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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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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20 오후 1시 나의 첫조카 지성이의 탄생


언제나 철부지 같던 막내동생이


힘든 여건을 이겨내고


온전한 엄마의 마음으로


눈에 실핏줄 다 터져가며 출산한


나의 첫조카 지성이


사랑한다 혜림아.. 사랑한다 내조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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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중국 심천

느닷없이 출장 옴

고로 주말 남산은 결석 ㅋ


중국에서 페북 접속이 안되어서 블로그에 쓴 뒤 페북으로 발행을 시도 중 ㅠㅜ

젠장 사진은 왜 안올라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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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5년이 넘은 나의 가장 사랑하는 친구 재웅


이제 둘만의 행복을 위한 나날들이길 바래.


진심으로 축하해~ ^-^


2012.12.22 휘경웨딩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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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호보의 당선을 기대하였고 예상해서

추후의 행보에 관해 끄적였다.

언론정상화의 방법, 정치적 통합의 방법 그리고 예상되는 추후의 정치 구도  등...


하지만 물건너갔고

할말이 없어졌다.


그래서 퍼온 글이나 올릴란다.


무식하면 편했을텐데...


알면 저항하게 된다. 모르는게 편하다.

노예는 주인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법이다.


만약 또 다른 식민통치를 당할 '기회'가 온다면 

'동조자' 또는 최소한 '방관자'는 되어야 겠다.

자손대대 잘살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쓰겠는가?

'독립군'을 도우셨다는 울 할아버지는 해방되는것도 못보시고

남긴것두 없이 아버지 3살때 돌아가셨는걸...








국개론(國犬論)


디씨(DCinside)의 2007대선갤러들이 발표한 이론.

두개골 안에 단백질이 찌꺼기나마 잔재하는 사람들이라면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는,

지난 2007년 대선 결과와 비합리적인 대중의 정치적 성향을 설명하는 사회학적 이론이다. 


처음에는 국민병신론(國民病身論)의 준말인 국병론 등의 명칭으로 불렀으나,

장애인을 비하하는 어휘라 하여 국민견아론(國民犬兒論)의 준말인 국개론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국민구론(-狗論)이라고도 부른다.







국개론은 '대중은 우매하다'와 '다수의 선택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무지는 죄다'라는 명제들로부터 시작한다.



이 국개론의 범주 안에 들어가는 국민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회 전체의 이익에 반하거나,

혹은 자신의 이익에조차도 반하는 정치세력이나 후보를 지지하는 행동을 보인다.



그들이 이런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대중매체들의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취사선택할만한 지적 능력이

부족(혹은 결여)하기 때문이라 보는 것이 학계의 지론이다.



국개론자들은 "대다수 국민들이 미디어의 선전에 휩쓸려

자신의 경제적, 정치적 위치를 망각한채

자신의 이익을 해칠 사람을 정치적으로 지지하고 선택하는선택하는 이유가

국민의 수준이 낮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한다.



국가별로 강조되는 덕목일수록 그 나라 국민들에게 부족한 덕목인것은 맞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쓴 김경일 교수도 중국에 대해 같은 사항을 지적하더라

용기와 자기 확신을 강조하는 미국인이야 말로 세계에서 제일 겁이많고 자기 확신이 없고,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본인이야 말로 정신력 부족으로 국제 스포츠 시합에서 지며,

똘레랑스를 강조하는 프랑스인이야 말로 타민족 문화에 대해 배타적 우월의식에 쩔어있다.

예를 들자면 끝도 없지만, 대개 잘 안 되는 덕목이야 말로 크게 떠들게 되기 마련이다.



일본에 무사도가 있는 이유는

쪽바리들이 다 겁쟁이라서 그렇다.

영국에 페어플레이정신이 있는 이유는

그색기들은 선천적으로 교활한 색기들이라서 그렇다.

중국에서 공자가 학문과 예를 설파한 이유는

짱깨들이 존나 무식하고 무례하기 때문이고

미국이 맨날 세계 평화를 주장하는 이유는

이색기들이 완전 호전적인 개사이코 전투민족이기 때문이다.

그럼 한국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우는 이유도 알 수 있겠지?

국민들이 존나 시끄럽고 도덕 같은건 개똥으로 알고

경제만 살리면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상적 배경속에서 국민개새끼론이 출발하는거다.



국개론의 사례(事例)

● 달동네에 살면서 대치동의 종부세에 대한 신문기사를 보고 참여정부를 욕하는 이상한 국민

● 당뇨 걸렸는데 치료비도 많이 나오고 잘 안고쳐준다고 건보 민영화를 외치는 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애들 영어학원이라도 보내려고 파트타임으로 식당에서 일하면서
자사고100개 만든다는 놈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부동산 말고 주식에 투자하라는 대통령은 믿지않고
금산분리법 폐지하여 주식 5천포인트 올려 준다는 놈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IMF때 노숙경험 하고서는 금산분리 폐지하는 놈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OECD 국가중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높은 성장률을 이룩한 국가와 정부는 욕하고,
전국 성장률 꼴지를 기록한 서울시장 은 죽어가는 경제를 살려줄 인물로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북한의 천연자원들을 중국이 다 먹는꼴은 봐도 서해안에 자유수역 만드는건 죽어도 못보겠다는 이상한 국민

● 특검받겠다고 하니 믿고 찍어주고, 당선되자 특검 안받겠다 배짱 부리는 인간에게는 한마디도 못하는 이상한 국민

● 대운하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다고 말하며 을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 또는 반대로 중국, 인도, 일본은 달나라 가는데 60년대식 대규모 토목공사에 열광하는 이상한 국민

● 지금까지 했던 회사들은 죄다 부도나거나,
자기말로는 사기꾼에게 속은 건데도 경제를 살릴 CEO 출신이라 말해주는 이상한 국민

● 전기세 올린다고 정부는 욕하면서 한전 민영화 한다는 이를 찍어주는 이상한 국민



사실 자신들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책인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 국민들이 완화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왜??? 정책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떤 입장에 있는지, 어떤 정책이 자신에게 도움이 있는지 무지한 것이다.

그러니 자신과 맞지 않는 정당후보를 지지하게 되는 것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국민개새끼론인 것이다.



1. IMF 때문에 힘들어 죽겠다는 영민이의 비범함

2. IMF 힘들어 한나라를 찍은 국민개X끼들의 무모함

3. 그전에 있은 원로학자 김근태옹의 국민노망론...국개론의 시발점

4. 자유시장경제가 재래시장경제로 착각하고 있는 국민들의 꼴통성

5. 종부세폐지하면 국가원수의 청렴성과 도덕성은 개나 주라는 국민의 몰염치성

6. 그러면서 막상 종부세는 내지 않는 캐서민도 종부세 나쁘다고 말하는 무개념성

7. 운하는 나쁘지만 명박이를 뽑으면 막상 안팔거라는 꿈나라성

8. 청계천과 버스노선이 -적자지만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산수상실성

9. 피로 얻은 직선제 최초의 대통령이 노태우인 평범한 사람들의 초감각

10. 김구선생일지라도 친북좌빨이라 말하면 빨갱이로 알아듣는 국민의 청력

11. 로이터 통신의 -한나라당에서 개가 나와도 이긴다-는 묻지마 지지율





국민들의 지랄병

- 지역 감정은 망국병이라며 선거때만 되며 싹쓸이 해 주느라 지랄

- 백화점,할인점만 찾으며 경제 망쳐 재래시장 장사 안 된다고 지랄

- 정치인 잘 못한다 욕하면서 선거때만 되면 또 찍어 주느라 지랄

- 좋은 것 메이커만 찾으면서 경제 망해 일반 제품 안 팔린다 지랄

- 과외에 학원에 선행학습 시켜놓고 공교육 무너졌다고 지랄

- 과외비, 학원비, 유학비 퍼주고 사교육비 많이 든다고 지랄

- 편하려고 자가용만 타면서 경제 망쳐서 택시 손님 없다고 지랄

- 편하고 안정된 공무원 한다며 공무원 수 늘린다고 생 지랄

- 맛있고 큰 식당 찾아 다니며 동네 식당 안 된다고 지랄

- 골프채 메고 외국 나가면서 경제 망해 힘들어 뒈지겠다고 지랄

- 수입 농산물 국산으로 속여 팔며 지 새끼 학교식당 불량 급식재료 쓴다 지랄

- 돈 적고 힘든 중소기업 쳐다도 안보며 경제 망해 일자리 없다고 지랄

- 돈 적게 주어 일 할사람 못 구하면서 사람없어 사업 못 하겠다고 지랄

- 돈 싸들고 부동산 투기하면서 주택정책 잘 못한다 지랄

- 투기꾼들 집값 잡으면 잡는다고 지랄 집없는 사람들 집 값 올라 집 못산다고 지랄

- 돈 싸들고 해외로 여행가면서 국내 여행지 손님 없다고 지랄

- 사회복지 확충해야 한다면서 복지비, 복지 공무원 늘린다고 지랄

- 교육환경 개선해야 한다면서 교육비, 선생님 늘린다고 지랄

- 대통령을 개새키, 소새키 하면서 대통령이 막말 한다고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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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을 키운지가 3년이 조금 안된것 같다.


작년 겨울 집이 어찌나 추웠던지 겨울을 나고 얘가 시들시들 죽어가서 꽃집에 문의했더니 얼어 죽은것 같다고 한다. ㅠㅜ


그래서 봄에 바깥 베란다에 내놓고 자연스럽게 비와 햇빛에 살기를 바랬더랬다.


그렇게 봄,여름을 보내더니 다시 파릇한 새잎들이 돋아났다.


자기 멋대로 삐쭉빼쭉 자라고 잡초도 덤으로 생겼지만


살아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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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우리 국민을 위해 조낸 청렴했던 우리 박통각하!!



http://ko.wikipedia.org/wiki/M16_%EC%86%8C%EC%B4%9D


자 위의 위키피디아를 보면 M16은 제조사가 미국 "콜트"사다.


도대체 햄버거 회사인 맥도날드도 아니고 비행기 만드는 맥도넬 더글라스사도 아닌 맥도날드 더글라스사의 데이빗 심프슨은 어디서 나온 사람이란말인가?


http://ny.koreatimes.com/article/272580


요기 한국일보 기사를 보니 맥도넬 더글라스 사를 만화가가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타를 쳤나보다.


뭐 그렇다고 해도 왜? 맥도넬 더글라스 사에서 콜트사의 M16 소총을??? 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는 1974년 대우정밀에서 면허생산을 시작하기 전까지 미국에 지급받은 M16을 제외하고는 구매한 적이 없다고... 즉 월남파병 당시 미국으로부터 지급받은 M16이 전부다라고 함 

(이건 사실확인 안되었으니 패스해도 좋음)



음.. 조낸 청렴했다는 박통각하의 만화를 이런 잘못된 사실로 먹칠을 하면 안되지 않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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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한다거나,

하루의 일상을 끄적댄다거나 하려고 MacJournal 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놈이 작성한 글을 Blog에 포스팅하는 기능이 있어서 잘 활용해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작성한 글의 줄 바뀜이 안되는 문제도 있고, 사진도 작은 문제가 있었슴

그래서 이왕 시작한 김에 Offline Blogging을 위한 툴 중에 ECTO라는게 있어서 사용해보고 있는 중

잘 되나?? ㅋ


IMG_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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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월요일날 뭔일인가 했다.. 방문자수가 무려 1038명 ㄷㄷㄷ



대충 짐작은 갔다. 아이유의 콘서트가 끝나고 난 주 초라는 점.. 


6월 5일날도 보면 내가 콘서트 보고 후기 올리고 다음 날 220명


그래서 유입 키워드를 봤더니






Garage Band 사용법과 태국 문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이유 콘서트 후기글에 들어간 키워드들..


새삼스레 아이유의 위력을 실감했다능 ㅋㅋㅋ


지은아 격하게 아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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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국 올란도 출장으로 지친 몸

태국가서 휴식취하고 쌩쌩해져서 올랍니다.

이번엔 치앙마이갔다가 빠이에서 있을 계획

근데 계획은 계획일 뿐.. 어찌 될지 누가 알겄슈?

여튼 다녀오겠삼 :)

* 계획에 도움 준 태경씨에게 감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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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선생님과 이슬양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예쁜 이슬양이 준 카드는 직접 그리고 만든 카드라는 >.<

이 카드 두장으로 난 이미 행복한 크리스마스다.

Merry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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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랑하는 내 동생이 결혼을 했다. ^-^

가족으로서 참가한 첫번째 결혼식이다. 그런데 이렇게 정신이 없을 수가 없다 ㅋ

아침에 일어나 짐 챙기고 어머님 모시고 결혼식장 가는 건 기본이고,

일찍 식장가서 하객들에게 인사드리고 아버지 대신으로 내가 해야할 것들이 조금씩 있었고..

그 와중에 식전에 축가를 위한 세팅과 연습을 조금 하고. ㅠㅜ

3개월간 준비한 축가의 결과는.. 사실은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다.

내가 준비한 축가는 Ra'D의 I'm in love를 피아노를 직접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것이었다.

연습을 한번 하고 아무래도 불안해서 악보를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에

혜림이한테 이따 축가 시작하면 옆에서 악보 넘기는 임무를 주었다.

지난번 학원 총무님 결혼식때 느낀건데.. 난 무슨일이 있기 전에는 무지 긴장을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꽤 집중을 해서 긴장을 잊는편인것 같다.

여튼 그래서 시작은 나쁘지 않았는데.. 혜림이가 악보를 넘기려고 손을 가져가면서.. 팔꿈치로 건반을 '쿵' ㅠㅜ

그 순간부터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실수 연발, 당췌 어케 축가를 끝냈는지도 모르겠다. ㅠㅜ

뭐 그래도 실수도 아마추어틱한 느낌을 주어 나쁘지 않았다고들 일단 좋게 이야기 해주고..

무엇보다도 동생과 제수씨는 좋아해주어서... 기뻤다.

그러고 멍하니 잠시 앉아있다가 바로 사진촬영하고 폐백하고 식장 돈계산하고

어머님 모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선.. 긴장이 풀린탓인지 완전 몸이 만신창이 ㅠㅜ

여하튼 동생의 결혼식은 잘 치뤄졌다. ^.^

사랑하는 동생아, 그리고 제수씨

사진속처럼 항상 웃고, 항상 행복하길~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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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회사 뒤 쪽에 단풍이 예쁘게 물들질 않았었드랬다.

출근할 때마다 못내 아쉬웠었다.

그러던 11월의 마지막날, 지난 밤 내린비에 떨어진 단풍잎들을 보니...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나의 가을은 11월 마지막날에 끝나고

나의 겨울은 12월 첫날에 시작한다.

안녕~ 2011년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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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B Sea Turtle

요 귀여운 녀석이 저녁마다 내 침대에서 함께 잔다능..

요녀석 덕분에 잘 때 별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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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 FTA  (0) 2011.11.05

FTA 비준안 통과

강행할꺼라는 예상했다. 무리수를 던질거라는 징후는 분명 이곳저곳에 많았다.

문제는 지금부터겠지.


지금도  FTA가 통과되면 이득될게 전혀없고.. 손해만 날 멍청한 국민들이 오늘의 FTA 가결을 두손들어 환영하는 사람이 많으니...
(솔직히 FTA로 이득보는 사람이 찬성하는거야 뭐라고 못하겠다.)


뭐 확실한건

FTA가 된다고 해도 당장에 굶어죽거나 의료비가 엄청나게 뛰거나 그러진 않는다... 당장에는 말이다.

서서히 서서히 망가질텐데... 위의 국민들은 그것도 모를테니.. 웃으며 죽어가라.


울화통 터지고 씁쓸해서 잠도 안 올 저녁이다.





그래도 희망적인 소설을 써보자.

이번일을 계기로 진보진영.. 솔직히 말하자면 진보는 무슨.. 상식진영이라고 해야 맞지 싶다. 

여튼 진보진영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의식있는' 시민들 역시 이쪽으로 집결

내년 총선을 대승한다. 

이러나 저러나 생각없는 35%의 국민이 있는 한 대승은 아마 국회의원 65%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의 힘에 의해 '대단한'FTA 역풍이 불어야 한다.

그래서 19대 국회에서 역풍을 두려워한 의원까지 합쳐 2/3 이상의 정족수를 채워...

끌어내리고 (주어는 없다.) 현 FTA 조약을 폐기해야한다.

그리고 안철수 원장은 계속 대선주자로 행보한다.

그래서 한나라당과 조중동 등등등.. 개소리,쥐소리 해대는 진영의 화살을 받아주면 좋겠다.

그래고 대선 때 바톤터치.. 

그리고 대선 승리.


힘들지만 그나마 희망적인 시나리오.

그렇게 된다면 2008년 이후 계속되어온 '국개론'을 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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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백만년만에 오는 빼빼로데이니 뭐니 그런건 관심없다만..

이런 날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작은 선물 하나 주는것정도로 생각하는 편이다.

여하튼 오늘 나도 빼빼로 받았다고 자랑질하는 포스팅 ㅋ

Rainy 쌤, 그리고 딸같은 예쁜 두친구 규리랑 이슬이. 그리고 무뚝뚝하게 빼빼로 건네주던 학원의 남학생 한명 ㅋ

무려 네명한테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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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라던지.. 신자유주의 같은거 매우 싫어하는 나로서는
참여정부 때에도 역시 FTA 반대론자다.

사실 이번 FTA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협약문 전체를 읽어보지 않은 나로서는 정확히 알기 힘들다만
그당시 미국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했던 것이 이번에 급속히 통과되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충 짐작이 간다.

사실 이 FTA는 쇠고기때 이상으로 국민이 들고 일어나도 모자랄 판인데.. 너무 조용하다.
넉넉잡아 대한민국 10%의 상위계층과 특수한 몇몇이 이번 FTA를 환영하는 것은 나도 이해가 간다만 그 외에 국민들은 심각성을 정말 모르는듯..

여하튼 이번에 그래서 뒤적이던 것 몇개의 링크를 올린다.

위키리크스로 밝혀진 한미 FTA의 내밀한 진실





한미 FTA 부자들의 꼼수편 #1



한미 FTA 부자들의 꼼수편 #2



한미 FTA 부자들의 꼼수편 #3
 


동영상으로 보고 싶지 않다면 요약본

 
 
 


아래는 만화작가 강풀의 웹툰

 
 
 


길다 ^^;;


그 외에 자료들은 링크 들어가서 한번씩들 보시길

1. 하니TV 시리즈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1부 http://www.hanitv.com/index.php?play_mvsid=2490
       2부 http://www.hanitv.com/index.php?play_mvsid=2491
       3부 http://www.hanitv.com/index.php?play_mvsid=2492


2. YouTube

   한미FTA 다시보기

      1부 http://youtu.be/lLNg9cKg9os
      2부 http://youtu.be/6NlD27w9RMg
      3부 http://youtu.be/5kc8u4x0rgQ
      1, 2, 3부 합본 http://youtu.be/rVwJhvdmfWo


   부자들의 꼼수

       1부 http://youtu.be/ElRlDBmiPwQ
       2부 http://youtu.be/cSceqgsrKwI
       3부 http://youtu.be/j9SjWAECnM4


    가라사대 http://youtu.be/hgJjDNQf3oc

    이해영 교수님의 한미 FTA 관련내용 설명 http://youtu.be/4OeetB2Ueoo





3. 딴지일보

       FTA를 총정리해주마: http://www.ddanzi.com/news/37448.html
       한미 FTA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 http://ddanzi.com/news/37446.html


4. 강풀

      FTA만화: http://blog.daum.net/kangfull/31


5. 민주노동당

     FTA 관련 자료 모음
      http://kdlp.org/index.php?mid=mypage_new&act=IS&search_target=title...

    
     FTA 독소조항 12가지 정리:  http://kdlp.org/3237186
      (독소조항에 관해서는 독소조항에 관한 정부측 반론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한미FTA 끝장토론 (2011.10. 20. ~ 24.)

     1일차 (10. 20.)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09448220717&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1038216922&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4358221728&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4578292817&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4518243693&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5438231278&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7558264803&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8538256980&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019338271119&type=1

     2일차 (10. 2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110478257058&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112528260659&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114068275832&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115028251209&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116518213971&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119078238151&type=1

     3일차 (10. 24.)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418108212998&type=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102420458289912&type=1

     FTA 쟁점 보고회 (끝장 토론을 통해 해명하지 못한 내용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906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10121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10121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101214...


7. ISD 관련

    ISD와 관련된 재판의 공정성 언급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03363.html

    ISD에 대한 여야의 대립을 표로 정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101003015

    ISD 소송 사례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41&newsi...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7340074 (黎明™ 님이 올리신 글에서)
      

   7년 전, 호주는 어떻게 ISD 제외시켰나? (필립모리스가 호주 정부를 상대로 ISD 소송을 한 내용을 보면 기가차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9580...

   ISD 와 간접수용 그리고 공공정책
      http://blog.daum.net/daeyunrim/7019180




8. 최재천 변호사의 한미 FTA 쟁점 정리 [카제인나트륨]

    1) 일반론 http://t.co/Ub2JKYDX
    2) 헌법위에 군림하는 FTA - 경제주권 침해 http://t.co/4wC5wt8D
    3) 국민을 기망하는 정부 여당 http://t.co/WPd8JxGU
    4) 졸속과 편법에 의한 불평등 조약 http://t.co/gSnJGYDh
    5) 투자자국가소송제(ISD) http://t.co/ZFxyEnI2
    6) 누가 이익일까요? http://t.co/gq0wChNL
    7) 독소조항-레칫조항 http://t.co/YmXTs9PK


9. 후지 TV 방영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한미 FTA에 관한 내용(2011.10.27.)입니다. 살다 살다보니 일본이 걱정해주는 일도 있군요. 헐~
      (걱정해주는 이유는 일본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어쩐지...)

       http://savenature.tistory.com/8994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503259.html
       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89795699




10. 기타
    
      번역오류: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69
       (번역오류 및 번역 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하니TV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1부에서 잘 다루고 있습니다.)

      번역오류에 관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트윗발언 관련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3445.html

      미국법 Vs. 국내법: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31210...
       (법률의 상/하위법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하니TV 을사조약이 쪽팔려서 1부에서 잘 다루고 있습니다.)

      유시민 Vs. 이정희: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64

      정동영: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07

      Sudday Journal USA: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6666
       (신나게? 끈질기게? MB관련 자료를 퍼붓던 이곳도 일단 자국 이익에 환호?하는군요)

      FTA 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http://youtu.be/j5_pquayeqA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3844644509610200309
       (이거 KBS 홈페이지에서 검색 안됩니다. KBS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위 동영상 요약한 내용이 있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midorl?Redirect=Log&logNo=2499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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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측 입장

       타결된 한미 FTA 관련자료 (지금까지 정식 문서들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www.fta.go.kr/new/ftakorea/kor_usa.asp?country_idx=19

       독소조항에 대한 반론
         http://www.fta.go.kr/pds/fta_korea/usa/kor/poisonous_clause.pdf


2. 조중동 칼럼
         http://news.donga.com/3/all/20111101/41541925/1
         http://news.donga.com/3/all/20111031/41514932/1
         http://news.donga.com/3/all/20111031/41514927/1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11/01/6201564.html?c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31/2011103103138....
    
3. 기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중앙일보 기고문 “이제 두 살 된 내 손녀 FTA로 세계 누빌 권리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http://news.nate.com/view/20111102n00983



좀 봐둬야 할 것 같네요
특히 하니TV는 쫌 보면서 짜증나지만(누구 때문에) 그래도 꼭 봐둬야 할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부 관료라는 사람들이 일하는 행태를 보면 아주 제대 짜증입니다. ㅡㅡ;;;

덧붙여 독소조항과 관련된 사항은 정부측의 반론이 있긴한데....
이건 뭐... 말로만 알게 쉽게지, ㅡㅡ; 도통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좀 쉽게 정리해서 다시 반론 제기해 줄 매체가 필요합니다.

최근 한-칠레 FTA 의 성과에 대해서는 여.야 쪽의 의견이 서로 팽팽하네요...
37억 손해라는 곳부터 이익이 있었다는 내용까지...

양쪽을 다 읽고 대충 정리하면 전체적으로 교역량은 증가
산업쪽은 유리하게 돌아가나 농업 쪽이 불리해지는 듯 한 결론이 드는데....
농업은 정말 훅~ 내준듯하는 느낌이...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11101165...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101000034

각자 읽어보시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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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추가하였습니다.
FTA 협상하였던 멕시코 공직자들 총살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와 관련된 공직자들의 역할이 무척 중요한데, 과연 우리나라는 어쩔까 걱정이네요 ㅡㅡ;;;
ISD 관련된 것도 해당 국가 공직자들의 무능처럼 표현한던데, 과연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는 얼마나 유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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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쟁점 국민보고회에 따르면,

한·미 FTA의 양국 내 법적 지위에 따른 정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주도 및 경제자유구역 내에선 영리병원을 허용했다가 나중에 비영리병원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중소상인 보호대책도 ISD 제소 대상이 될 수 있다고합니다.
학교 급식에 대한 국내 농수산물 우선 구매원칙이 불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 합니다.
한·미 FTA라는 틀 속에 투자자-국가소송제가 들어온 것은 무역보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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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정신을 어디에다 휙 버리고 다니는 것이 분명합니다.
비교할께 따로있지.... 어디 문학작품하고 비교를 하나요....
분명 번역할 때 늬앙스가 다르거나 번역 시 적당한 어휘가 없을 순 있어도... 의역이라뇨...
단어로 안되면 문장으로라도 풀어서 정확히 기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공직자 재산등록]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9억5087만원…9096만원↑ (2011년 3월 기준)
뭐.... 솔직하게 등록하셨겠죠....
손녀분이 세상을 누빌만큼 넉넉하시니 그런 소리하시는 듯....
우리는 잘못하면 바닥을 누비게 생겼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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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행처리 하려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네요...
FTA가 그냥 친구끼리 하는 약속 정도로 끝날 내용입니까?
국가를 생각한다는 공직자들이 심도깊게 논의할 내용을 어디 동네 애들이 하는 약속처럼 처리하려는 행태에 짜증이 납니다.

저도 꽤 중립적인 입장에서 양쪽 내용을 다 비교해보려고 노력하는데,
까면 깔수록 보면 볼수록, 정말 아니다 싶네요....

덧붙여 하나 더.......

ISD가 문제라면, 그렇담 ISD 빼고 하면 되겠네.......

--> 호주의 경우 담배갑에 폐암 관련 경고 사진 추가 후 필립모리스에 의해 제소 (담배 안팔린다고... ㅡㅡ;)
--> 응? 호주랑 미국이랑 ISD는 협정 안했는데?
--> 이전에 협정된 홍콩-호주 ISD에 따라 "홍콩 지사 필립모리스"에서 제소

--> ISD를 결국 어떻게든 이용해먹는 독한 놈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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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나 이탤릭체 변경 등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단순 교정을 제외하고도, 모두 2,600건에 달하는 번역 수정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법률적 의미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주요 오류만 해도 500여개나 된다고 박주선 의원실은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296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법률과 동등한 효력을 갖는 FTA 비준동의안에 제대로 된 번역오류 수정작업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이다. 또한 만약 새 국문본에서 또다시 번역오류가 나온다면 다시 비준동의안을 철회해야 하므로 정부와 국회의
망신이다. 그런데도 정부가 정오표를 제출하지 않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500여 주요 번역오류를 유형별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유형 1. 전혀 관련성이 없는 엉뚱한 단어로 번역한 경우
- ‘유자격자 명부’를 ‘다용도 명부’로 번역
- ‘세금’을 ‘이윤’으로 번역
- ‘파기’를 ‘보류’로 번역
- ‘펀드사무관리’를 ‘사무관리’로 번역
- ‘선로설치권’을 ‘통행권’으로 번역
- ‘옮겨서’를 ‘제거하고’로 번역

유형 2. 기초적인 용어조차 잘못된 번역
- ‘초과’를 ‘이상’으로 번역
- ‘이하’를 ‘미만’으로 번역
- ‘또는’을 ‘및’으로 번역
- ‘2인’을 ‘1인’으로 번역
- ‘군복무자’를 ‘병역의무자’로 번역
- ‘담배’를 ‘담뱃잎’으로 번역
- ‘계좌’를 ‘계산’으로 번역
- ‘침해소송’을 ‘침해행위’로 번역

유형 3. 영문본의 중요 부분을 아예 번역하지 않는 경우
- ‘분상의 밀크 또는 크림’을 ‘분유’로 번역
- ‘쇠고기 살코기’를 ‘쇠고기’로 번역
- ‘검정녹두, 팥, 녹두’를 ‘팥, 녹두’로만 번역(영문본상 검정녹두가 아예 제외되어 있었음)
- ‘냉장 및 냉동’을 ‘냉동’으로 번역
- ‘곡류, 곡물의 분쇄물, 가공곡물’을 ‘가공곡물’으로 번역

유형 4. 법적 효력이 달라지게 된 번역
- ‘30영업일’을 ‘30일’로 번역
- ‘양여’를 ‘양도’로 번역
- ‘거래’를 ‘무역’으로 번역
- ‘가격’을 ‘가치’로 번역

유형 5. 수정 후의 번역이 적절한지 의문인 경우
- 기업의 한 유형으로 제시된 partnership을 ‘합명회사’에서 ‘파트너십’로 수정
- 기업의 한 유형으로 제시된 association을 ‘조합’에서 ‘협회’로 수정
- 기업의 한 유형으로 제시된 trust를 ‘신탁회사’에서 ‘신탁’으로 수정
- 법적 개념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파트너십(partnership)을 수정 전에는 ‘합명회사’로 번역하였다가 그대로 ‘파트너십’이라 번역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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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년도 저놈도 나쁜놈 할 사람 분명이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에겐 그래도 좀 덜 나쁜 사람 뽑아라 해주고 싶고.

국썅이 괜히 국썅이 아니라는 거

서울 시민 여러분 부디 현명한 판단들 하시길~

 


아래는 굵직 뭐 이런거 빼고 오늘 하루에만 나온게 이만큼이라능... ㄷㄷㄷ

"나경원 부친 학교, 알고보니 회계장부 불태운 비리 사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

"나경원, 부친이 운영하는 '비리사학'에 10년 째 이사"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44

나경원, 본인이 쓴 책에 "법학 박사" 허위학력 명시
"박원순 출판물 공격하더니 똑같이 출판물에 허위 학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

나경원 '年 1억원' 호화 피부관리실 출입 구설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

나경원 전 보좌관 “나경원 시장으로 부적절”
블로그에 “저는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반대합니다” 글 올려
“문제는 몰랐느냐가 아니라 판단력 부재…지도자의 큰 흠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1666.html

주진우 “나경원, ‘백억대 횡령’ 제일저축과도 관련”
“건물 공짜 사용 의혹…7~8백짜리 옷입고 다녀”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532

3대 독자라던 나경원 남편, 알고 보니…
박원순 병역 비방 역풍…남편 병역 '부메랑'으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

나경원, 다이아 축소신고 시인 "신고 미흡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

나경원, 변호사 수임료 세금 탈루 의혹 제기
여직원 계좌로 수임료 받아…나경원선대위 “탈세한 적 없다”
http://www.sisaseoul.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45

나경원 모친 소유 유치원 '헐값 임대' 특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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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1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항상 아쉽고 갈증을 느끼는 분야는 인문학과 예술이었다. 그 이유를 쓰자면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고..

쉬운 예를 하나 들자면, 내가 사진을 찍다가 어느 순간 한계를 느꼈는데 그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에겐 예술적,문학적 소양이 너무 부족한데에 있었다는 것이다.

여하튼.

사실 Steve Jobs에 대해 난 그리 잘 알지 못하는 편일게다.

하지만  Technology 와 Liberal Arts and Humanities 의 교차로에 서있는 스티브 잡스의 모습은 잊기 힘들것 같다.



그의 사망소식이 안타까운 이유도 사실 여기에 있다. 사진의 표지판을 보면 Technology는 600이 떨어져 있지만, Liberal Arts는 1500이 떨어져 있다.

아직 Liberal Arts는 가야할 길이 더 남았기 때문일게다....

내 바램은 적어도 그가 아래의 Liberal Arts의 남은 거리가 Technology와 같이 600 까지 갈 때까지 있어주었으면 했는데.. 그게 안타깝다.


다시 그와 같은 사람이 나올까? 에 특별히 의문을 가지진 않을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그로인해 왜 기술과 예술이 함께 나아가야 하는지 인식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제2의 또 제3의 스티브잡스와 같은 사람은 분명 등장할 것이다.


Good Bye.. and Thanks...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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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여름을 보낸 흔적 ㅋ

빙수 넘넘 좋다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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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장난질이나 원본 검색을 해주지 않는 것이나 이런 것은 뭐 기본이고

그 정치적 색채나 거지같은 검색능력으로 인해 나는 네이버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음의 링크는 전자에 얘기한 네이버의 검색어 장난질과 원본 검색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계신 분의 블로그

http://minix.tistory.com/218

(*참고로 원본 검색을 해주지 않는 다는 것은 네이버에서는 사람들이 검색한 것에 대해 가장 관련이 깊은 글의 원본이 Naver의 테두리에 있지 않으면
그 원본글의 검색을 배제하고 그 원본글을 펌질한 Naver cafe나 Naver블로그 등등의 글을 검색결과로 노출시킴을 이야기한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사람들을 결국 naver의 테두리 안에 가두어 네이버네의 컨텐츠로 클릭을 유도, 광고료를 늘리기 위함이 기본일게다)

이분의 경우 네이버의 이런 짓거리들에 대해 알리려고 오래전부터 무던히도 노력하셨던 걸로 아는데 이런 저런 경로들이 다 통하지 않자
웹툰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신것 같다.

여하튼 저분에 대한 얘기는 전에 들은적이 있었다.

그러고는 잊고 있었는데 오늘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인터넷 뉴스에 나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774 


처음에는 아.. 그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는거구나 하고 넘어갔다가 문득 무언가가 떠올랐다.

"그것은 최근에 이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



내 블로그의 방문자 통계란을 캡춰한 것이다. 사실 특별히 이슈가 되는 글을 쓰지 않는한 내 블로그의 방문자는 지금까지 10~20명이 전부이다.
그런데 위의 그림을 보면 6월 8일 부터 급격하게 늘어난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유입경로를 살펴보았다.



보면 유입경로에 naver검색 (search.naver.com)을 통해서 들어온 사람이 1위이다. 그리고 로그를 보면 다양한 것으로보아 이것저것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슴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게 이전에 나가수 관련 포스팅을 하였을 때 방문자가 급격히 늘어난적이 있었는데 도대체 사람들이 왜 이렇게 늘어났나 궁금해서

저 유입경로를 확인한 적이 있었다. 그때까지 naver를 통해서 들어온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daum이 1위 였다.

즉 최근에 늘어난 방문자들은 대부분 naver를 통해 들어왔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내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들은 별 영양가가 없슴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펌질을 잘 하지 않는 편이기에 대부분의 내 글들은 원본이다.

즉 지금까지 원본검색을 막았던 Naver가 6월 초,중 순 경에 원본검색을 허용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

그래서 정말 그런가? 궁금해서 구글링 살짝해보니 다시 처음 내가 본 뉴스의 본문 중에

"네이버는 김 이사의 주장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지난 6월 외부 블로그를 검색 결과에 반영하기 시작한 걸 두고 김 이사의 비판을 수용한 결과라는 관측이 많았다"

라는 본문글을 볼 수 있었다.

즉 내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많아진것은 예상했던 대로 네이버에서 외부 블로그를 검색결과에 반영한 결과였다는 것이다.

이는 역으로 지금까지 네이버는 (자기 수익을 위한 )제한된 검색결과를 보여주었던게 사실이라는 것이다.

네이버가 개객끼인거 뭐 두번말하면 입아프지만 사실 오늘 가장 안타까운건

이 허접한 블로그에 방문자가 급증한 것을 미루어 보면 저 그지같은 네이버 검색을 쓰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사실이다.


관련 뉴스 두개 링크 더 걸고 이걸로 끝!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52459.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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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마지막날 Eing의 가게에서 ^^;)

7월30일~8월4일 여름휴가다!!!

이번엔 베트남 호치민(사이공)으로~

계획되고 준비된 거라고는 호치민에서 달랏으로 이동할 생각과 "씬짜오"라는 안녕하세요라는 뜻의 베트남어 밖에 없다 ㅋㅋㅋ 

자 이제 짐도 싸고 이래저래 여행 준비를 시작해볼까?

쩝.. 밤샐듯 ㅋㅋ

여튼 잘다녀오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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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BBK관련 재판이 미국에서 있을 예정이었는데 그때 접한 뉴스가 다음과 같았다.



링크 : http://www.radiokorea.com/main/news/news_articles.asp?category=quick_news&seq=33433&search=%B1%E8%B0%E6%C1%D8&pageCursor=0


이 소식 참 어이가 없을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계좌 입,출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하였으니 저것이 밝혀지면 BBK에 대한 지난 의혹이 꽤 풀리리라 생각된다.
(사실 의혹이고 나발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누가, 왜,무슨짓을 한건지 다 알지만 니미럴 --;;)
하지만 문제는 저것이 언제 밝혀질지 모르니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이는것이 문제

그런데 뉴스는 저것 하나가 아니었다.

(이 중요한 뉴스는 왜 찾기도 이리 힘든거냐 --;;)



링크 : http://www.amn.kr/sub_read.html?uid=3544&section=sc16&section2=
 

즉  미국 검찰청의 BBK 수사결과 발표를 한미외교회담 이후로 무기한 연기한다는 거...

이거 뭐 너무 뻔하지 않아?

니기미.. 회담때 얼마나 또 퍼주고 오실라나 

어느분이 미국은 삼권분립이 잘 되어 정치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역시 이익에 눈돌아가는 거 보면 미국답다.

방송이고, 신문이고, 인터넷 신문이고 이 뉴스 관련하여 찾아보기도 힘들고 해서

늦었지만 이렇게 포스팅!!!
 
아.. 정말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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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책장 넘겨가며 봐야한다. 만화책도 물론 ㅋㅋㅋㅋ

근데 지난번에 신과함께라는 네이버 웹툰을 넘 재밌게 보고, 아이패드에 다음 웹툰 어플이 있어서 뭐 또 개안은 웹툰 있나 뒤적이다가 보게 된 웹툰

 



웹툰에서는 유명한 강풀 작가의 작품

예전에 '순정만화' 와 '바보'는 봐서 잘 아는 작가인데 그 외에 작품은 본적이 없다. 

그래도 전에 본 강풀 작의 웹툰이 만족도가 높아서 그의 작품을 뒤지다가 호기심이 생긴 '26년'이라는 작품

광주민주화 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팩션 되겠다.

여하튼 숨가쁘게 26년을 읽고

'아파트', '타이밍', '이웃사람', '어게인' 4편의 강풀의 미스터리심리썰렁물을 읽고

이제 순정만화 씨리즈들을 읽으려고 함

뭐 할 일 없더라도 26년은 읽어보길 바라고 다른 작품들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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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잘 다녀왔씀!!!
 
월요일 아침 귀국해서 바로 출근
 
가서 한게 없어서.. 여행기 쓸것도 없다는 ㅋㅋ

뭐 한게 없으니 귀국할 때 막 싫거나 힘들거나 그런것도 없어서 좋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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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주행해서 다 읽은 웹툰 "신과 함께" 저승편은 완결되었고 영화화가 결정 된듯, 현재 이승편 연재 중

재미로도 읽으면서 생각 함 해보는 것으로도 추천할 만 함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7&seq=1&weekday=mon

종교가 가지는 기본적인 의미는 종교의 발생을 들어다 보면 알 수 있다.

이것에 관련해서 끄적이기만 한다해도 길어질것 같아서 패스.

여하튼 종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미이자 종교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인간의 도덕성 회복"에 있다.

고로 실제하든 실제하지 않든 종교에서 얘기하는 '천국'과 '지옥'은 인간의 도덕성을 위한 중요한 주제일 수 밖에 없다.

즉 착하게 산 사람은 천국에 가고, 악하게 산 사람은 지옥에 가며, 이승에서 지은 죄는 저승에서 받는 것

비록 이것이 위정자들에 의해서 악용되긴 하였으나 인간을 보다 도덕적으로 살게하는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현재의 기독교, 아니 개독이라 하겠다. (일부의 제대로 된 기독교 신자는 포함대상이 아니니.. 아주 일부)

개독들의 가장 큰 문제는 현세에서 죄를 지어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가 씻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일종의 면죄부를 권한도 없는 것들이 주는 셈인다.

이를 내가 얘기한 종교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인 "인간의 도덕성 회복"의  측면에서 보자면

전혀 해당사항이 없으며 그저 자기 종교의 확대 및 확장이상의 의미 없슴을 알 수 있다.

여하튼 종교라 이름 불리는 모든 것이 "인간의 도덕성 회복"에 기여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훌륭한 종교이다.



뭘 주저리 주저리 쓴건지.. 아래는 신과 함께 한 사람들의 동영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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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늦여름 혹은 초가을 즈음일게다.

이화여대 대운동장에서 쌈지 싸운드 페스티발(이하 쌈싸페)를 한다기에 같이 사진찍는 분들과 함께 구경갔던 것이...

공연속 코너 중에 '숨은 고수를 찾아서'라는 이름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있는 유망주 들의 무대가 있었다. 

거기서 가장 인상깊었던 밴드가 바로 '럼블피쉬'였다.

"아주 조금씩"을 부르는데 보컬 최진이의 매력적인 노래에 빠져 소름돋다가 나중에는 이뻐보이기 까지 했었드랬다. ㅋ

여하튼 당시 넘 실력도 괜찮고 마음에 들어서 곡만 받쳐주면 조만간 앨범하나 들고 나와도 성공하겠지 싶었드랬다.

그리고 2004년인가 타이틀 곡이 '예감 좋은 날"인 그들의 첫 앨범이 나오고 바로 구매를 해서 정말 잘 들었었다.

쌈싸페 공연은 2003년 딱 한본 본 것이었지만 알기로는 2010년에도 진행되었고, 숨은 고수를 찾아서 무대에 세우는 것도 여전하다. 

럼블피쉬를 비롯 장기하와 얼굴들도 숨은 고수 출신으로 알고 있고, 국카스텐도 숨은 고수 무대에 섰던 것으로 알고 있다.



쌈싸페 당시의 공연은 찾을 수가 없었고 이 동영상도 겨우 찾았다. 못들어 본 사람은 들어보시길~

.
.

쌈싸페의 숨은 고수가 새로운 인디밴드들 중 고수를 발굴해서 무대를 제공해 주었다면

나가수는 여러 여건으로 인하여 발톱을 감추고 있는, 또는 잠자는 호랑이같은 기성가수들에게 훌륭한 무대를 제공해 준다는 의미에서 

기획의도는 물론 공연 자체도 매우 마음에 들어 했드랬다. 

그래서 경연에서 최저점수의 가수가 탈락을 하는 것도 탈락이 아닌 또 다른 가수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었다.

당연히 한번도 떨어진 가수가 실력이 별로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다.

지난 김영희 피디의 재도전 기회로 인한 논란은 사실 룰의 적용의 문제와 그에 따른 또 다른 고수에 대한 기대를 무너뜨린 이유로 짜증이 났드랬다.

한바탕 시끌했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한 나가수에는 기대이상의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있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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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홍석이가 '바다'는 노래 정말 잘하지 않냐고 얘기한적이 있다.

그때 내가 그랬었다. '바다'나 '옥주현'이나.. 홍석이는 '바다'가 옥주현 보다는 훨씬 좋은 보컬이라고 얘기했지만

적어도 그당시 나한테는 '바다'나 '옥주현'이나 아이돌그룹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 이유는 보컬리스트로서 테크닉적인 측면이야 바다가 나을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그 두가수 모두 노래는 잘하지만 감동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적당한 평가절하로 마무리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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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가수에 '옥주현'이 나온다는데 있어서 사실 난 그다지 반감은 없었다.

나와서 정말 실력도 좋고 감동을 주는 무대를 만들어준다면 그간 많이 성장했구나, 이제 연륜이 있어서 이런 좋은무대도 보여줄 수 있구나 하고 칭찬했을 것이며

형편없는 무대를 보여준다면 아마 피디도 욕했을테고 주제파악 못하는 가수도 욕했을 것이다.

그리고 욕은 했을 지언정 나가수 무대는 보다 높은 수준의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
.

그래서 어제 나가수에서 과연 옥주현은 어땠는가?

사실 난 깜짝 놀랬다.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아이돌일 때 노래의 고음파트를 담당했던 특성이어서인지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해서인지, 아님 높은 점수를 받고 싶어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질러 부르는 것은 여전하지만 다른 것은 발성이 정말 좋아져서 핑클 당시 지르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호흡은 많이 거슬렸지만 좋은 발성으로 잘 불렀다고 생각한다. 곡해석은 잘 못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것은 노래를 잘 부르기만 하더라는 것.

임재범이나 이소라를 참 좋아하는 이유가 음정,호흡,발성 이런것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들만의 감성으로 내 마음을 움직인다는것인데

옥주현한테 벌써 그런것을 바라면 무리일까? 그래도 나가수 무대에 선 이상 나는, 시청자는, 관객은 바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여하튼 다른 가수들의 컨디션 상태를 감안하면 1등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높은 순위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
.

문제는 옥주현이 아니다.

제작진이 문제

어제본 옥주현은 그냥 실력으로 겨뤄도 너무 못해서 바로 떨어질 수준 이런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그런 무리수를 두었을까?

옥주현 참가가 알려지고 나서 부터 시끄러웠다는 것을 제작진도 잘 알고 있었을 터인데 오히려 여러면에서 오해를 사지 않게 했어야 했는데

출연자들에게 조차 예고되지 않은 룰 개정 (새로운 참가자 후순위 배정, 공연이 아닌 경연으로 바로 들어간 것) 및 매니저 송은이 문제 등

당연히 시청자들도 납득할만하게 설명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부분들을 왜 전혀 그런 설명도 없이 강행했을까? 

편집의 문제도 그렇고...

.
.

과연 나가수는 이제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논란을 종식시키고 다시 훌륭한무대로 보답을 할런지

아님 이렇게 차츰차츰 무너져 막장 프로그램으로 갈런지..


아래는 '세월이 가면'을 부르는 옥주현과 차지연(임재범의 빈잔 무대에서 피쳐링하였던 가수)의 동영상이다.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지난 화요일 날짜로 약7개월간 기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동안 잘 가르쳐줘서 고마운 마음에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만 하다가.. 에이 담에 식사나 맛난거 사드리자 그랬었다.

그런데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내게 작은 선물을 줬다.




심슨 기타피크 세트!!!



초코렛들~



그리고 손수 쓴 작은 편지 >.<



사실 기타라는게 배워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고
또 악기라는게 그러다보면 흥미 잃고 그만두기 쉬운데
나름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흥미갖고 배우도록 노력해주셔서 고마운건 난뎁.. ㅠㅜ

그리고 기념사진 ㅋㅋㅋ 



아 놔.. 내가 머리가 큰편이 아닌뎁.. 저 표정은 또 뭐야 ㅋㅋㅋ
그래도 무릎꾸부리고 허리 구부려서  내키에 맞춰 주신거에 감사 ㅋㅋㅋ

키큰 8등신 미녀 기타리스트 윤새미 썜!!!
그동안 정말 고마웠구
새롭게 시작하는 밴드에서 좋은 활약하길 바래요~
무엇보다 좀 잘먹구 살도 좀 찌고 건강합시다 쫌 ㅋ
 

담에 근사한 식사 대접할께요 ^-^
학원도 잘 다녀오고 작은 선물에 너무 기쁘게 맞이했던 밤

멀쩡하게 기타연습도 좀 하고, 인터넷도 좀 하고 평소와 그리 다를바 없는 저녁을 보내고

침대에 누워 새롭게 읽기 시작한 책을 들었다. 5분가량 읽었을까? 머리가 찌끈 아파온다.

등장인물간의 매칭이 안되는 남미이름 탓이리라.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다.

30분 가량 읽고 나니 머리가 너무 아프다. 익숙한 느낌 체했을때의 느끼는 두통이다.

약을 어딘가에 두었다는 생각이 나서 불을 켜고 약을 찾았보았는데 못찾겠다.

이정도면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꺼야라는 생각에 잠을 청한다.

하지만 체했을 때의 두통의 특징이 머릿쪽에 뭔가 산소같은 게 부족한느낌이라 띵하니 졸리면서도 통증때문에 자기도 힘들어진다.

.

아침이다. 어떻게 일어나 어떻게 씻고 출근했는지 모르겠다.

출근하자 마자 병원에 갔다. 급체에 몸살이 겹친것 같단다.

병원갔다가 집에와서 쓰러졌다. 왼쪽눈은 두통으로 빨갛게 변하고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잠이 드는것도 아니고 깬상태도 아닌채로

저녁이 되었다.

그래도 병원에가서 주사맞고 약먹으면 두통이 금새 가라앉았는데 오늘은 왜 이러지?

전혀 나아지질 않고 몸에 힘도 없다. 먹은게 없으니.. 먹을 수도 없고... 

그렇게 또 다른 밤을 맞이한다.

.

잠을 잔건지 안잔건지 모르겠지만 날이 밝았다. 창밖으로 느껴지는 날씨는 참 맑다.

왼쪽 두통이 오른쪽으로 넘어간거 보니 조금 나았나보다.

하지만 하루를 굶었는데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거보니 아직 안좋은가 보다. 

여전히 움직일 힘도 별로 없고 무언갈 먹고 싶은 생각도 없다.

침대에 누워 하루종일 잠든상태도 잠들지 않은 상태도 아닌 상태로 또 하루를 보낸다.

.

그런 상태에서는 깊은 생각은 못하지만 많은 생각을 한다.

대부분은 나중에도 기억나지 않는다.

문득 생각했고 지금 기억나는 생각은

왜 난 좋아하던 여자를 보냈고, 좋아하던 여자를 한발자욱 떨어져서 바라보기만 하기로 결정했을까?

살면서 참 후회가 된다.

.

그것두 살만큼 아프니 그런 편한 생각을 하지 싶다.

죽기 직전이라면 더 진지한 생각을 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이틀간 앓고 나니 오늘은 너무 멀쩡해졌다.

6시에 일어나 배가 고파 쏘시지를 하나 삶아 먹었다. 맛있다. 

출근해서 점심먹고 체중계를 달아보니 1.5kg 가량 빠졌다.

덕분에 다이어트도 ^-^;

그래도 아프지 말자 :)

다음은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퍼온 지식채널의 '불편한 행복'편이다.



우리나라에서 독일과 같이 원전을 포기하고 전기요금을 올려야겠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국민이 OK 할까?
(참고로 위의 내용중 재생에너지의 효율성이 원전보다 20배가 떨어진다고 전기요금을 20배 더 내야한다고 단순계산하면 안된다.)

2008년 열심히 시위를 하다 어느 순간 지친 이유는... 국개론 때문이었다.
우리나라 시민들이 착한것과는 무관한 이야기다.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는게 문제인것이다.

우리는 저런 훌륭한 정책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다.
그런 정치인을 뽑을 국민이 부족하고, 
설사 그런 정치인이 있어도 그런 정책에 수긍하는 국민이 부족해서이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 과연 원전이 정말 경제적인가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핵처리비용, 원전폐기비용, 그리고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난다면 그 어마어마한 보상 비용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경제적이지 않다는 내용이다.
게다가 자연에 끼칠 그리고 그에 따른 후손에 끼칠 영향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비싼 전기에너지 생산방법일게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독일과 같이 원전을 포기하고 전기요금을 올려야겠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국민이 OK 할까?

* 지금 경남 김해에서 개표율 93%가 넘은 상황에서 김태호가 앞서고 있다. 정말 천불이 난다. --;
   아래 동영상은 김해을 투표소에서 어르신들을 차로 단체 이동시키는 현장 동영상
   부정감시단에 적발되자 구타하고 아래 동영상과 같이 도주했다고 함
   선관위는 별일 아닌것으로 치부
   어르신을 모시는 참 착한 국민이로군..





아 짜증나고 힘들다.... 마사지나 받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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