
http://www.jnilbo.com/read.php3?no=260919&read_temp=20080520&section=1
뭐 이거 말고도 PD수첩에 정정보도를 하라느니 등등 너무 많다.
(경향신문을 제외하고 모든 신문 일면에 낸 정부가 낸 광고는 허위광고로 고발 못하나?)

뭐 전 정권때부터 많이 들어온 얘기 중 하나가
몰라서 그렇지 노무현이가 제일 비리가 많다더라~ 하는 카더라통신발 이야기.
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확실히 밝혀진게 없으니 있다면 나중에 밝혀지겠지 생각했는데
대선,총선때 있다면 분명 정치적 무기로 사용을 했을텐데.. 왜 조용할까 싶었다.
역시 이번 위기에도 뭔가가 나와야 정상인데.. 라고 생각은 했더랬다.
그러던 중
"국세청, 盧 전 대통령 최측근 운영 제주 골프장 전격 세무조사"
뭐 하나 나오긴 나왔다.(역쉬 좆선일보, 역시 님이 젤 짱인듯 ㅋ)
기사 날짜를 보니 5월 12일... 물타기 함 해보려했는데 별로 안먹힌듯하다 ㅋ


뭐 내가 이래저래 많이 씹고는 있다보니 암생각없이 무작정 비판만 하는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뭐 무조건 그러는건 아님.
그래서 인터넷상의 '괴담' (그래 니들 표현 써주마)의 사실성 유무를 몇가지만

1. 광우병괴담
    화장품에도 어쩌구.. 칼,도마에도 어쩌구..생리대도 어쩌구 등등등..
    (화장품의 경우 미FDA이 에서 위험성 있다고 얘기한 뉴스를 읽음)
    대부분 80년대말 90년대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생겨난 것으로
    처음 영국에서 광우병난리가 났을 때부터 동유럽, 그리고 미국, 일본 등에서
    협상 등에서 자국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 나온 말들이 대부분이다.
    그 와중 어느정도 과학적으로 입증 된 사실도 있다만
    그저 정치적 목적으로 나온 말들도 좀 있는것도 사실이다.
    여튼 이렇게 우리나라가 아닌 타국에서 그것도 오래전 얘기부터 튀어나온 이유는
    사실 노무현 정권때 쇠고기 수입을 비판하기 위해서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괴담'을 정리해서
    국민들이게 알린 덕이지.. ㅋㅋㅋ
   
    하지만 사실유무를 떠나서 광우병의 가장 큰 공포는 두가지이다.
    '불확실성' 그리고 '비가역성'
    즉 과학적으로 제대로 밝혀진것이 별로 없다는 것 그리고 걸리면 100% 뒤진다는 것
    이는 '괴담'이니 아니니를 떠나 국민들에게는 당연히 공포로 다가올만한 것이라는 거다.
    즉 아무리 이래저래 해명해도 별 소용없다는 거임.
   
2. 롯데월드
   이런 시나리오가 있다.
   - 롯데월드 2 건설 허가를 위해 롯데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하기로 함 (정확한 사실 아님)
      확인해보니  롯데가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한건 작년 기사였슴
      뭐 이번에도 안하진 않을 것 같다만 ^^;;
     
   - 정부 허가 내주기로 함 (아직 미정임.. 현재는 허가 내줄듯한 분위기임)
      이부분은 분명 서울공항을 이전하면 되지 않느냐는 2MB의 발언이 있었던게 사실임
      현재 잠실,성남 주민 땅값상승 기대로 환영분위기
      공군 그리고 국방부 처음엔 발끈 하더니 지금은 고려중이라 함

   - 롯데, 촛불시위 참가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자유이용권 50% 할인판매 (정확한 사실 아님)
      올해뿐 아니고 매해 가정의 달에 50% 할인 판매했던것으로 확인

뭐 2MB가 아무리 미워도 사실확인 들은 좀 해야지..
하지만 사실확인이 안된 것들이 마구 퍼진 다는 것, 이것이 바로 민심이탈을 의미하는 것일 게다.

그리고 광우병으로 한참 시끌벅적한 사이..
대운하 관련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듯하고
(이름만 바꿨더라.. 물길잇기라나? )

더 걱정되는건 경제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만 살리면 되지'로 2MB를 뽑고 지지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IMF의 화려한 주역중 한분이셨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환율정책이
심각한 결과를 낳을듯하다.
제2의 IMF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고...
누구말대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단 죽이려는 속셈인건지...


오늘 저녁 구내식당 반찬 "계란,장조림"
사장님이 한말씀 하시네 "AI + 광우병"이로군" ㅋ
내도 한마디 "진정한 세트메뉴로군.."
걱정안하고 먹던 시절이 그립'읍'니다. ㅋㅋ

아래는 보너스
광우병 뼈의 최후통첩 (싱크로율이 아주 작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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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비교적 행복하게 자란 세대라고 생각한다.

뭐 어릴적엔 우리나라도 꽤 못사는 편이라 평범한 서민이었던 우리집도 뭐 그저그렇게 살았다만
배곪지 않고 헐벗지 않고 따뜻한곳에서 잘 수 있었고

어린시절 이문동에 살았던 나는 어른들이 감히 대통령이나 정부에 대해서
뭐라 말도 못하고 살았던거 또렷이 기억한다.
요즘은 그런거 없자나.. 자유로이 의견피력할 수 있고 생뚱맞긴 하지만 통금도 없고 ㅋ
우리 윗세대 어른에 비하면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된다.

지금세대보다는 대학들어가는게 무지 빡셌다만
뭐 그것도 돈없어서 공부 잘해도 학교가기 힘들었던 우리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행복한거지..

뭐 군대도 30개월씩 혹은 3년씩 심한 구타속에서 군복무한 우리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26개월에 가끔 맞고 가끔 얼차려 정도야 별것 아니잖아?

대학 졸업무렵 IMF터져서 취업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 그리고 욕심 조금 버리니 취직도 그리 어렵지 않았고..

우리 윗세대에 비하면 경제적으로도 많이 자유로와진건 물론이고
그 외에 모든 부분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희시절 우리 부모님 세대가 피땀흘려 경제적 성장 이룩하고
그 이후 우리 삼촌? 큰형? 쯤 되는 세대가 피흘려가며 민주화를 갈망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박정희의 공은 공대로 인정해 주어야 하고 과는 과대로 비판해야 하고
역시 386세대의 공은 공대로 인정해 주어야 하고 과는 과대로 비판해야 한다.


어제는 5.18
장성이 고향이신 아버지..
삼촌뻘 되는 분이 그때 광주에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나에게 해준건...
내가 성인이 되고 난 후였다...

어쨌든
518광주사태라고 불리우던 이름이 지금은 그 의미를 인정하고 민중항쟁 또는 민주화운동으로 불려진다.
광주에서 우리 형님세대들이 피를 흘리며 저항했던 날..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였던가?
여하튼 내가 누리는 많은 자유들은 우리 윗세대의 피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대단한 2MB께서는 별로 그렇게 생각지 않으시나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곳은 그렇게 파안대소 할 곳이 아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기는 발로 밟는게 아닙니다. 이런 예의는 기본아닙니까?

윗 사진이 정확히 어제 찍힌 것인지에 대한 사실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전이라고 할지라도 어제의 달갑지 않은 대국민연설문으로 미뤄보아
2MB가 5.18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바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대신 이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강조했던 ‘선진화’에 기념사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이 대통령은 “5·18을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는 정신적 지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역사는 지금 산업화·민주화를 거쳐 선진화를 이뤄내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국민으로서는 다른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도 다른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당연히..
하지만 대통령으로서는 저래선 아니되는 것 아닌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대중 전 대통령이야 자신의과거와도 겹치니 통한의 눈물이 나올법도 하다고 생각된다마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할지라도 대통령이라는 신분으로 방문했다면
숙연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는 것 아닌가?

여기까지만으로도 충분히 열받고 속상한 일이다만...
역시 하나로 끝내질 않는군...


"망월동은 당신들이 막을 장소가 아니야."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uid=384316&news_type=201&page=1&paper_day=0&code_M=2&list_type=201


정말 할말이 없다.
저러고선 무슨 낯짝으로 대통령은 그곳에 방문한 것일까?


우리 다음세대들은
나처럼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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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
그저 사진이나 올리고, 영화본거 기록이나 하고, 여행다녀온거 끄적대고 뭐 그러기만 할라했는데
드러운 승질머리땜시 자꾸 정치관련 얘기 꺼내게 되네..

 오늘도 쇠고기 관련 뉴스는 여전히 쏟아져 나온다.
CNN뉴스도 있고, OIE의 검역기준에도 안맞는 협상 이라던지
뭐 이건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나온다.
그거 다쓰다간 나 일할 시간도 없어서 안쓸란다.

여튼 잠시 쇠고기 얘기는 뒤로 하고
이것도 만만치 않은 중요한 얘기라 생각되니...

최근에 드러난 사실들로 인하여 외교부문에 있어서 노무현 전대통령이
정말 줄타기를 잘 해왔구나라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
(왜 줄타기를 했냐고 지랄하는 사람이 있다면 ...  이건 뭥미)
이는 북핵관련 6자회담이라던지, 대북문제뿐만 아니라
쇠고기협상이 불거지면서 알려지게된 노무현 전대통령의 이전 협상내용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뿐이 아니었다.

일단 다음 기사를 읽어보자.
"광우병 파동 다음엔 후진타오의 복수?"
천천히 읽어보면 분명 일리가 있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대북외교, 대미외교 등 최근 정부의 외교력을 보아 짐작한다면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하겠다.
(기사를 읽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확실한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 해준다면 고맙겠다.)

기사대로라면
현 정부의 외교력은 정말 한심한 수준이라고 밖에 얘기할 수 없으며
그에 따른 결과가 심히 우려된다.
이건 정말 기사말미대로
그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심히 줄타기한 결과를 불과 100일이 채 안된 순간에 무너뜨리는 결과가 된다.
이 무너뜨리는 결과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말안해도 알 수 있다.

더 걱정되는건 현 대통령의 현실인식문제다.
줄타기라는건 발의 반폭만 빗겨가도 줄에서 떨어지는 거다.
그는 이미 반폭이상 빗겨 딛었슴에도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른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다.
(그러기에 자신이 설겆이만 했을뿐인데 국민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는 소리가 나오는거다.)

이달 말 방중하는 현 대통령이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기사대로라면 이미 늦었다만...



*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내각의 인적쇄신 문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듯하다.
이게 나름 이유가 있을게다.. 그렇지 않고선 현 시국까지 와서도 인적쇄신을 마다할 순 없는거다.
내 나름대로 추측을 한다면 이게 투명하지 않기 때문인거다.
부정부패로 살아온 사람이기에 때문인거지... 짜를수가 없는거야... 뭐 더 이상은 구체적언급 안할란다.


* 외교뿐만 아니라 안보의식까지 문제로구나~

"뭐 서울공항 옮기라고? 공군 술렁"
여기에 잼난 리플하나
"공군기지가 테란의 스타포트냐?" ㅋㅋㅋ


* 앞으로는 비리도 합법적으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구나~
"외국인 땅 살때 취득신고 안해도 돼"
이중국적의 자녀들이 합법적으로 땅을 사게 해주시겠다 이거지..
내가 너무 확대해석 한거야?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한 민족은 실패의 역사를 되풀이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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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로의 회귀야?
수업중인 고3학생을 조사하다니..

경찰, 촛불시위에 참가한 고 3학생 수업 중 조사 '물의'

처음에 다음 아고라에 탄핵서명운동했던 '안단테'라는 아이디의 학생이 경찰에 조사를 받을 듯하다.
(이게 왜 받을 듯하다고 썼냐면 분명 뉴스에 받는다고 나왔는데.. 링크 걸려고 하니 이 뉴스들이 사라져버렸다.
이거 모냐.. )
이에 대한 '안단테'의 입장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92323
고2학생이라고 들었는데.. 멋져부러~
기억해야할 것이야. 4.19 혁명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였는지..
김주열은 그때 갓 고등학교 입학한 학생인가 그랬던 것으로 알고있는디..
어디 제대로 조사 함 해봐.. 사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이뭐병.. 제대로 병신들인데
"미국식품 쓰레기 취급, 북한처럼 굶어죽겠다는 것인가?
이게 바로 뉴라이트다.
웃음밖에 안나오는 기사의 한대목

"PD수첩의 PD는 .... 'PD' 'NL'할 때 그 운동권 PD가 아니냐"
"MBC마크 중간에 빨간색? 이거 우연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어이~ 이봐! 이건 우연인거야? 그런거야?

이게 대한민국 보수단체의 현실이다.
과연 이것이 보수인가? 이치들은 '보수'의 개념은 있긴한거야?
이쯤에서 '보수'는 무엇일까?
보수 [保守]
1
보전하여 지킴.
2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보수 [補修]
1 낡은 것을 보충하여 수리함.
2 [북한어]<공업>자동화에서 체계, 장치, 부품 따위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보충적인 조치.

보수 [報酬]
1 고맙게 해 준 데 대하여 보답을 함. 또는 그 보답.
2 일한 대가로 주는 돈이나 물품.
3 <심리>=보상(報償).
(출처는 네이년 사전)

사전적의미대로라면 우리 한우를 보전하여 지켜야 하는거 아냐?
새로운 미친소 같은거 반대하고 전통적인 한우 옹호하고 유지하려해야하는거 아냐?
도대체 우리나라 '보수'는 모야? Repair냐?
쟤네들한테 물어보면 답해주려나?


이 외에도 미국교포는 이권이 관련된 한인회장 이쉑만 빼고
이미 스타가 되버린 이선영주부라든지 여튼 이번 협상에 대한 반대운동이
이미 시작되었고 미국시민단체들의 움직임도 시작되었다.
http://www.chammalo.com/sub_read.html?uid=9057&section=section6
뭐 이게 미국의 절대다수의 입장은 아니라도 나름 양심의 목소리 아니겠어?


국가조찬기도회는 모냐?
정말 기도해서 소고기논란 돌파하겠다는건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8051514332246025&newssetid=1331
정말 대단하심다.
Early Bird.. 너무 일찍 일어나서 너무 많은 일들을 벌이셔서
정말 정신이 한개두 없지 말입니다.


일단 오늘 '고시'는 연기한다고 발표되었다만
이대로 끝나진 않을것이야..




쇠고기는 그렇다치자.. 진짜 매일매일 뉴스가 쏟아져나오는군
여튼 이와 관련되어 심히 우려되는 한가지
아래는 EBS에서 내보냈던 지식채널-e 동영상

 
이 동영상이 EBS에서 내려지게 되었으며
이에대한 담당PD가 글을 올렸는데 이도 삭제된다.
아래는 담당PD가 쓴 글인데 인터넷에서 퍼나르기 덕분에 아직 볼수 있었다.

안녕하신지요? 지식채널e 담당pd ㅇㅇㅇ입니다.
오늘 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지식채널e 금주 방송분 중 한편인 ‘17년 후’를 오늘부터 지상파와 플러스에서 모두 내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7년 후’는 현재 가장 예민한 이슈인 ‘광우병’을 다룬 내용입니다.
예민한 내용인 만큼 현재 치열한 공방이 오고가는 협정 관련 내용을 직접 다루지 않고, 과거 영국에서 일어났던 광우병 관련 일들을 fact만 나열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처럼 조심스럽게 접근을 한 이유는 EBS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 여건과,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pd 수첩과 같은 시사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충분한 자기검열을 통해 제작을 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메시지도 굉장히 건전(?)합니다. 영국의 잘못을 거울 삼아 안전하다고 장담 말고 미리미리 대비를 잘 하자...정도입니다. 이 정도 수위는 보수언론에서도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얘기하는 매우 상식적인 수준의 비판인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광우병’ 관련 아이템이란 이유로 월요일과 화요일 방송이 된 내용을 수요일부터 방송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엔 감사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와대에 파견 근무를 나가 있는 감사원 직원분이 광우병을 다룬 지식채널e 두 편에 대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며 감사팀으로 전화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감사 쪽에서 프로그램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것이 의아해서 팀장님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 건지 여쭤봐 달라고 했고, 그냥 요즘 광우병 관련 내용이 민감하니까 개인적으로 궁금해 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별 생각 없이 프로그램 콘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팀장님을 통해서 오늘부터 ‘17년 후’를 내리라는 본부장님 지시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더욱 의아했습니다. ‘17년 후’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이 퍼진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지식채널e는 다들 아시다 시피 방송보다는 인터넷으로 많이 시청하고, 개인 블로그에 퍼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팀장님과 함께 본부장님을 찾아뵙고 방송 내용이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 여쭤 봤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내용은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이런 결정을 어느 분께서 하셨는지 여쭤 봤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사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방송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부사장님께서 결정하신거냐고 여쭤봤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본인이 결정하신 것이 아니라 EBS ‘경영진’이 결정한 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 엄청나게 퍼져나간 내용을 한참이 지나서야 내리는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사장님께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그렇다면 결국 내용의 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그저 현 정권에 비판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이란 이유로 방송을 하지 말라는 얘기로 밖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ebs가 가지고 있는 채널파워가 부족하여 경영진이 그러한 부분에 고민을 할 수 있는 것 그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제가 경영진이었다고 해도 당연히 고민을 했겠죠.

그래서 정권에게 보일 어떠한 ‘명분’이 필요하다면, 학생들이 주로 보는 플러스에서만 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절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여쭤 봤습니다. 지식채널e 방송이 갑자기 누락되면 분명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문의를 해 올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결국 ‘외압’을 받았다는 ‘오해’를 하게 될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실 수 있는지 말이죠. 어차피 나간 방송이니 그냥 며칠 지나가면 될 것을 오히려 긁어 부스럼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부사장님께서는 책임을 지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동시에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저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교육방송이란 ‘교육’적인 내용만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교육’ 적인 내용이란 것이 무엇인가요?
광우병을 다루는 것이 ‘비 교육’적인 것인가요?

만약 그것이 ‘비 교육’적이라면 내용의 어떤 부분이 ‘비 교육’적인지 말씀을 해 주셔야 하는데 그저 ebs가 학생들이 많이 보는 방송이니 사회 현안에 대해서 다루는 것은 ‘비 교육적이다‘ 라고 하시면

EBS의 ‘교육’은 그저 ‘입시’라는 말이고, 입시 관련 내용이나 열심히 하라는 말로 밖에는 이해할 수가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저는 교육방송을 ‘입시’방송이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건가요?

또한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모든 언론 매체가 ‘광우병’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는 현실에서 ebs에서는 거기에 대한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이 정말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좋은 일일까요?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적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은 프로그램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정말 현 정권 혹은 차후 그 어떤 정권이 ebs 전체 조직원에게 어떤 ‘수혜’를 주긴 하는 걸까요?
거기에 대해서 어떤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정치적인 보장이라도 되어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조직원 중 소수의 막연한 기대일 뿐인 건가요?

저는 일개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는 EBS의 수많은 조직원 중 한사람에 불과합니다.
또한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EBS 전체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지식채널e로 EBS 전체가 어떤 불이익을 받게 할 어떠한 권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상 모두가 광우병 얘기를 할 때, 아니 그 얘기가 어떤 얘기든 많은 사람들이 그 얘기를 할 때, 그것을 전혀 다루지 않게 되면 ‘방송국’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게 되고

정권과의 친밀도 이전에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외면 받은 방송은 그 어떤 정권도, 그 어떤 권력도 지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당장은 연명해 가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방송이란 것이 궁극적으로 시청자들이 그 존재를 인정해 줄 때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조금씩 하지만 확실하게 기울어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후배님 여러분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내리는 것이 정말 EBS를 위한 길일까요?
이렇게 하면 EBS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게 될까요?
이렇게 하면 EBS는 안 좋은 일들을 피해갈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하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바랐던 걸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일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느시대에 살고 있는거야?
나는 2008년으로 알고있는데 내가 나이먹는게 안타까워서
시간을 한 30년 전으로 돌려주고 있는거야?
나.. 각하께 감사해야 하는거야? --;




누가 되어도 똑같아 하고 대충 대통령 뽑았던 사람들..
누가 되어도 똑같아 하고 아예 선거도 안했던 사람들..
지금 이 사태를 나에게 대답 좀 해다오.

뭐 쪽팔려서 이런 회피성 대답 별루 하고 싶진 않은데
"나는 2MB를 찍지 않았'읍'니다."


아랫건 보너스

쥐박멸 문의한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세스코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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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코 관리자의 여전한 센스~ 유명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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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근에 광우병을 비롯하야 너무 많은 정부의 뻘짓이 이어져..
이것저것 쓰기도 힘들어 다 관두고 있다만.. 여튼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 웃음밖에 안나오는 시국이다.
나 벌써 광우병인가
?

여튼 오늘 오전 중에 한 일 하나.
http://www.police.go.kr/participate/pt_board_list.jsp
(창열기 쉽지 않을거다. 너무 많은 국민들이 자수를 하고 있는 중이라 서버가 거의 다운이라는 소식이..ㅋ)
싸이버 경찰청에 자수했다.
나도 국회에 탄핵신청 했으니 잡아가라고.. 친구들아 나 감방가면 사식 좀 넣어다오~
그나저나 국회에서는 내가 낸 민원에 대해서 왜 감감 무소식인거야..

우리 자랑스런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어제 이 사태는 외교통상부잘못이다 라고 말씀하신것은 뭐 그러려니하고
"나는 지금까지 30개월이 안되는 소를 먹는줄 도 몰랐다.
소도 엄연한 생명체인데 10년은 살아야 하는것 아니냐"
라고 말씀하신것으로 보아
장관님의 생명존중에 경이를 표할따름이다.
이에 딸린 인터넷 리플
"당신이 왜 소의 복지에 신경을 써"
"계란 앞에서는 울겠군"

ㅋㅋㅋ
어.. 뒤적여보니 나랑 관계있는 얘기도 하셨구만
이어 그는 미혼 남성 기자들을 가리키며 "30개월 이상 된 소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그렇다면 총각들도 30년 이상 되면 결혼 못 하게 해야 하는 거 아니냐. 30년 이상 되면 특정위험물질(SRM)이 많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고 결혼시켜야 한다"고 농담을 계속했다.
모냐.. 나 SRM 제거 하면 장가갈수 있는거야? 이게 지금 농담으로 하는 얘기신가효?

그나저나 장관께서 오늘은 "헤프닝으로 여겨달라" 라고 하시네 ㅋㅋ
이번정부는 뭐하나 저지르고 이상하면 '오해다' 라더니 이번엔 '헤프닝'이라는군..
이젠 별루 재미도 없다.


외통부 유명환 장관께서는 드디어 새로운 가설을 펴시고
"광우병 전염병 아니다"
에효- 진짜

아.. 이런것도 있었다.
"광우병 발생하면 수입 중단하겠다."
이에 대한 리플 몇개
"청와대에 경호를 없애라. 누가 뒤지면 그때가서 판단하자."
"임신하면 콘돔을 사용하겠다."
"아버님 돌아가신 후에 효도하겠다"
등등
ㅋㅋㅋ

그나저나 그렇게 안정성을 강조하시던 조선일보, 동아일보 사원들은 왜 안먹으려고
지랄들이신지 잘 모르겠구만..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51409182762112&LinkID=4&lv=0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95161&page=0&view=n&qtype=subject&qtext=동아일보&part=board


MBC PD수첩은 정부에서 2차방송 봐서 소송 결정 다시하겠다고 했슴에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4&oid=001&aid=0002082309)
강경하게 맞서네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51405430029191&LinkID=578
멋져부러~ 어제 몸이 안좋아서 진짜 일찍 자는 바람에 못본게 아쉽군..


이번정부는 참 남 탓하기 좋아하는구나. 잘하면 내탓, 못하면 네탓. 정말 실용적이군..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0&total_id=3144906
참 대단하심다 2mb 님좀짱인듯 ㅋ 조만간 이 모든게 국민탓이다 라고 할듯

대통령각하께서는 27일부터 3박4일간 방중예정이신데
이번엔 뭣을 수입하실런지 심히 궁금.. 아니 심히 걱정.. --;
황사는 수입자유화라 아쉬워 하시고 있으실런지..


아..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지친다 지쳐


요건 보너스


대통령과 밥솥

박정희 - 미쿡에서 돈 빌려다 가마솥에 밥을 지었다.

최규하 - 밥 먹으려고 솥뚜껑 열다가 앗뜨거라 손 데고 떨어져나갔다.

전두환 - 지들 일가친척 모여서 밥솥 하나 다 비웠다.

노태우 - 남은 누룽지에 물 부어 숭늉 끓여 솥 청소 깨끗이 했다.

김영삼 - 그래도 뭐 남은거 없나 솥 바닥 박박 긁다가 가마솥 깨먹었다.

김대중 - 국민들이 모은 금으로 최신 전자밥솥을 사왔다.

노무현 - 밥솥에 어떤 기능이 있나 밥도 지어보고 죽도 끓여보고 고구마도 삶아보다가 정작 밥상을 못차려 성질급한 손님들 자리 박차고 나갔다.

이명박 - 전자밥솥이 옛날 가마솥인줄 알고 장작불에 얹어 싸그리 태워먹는 중...

밑엔 어떤분의 추가 말씀

이승만 - '밥솥 살 생각은 안하고 미국에서 밀가루만 구걸했다'

4.19 장면내각 - '제대로된 밥솥 사서 밥 지을 준비 다 해놨다가 박정희한테 다 뺐겼다'


ㅋㅋㅋㅋ




아.. 어제 몸이 안좋아 한의원갔는데..
여튼 내 몸도 총체적인 난국이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성질 급하게 먹지 말고 일단 허리 치료하고 하나하나 다스리자고 하는데
이놈의 성질머리 요즘 뉴스들에 또 발끈한다.
Take it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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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uters.com/article/politicsNews/idUSN2344375420080424?pageNumber=1&virtualBrandChannel=0
본문은 길어서 해석 패스한다. 대충 뭔소리를 하는지는 읽어보면 알꺼다.

FDA bans certain cattle parts from all animal feed

WASHINGTON (Reuters) - U.S. makers of pet food and all other animal feed will be prevented from using certain materials from cattle at the greatest risk for spreading mad cow disease under a rule that regulators finalized on Wednesda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which oversees animal feed, said excluding high-risk materials from cattle 30 months of age or older from all animal feed will prevent any accidental cross-contamination between ruminant feed (intended for animals such as cattle) and non-ruminant feed or feed ingredients.

The new rule takes effect in April, 2009.

Contamination could occur during manufacture, transport or through the accidental misfeeding of non-ruminant feed to ruminant animals.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banned the inclusion of protein from cows and other ruminant animals such as goats and sheep in cattle feed in 1997, following a mad cow outbreak in Britain.

The measure issued today finalizes a proposed rule opened for public comment in October 2005. It goes into effect on April 23, 2009.

The major U.S. safeguards against mad cow disease are the feed ban, a prohibition against slaughtering most "downer" cattle -- animals too sick to walk on their own -- for human food, and a requirement for meatpackers to remove from carcasses the brains, spinal cords and other parts most likely to contain the malformed proteins blamed for the disease.

Mad cow disease is a fatal, brain-wasting disease believed to be spread by contaminated feed. People can contract a human version of the disease, know as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or vCJD, which scientists believe can be spread by eating contaminated parts from an infected animal.

The United States has found three cases of mad cow disease, including the first one detected in December of 2003. Soon after, U.S. beef exports were virtually halted. U.S. official have been slowly working to resume beef shipments.

Last week, South Korea officially announced it would gradually open its market to U.S. beef imports as Washington intensifies safety standards.

Eventually, if all goes well, a full range of U.S. beef boneless and bone-in, from animals of any age, would be shipped to a market estimated to be worth up to $1 billion a year.

(Reporting by Christopher Doering; Editing by David Gregorio)

--------------------------------------------------------------------------------------
로이터의 위 기사에 걸린 리플
해석은 틀릴 수 있으니 원문 읽고 알아서 해석들 하시길

Posted by moxt4564
Report Abuse April 30, 2008 11:59 PM

Japanese Emperor > USA Bush > USA dog and pig > ROK president Lee > ROK people

일황 > 부시 > 미국 개,돼지 > 한국 대통령 > 한국 사람들
(우리는 미국 개,돼지만도 못하군. --;)

Posted by moxt4564
Report Abuse April 30, 2008 11:52 PM

It is wise for you never to go to Korea, eat Korean food, and kiss with Korean girls from May.
5월부터는 한국에 절대 가지도말고, 한국음식도 절대 먹지말고, 한국 여자친구에게 키스도 절대 하지않는 것이 현명하겠다.

Posted by moxt4564
Report Abuse April 30, 2008 11:46 PM

Mad Cow, Mad ROK, Mad President, Mad People, Mad Society...
미친소, 미친 한국, 미친대통령, 미친 사람들, 미친 사회...
(증말 미치겠다..)



Posted by c6h14384
Report Abuse April 30, 2008 12:41 PM

Exporting things we deem too dangerous to consume to another country...doesn't this seem like it's on the verge of passive genocide of the Korean people? What kind of president would willingly allow mad cow disease to be import!ed into his country, and pay for it? Am I the on-ly on-e who sees something really strange and frightening here?


우리도 소비하기가 너무 위험한걸 수출하는 것이 한국사람을 수동적으로 대량학살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
어떤 대통령이 자진해서 미친소를 자신의 나라로 수입할까?
이게 정말 이상하고 무섭다고 생각하는건 여기에 나 하나뿐인가?
(나도 무섭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naye4362

Report Abuse April 30, 2008 11:19 AM
lets send some of those US beef to hard working whitehse buddies
미국 소고기를 백악관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좀 보내자.
(해석이 맞는지 몰겠슴 . -.-a )

Posted by wlsd4352
Report Abuse April 30, 2008 11:13 AM

i strongly disagree this agreement. i know that this is non of my business,but i can't be patient anymore. why has my country been living below the shadow of US????
our korea is not belong your nation.
we have pride as human . your actions regard korea as something which hasn't worth animal below dogs,cats.
why have we to accept meat contaminated mad cow disease???
as US's citizen , can you reply my message?????
please , be candid in front of many korean.
i believe that US's citizen is polite people.
나는 이 협졍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 물론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그러나 나는 더이상 참을수 없다.
왜 내 나라가 미국의 그늘에서 살아야 하는가.
우리 한국은 너희나라의 속국이 아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자존심이 있다.
너희들의 행동은 한국을 개나 고양이만도 못하게 간주하는 것이다.
왜 우리가 광우병으로 오염된 고기를 받아들여야 하는가?
미국 시민으로서 내 메세지에 대답해달라.
나는 미국시민이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사람인가 보다.)


Posted by song4163
Report Abuse April 30, 2008 1:16 AM
South Korean government signed FTA contract that allow all age cow including high risk parts. It seems like South Korean food standard is worse than U.S.'s pet food standard.
한국정부는 높은 위험이 있는 부위를 포함하여 모든 연령대의 소를 수입하는 것을 허락하여 FTA 계약에
사인했다. 한국음식은 미국의 애완동물사료보다도 나쁘다고 여겨진다.




아효- 간만에 영어공부하고 열받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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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나는 사진과 동영상도 꽤 보였는데 저장해 놓은게 이것밖에 없눼 --;)

그야말로 화난다.
저 자리에 있었다면 한바탕했을 듯...

시위대의 어처구니 없는 폭력성은 두말할 것 없고
비단 이번뿐은 아니라지만 자국민을 지키지 못하는 한심한 공권력에 대해서도 분노의 감정을 느낀다.
이번 사태 이후 정부의 대처또한 한심하기 짝이 없다.

뭐 생각해 보자면 중국과의 외교적인 문제로 인해 공권력을 강하게 휘두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건 시위대의 행동이 심각하지 않을 경우여야 한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도 저렇게 멍청하게 대응한 것은 우리나라 스스로가 고개숙이고 들어간거지..
옘병-

어제 점심 하도 열받아서 점심먹으며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더니
사장님은 중국시위대도 잘못했지만 인권단체가 시작한게 문제란다.
티벳이 우리나라랑 뭔상관이냐고.. 걍 성화봉송하게 내버려두지
올림픽은 올림픽 자체로 평화롭게 치뤄져야 한다는 ...

하지만 그리 단순히 볼 문제는 절대 아니라는 거지..
티벳의 독립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중국-티벳의 문제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문제인데
우리나라에서만 티벳이랑 상관없으니 냅둬버려.. 한다면
그꼴도 참 우습지 않을까?

앞서가는 생각일 지도 모르겠다만 내가 더욱 우려하는 것은
티벳 다음에 북한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지..

아.. 생각하면 할 수록 열받네
이번일로 인터넷에서는 시민의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중국13억 인구가 지구온난화보다
문제라느니 이런말도 오간다만
중국을 싸잡아서 욕하긴 좀 뭣하고..  여튼 시위대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처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미국가서 운전기사하고
일본가서 고개숙이는 것도 모자라서
이젠 우리나라 내에서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 벌어지니..

맘이 깝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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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말 의뢰받고 지난주에 착수해서 제작했던 로봇은
결국 의뢰했던 시험원쪽에서 원하는 스펙이 나오지 않아서 계약포기하였다.
돈을 못받게 된것은 차치하고라도 엔지니어로서 자존심이 상했다.

처음에 그 스펙을 보고 어이가 없어 담당자랑 옥신각신 하기도 했지만
나름 가능한부분들을 정리하여 진행을 하였는데 일단 거기서도 문제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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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점은 무게가 너무 나가는 것이었다.
지난 주 금요일 프레임이 나왔는데 무게가 예상보다 많이 나온 것이었다.
윗 사진처럼 뚜껑과 스티로폴을 제거한 상태에서 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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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체 조립을 하면 무려 5Kg이 나가는 것이었다.
이 상태로 최대 1m/s 속도로 라인트레이싱을 해야하는데
무게가 많이 나가니 당연히 관성질량이 커져서 고작 200g정도의 M100의 센서부로는
제대로 된 라인트레이싱이 불가능 한 것이다.
0.4m/s정도까지는 속도가 느리니 어느정도 가능했지만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불가능..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이었으나 프로그램적으로 개선하고자 무던히도 노력했다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은 불가능한거다.
( 저걸 붙잡고 씨름하는 내모습을 사장님이 보시더니 안될테니 너무 늦게까지 하지말고
퇴근해라라고 말씀하시던 생각이 난다. ^^;;;)

시간이 많았다면 문제점 파악후 프레임부 개선으로 무게를 낮추고
구조적으로 센서의 위치와 갯수를 늘려서 원할한 라인트레이싱이 되도록 개선하였을텐데...
라고 생각은 하지만 질량의 증가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족보행로봇의 경우 키가 80cm가 넘어가는 경우 굉장히 어렵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이것역시 관성질량의 문제가 가장 크지 않은가 생각된다.

그쪽에서는 실사 후 개선해서 다시 납품을 요구하였지만
로봇의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우리로서는 손해를 막는 길이었다.

저 로봇세대의 원가와 내 인건비 정도의 손해가 있었지만
매번 작은 로봇만 제작하던 나에게는 로봇에서의 '질량'이 가지는 의미를 공부한 시간이 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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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서울지방 기능경기대회 진행때문에 일요일도 경기공고에 나가있었고
이번주엔 저 로봇만들고 프로그램하느라 일요일도 혼자 나와 일하고 있다.

처음에 로봇제작의뢰가 들어왔을 때 스펙은 심플해서 푼돈이라도 일단 벌자고 사장님께 하자고 했는데
착수시작하고 자세한 스펙을 들으니 이거 영 만만치가 않다.
일주일만에 세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PCB뜰 시간도 없고
가지고 있는 PCB랑 이것저것 동원해서 만들다 보니 시간이 너무 걸린다. ㅠㅜ

아- 담주에는 좀 쉴 수 있을라나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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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캄보디아의 씨엡립에서 온 카에 노르싱입니다.

우리 고향 마을 사람들은 너무나 가난합니다.

그러나 고속철 시대를 열기 위해서 고향 마을 사람들이 260만원이라는

거금의 돈을 걷어서

저를 한국의 서울역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서울역 광장에 도착하니 노숙자들이 많아서 고향마을보다 후져 보이더군요.

말로 듣기에는 서울역은 최첨단 인텔리젼트 빌딩이라고 하던데 화장실도 냄새가 나구요.

서울역에 정차되어 있는 비둘기호는 무슨 우리 동네의 고철 덩어리 같았습니다.

저는 고향 마을 사람들이 모아준 돈으로 오늘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캄보디아 최초의 고속전철 탑승 고속철인이 된 것입니다.


고향에 돌아가면 CF도 찍고 수상가옥도 엄마한테 사 드릴려고 합니다.

우리 캄보디아에선 CF 찍으면 돈 많이 받아요.

어제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님과 핸드폰 영상 통화도 했구요.

국제 로밍을 해서 시속 200 킬로에서 너무나 또렷하게 SHOW 통화를 하니

훈센 총리님이 너무나 감격하여 '캄보디아 만세!' 를 외치시더군요.


캄보디아의 전통음식 깝뚤라를 고속철에 탄 여행객들에게 나누어주니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 KTX의 홍익회에서도 캄보디아의 전통 깝뚤라를 판매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답니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남으면 깝뚤라를 선물하고 갈려구요.


고속으로 운행하는 KTX에서 저는 우리 캄보디아산

쇠똥구리가 소똥을 얼마만큼 잘 굴리는지도 실험했고

덕분에 많은 과학적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격에 겨워 세계적인 트로트 '남행열차'

를 열차안에서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플라이 미 투 더문' 보다 멋진 고속철에 어울리는 노래겠죠.


탑승객들 모두가 좋아하시더라구요.

이제 우리 캄보디아도 고속철도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고속철 안에서 행복하게 창가 밖을 보면서 우리 캄보디아도 평화롭게 살았으면 해요.

고속철도 강국 캄보디아 !

바로 저로부터 시작합니다.

캄보디아로 빨리 돌아가서 강연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싶습니다.

아 물론 KTX 운전기술은 다음 기회에 배워야죠.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이건 기적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이건 불굴의 댓가라고..


PS> 들리는 소식통에 의하면 저희 마을 부족회의에서 제가 돈을 마구

쓰는 된장녀라면서 마녀사냥에 나선다는데 찾아가서 도끼로 때려주고 싶군요.



- 캄보디아 최초의 고속철도인 카에 노르싱

하이파이 클럽에서 퍼옴 ㅋㅋㅋ
난 이미 '고속철도인', '비행인' 등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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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넘 귀여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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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고 인터넷도 필요하고 해서 파워콤에 가입을 했더랬다.
그리고 전화상담원의 꾐에 빠져 LG070에도 가입을 했었다.
뭐 기본요금 2000원짜리로 무선랜 환경도 구축하고 그닥 손해없겠다 싶어서..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다.
통화품질도 좋고, 연결상태도 상당히 좋다.
통화요금은 시내,시외,이동전화 모두 휴대폰보다 저렴하고
국제전화는 꽤나 저렴하다. (뭐 거의 쓸일은 없다만 ㅋ)
070끼리는 무료인데 주위에 쓰는사람이 동원이 밖에 없군 ㅋ

무엇보다 집에서는 전용AP로 연결 그리고 회사에서는 회사무선AP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뭐 어디든 무선랜환경이 구축되어있고 연결할 수 있다면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불만이라면 배터리 소모가 허벌라다는거 -.-;;;

여하튼 한 두달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요새들어 가끔 꺼져버릴때도 있고 배터리 소모도 심각하고 해서 A/S센터에 연락을 했었다.
그랬더니 오늘 대뜸 신형으로 바꿔준다.
뭐 신형이라고 뭐 특별히 좋거나 한건 아니다만 ^^;;
(개인적으론 구형이 조금 더 이쁘고 그립감이 좋았다고 생각된다.)

여하튼 그 빠르고 깔끔한 A/S가 맘에 드는군...

아!! 070전화의 가장 큰 단점이 하나 있다.
사람들한테 전화하면 스팸전화인줄 알고 안받는다는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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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 테스트 해본 내 취향이란다.
3번해봤는데 3번다 결과가 같다. -.-a
뭐 비교적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키치가 뭐여~
(찾아보기 귀찮다 ㅋ)

http://www.idsolution.co.kr/  <= 해보고 싶은 사람은 요기로~ ㅋ

톡톡튀는 참신한 키치 예술 취향


당신에게 뻔한 것, 따라하기, 지루한 것은 죄악입니다.

당신은 새로운 것을 찾고 독특함을 개발하고 싶어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들 따라하는 패션, 누구나 흥얼거리는 노래, 너도나도 사보는 베스트셀러, 아줌마들이 떠들어 대는 연속극, 모두 신물 나는 것들입니다.

이제 당신은 갓 찍어낸 붕어빵처럼 똑같은 노래, 똑같은 드라마, 똑같은 성형수술 연예인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좀 건방지거나, 좀 못 생겼거나, 아니면 심하게 시대착오적이라도, 당신 머리 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참신하고 개성있는 '물건'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롤의 이 정체불명 괴상한 이야기는 당신의 취향과 일맥상통합니다.

당신은 너무 직관적인 것만 찾을 뿐 도통 좋아하는 것에 기준이 없다는 비난을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이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뭐가 얼마나 어떻게 특이해야 좋은지 당신도 잘 모를 겁니다. 

당신에겐 대중이 찾지 않는, 음지에 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우수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아무도 안본 최고의 독립 영화 등 숨은 진주를 찾아내 사람들에게 알리는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참신하고 희귀하고 독창적이면 당신은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특이한 그림이나 소설은 싫어할지도 모르고, 지겹게 듣는 대중가요 중에도 뜻밖에 당신 취향에 맞는 곡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저희도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에 어떤 기준이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엇에든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바로 이런 쉽게 질리는 성격 때문에 당신은 끊임없이 더 새롭고 더 창의적인 것을 발굴해 나갈 겁니다. (어쩌면 계속 새로운 것을 찾는 것마저 질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유명한 "앱솔루트" 광고는 당신 같은 취향을 위한 대표적인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저주하는 것
당신은 줏대없는 따라쟁이들이 제일 싫습니다. 어떤 옷이 유행한다면 우르르 따라가 몸에 걸쳐 보는, 무슨 영화가 잘 팔린다고 친구들과 몰려가 감상하는, 그런 개성도 없고 주체성도 없는 나방떼 같은 사람들도 싫고, 그런 사람들이 좋다고 떠받드는 가수도 배우도 드라마도 너무 싫습니다.  

당신은 알기 어려운, 직관적이지 않은 것도 싫습니다. 소설이건, 시건, 노래 가사건, 그림이건, 만화 건, 알기 어렵게 꼬아 놓으면 기분 나쁩니다. 논리와 철학으로 어렵게 만든 글이나 그림은 무책임합니다. 독자들에게 불성실하거나, 지적인 척 잘난 척하려는 속물 근성 때문일테지요. 괜한 절제와 통제, 근엄함과 엄숙함, 쿨해 보이려는 냉정함은 이런 속물 근성의 한 부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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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재석 이전기념
 화상 업글!!!
 ^-^v
세팅도 끝나고 이제 시간내서 영화만 보믄댄다!!!
시간이 없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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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샾..
골프전시회로 인해 태국또는 홍콩에서 북경으로 장소 변경
북경으로 장소 정해놓구선 사장님은 바쁘다고 못간다고 --;;;
출발전날 갑자기 일생겨서 김과장 예약취소
결국은 막내랑 나랑 단둘이....

뭐 여튼 3박4일로 북경에 다녀오겠슴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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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상장에 나와있는 글귀에 맞는 사람인지는 전혀~ 모르겠다만..
여튼 받았슴 ㅋ

봉투 하나 붙어있는데.. 15만원 신세계 상품권!
하지만 회사사람들에게 20만원어치 술사야 댄다는거 ㅠㅡ
모냐.. 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개안네 ㅋ

200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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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지금 이 영상이 YTN은 물론 각종 포탈에서도 지워졌다는군...
왜 일까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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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솜님께 받은 생일선물~
직접 만든 쿠션!!! 그것도 두개씩이나!!!
하나는 안락의자에서 허리 또는 머리 받쳐주는데 아주 유용하고
하나는 침대에서 자기전에 책볼때 등받침으로 넘 잘 쓰고 있다는.... ^-^

다시한번
솜님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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